비즈니스 #general#DeFi#CeFi
빗고 "디파이와 시파이, 공존 가능"
벤 첸 CTO,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ABS2020 참석
이지영
등록일: 2020-07-20  수정일: 2020-07-20


빗고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와 시파이(CeFi, 중앙화 금융)가 공존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디파이가 갖춘 보안성과 시파이가 갖춘 유동성을 결합해 이상적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벤 첸 빗고 최고기술경영자(CTO)(사진)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블록체인서밋(ABS2020)에서 "미래에는 디파이와 시파이가 공존할 수 있다"며 "각각의 특징을 합치면 암호화폐 거래와 대출, 수탁 서비스 등에서 최상의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파이는 업비트와 빗썸, 바이낸스와 같은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내부 계정을 통해 이용하는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반면에 디파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은행, 증권사와 같은 중앙기관 없이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통해 이용하는 탈중앙화·자동화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첸 CTO는 "시파이 서비스 내에서 디파이를 운영하면 온체인에서 자산을 관리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라며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없던 자산까지도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첸 CTO가 속한 빗고는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및 수탁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지난 3월 제네시스와 블록파이, 셀시우스 등이 활약 중인 암호화폐 대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서비스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빗고는 디파이와 시파이의 결합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와 대출 서비스 등에서 장점을 드러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첸 CTO는 "중앙화된 거래소가 갖춘 거래량 및 유동성, 법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디파이의 자동화 거래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암호화폐 거래 및 대출을 할 수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위·변조를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진행돼 투명성까지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빗고는 이를 기반으로 빗고 플랫폼에 디파이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첸 CTO는 "중앙화된 방식만으로는 유연한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블록체인 활용을 늘려 확장성은 향상하고, 거래 수수료는 낮추며 접근하는 금융 서비스가 오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영 기자]

디스트리트 커뮤니티 광고
북마크
좋아요 : 0
공유
https://dstreet.io/news/view-detail?id=N20200720194708123617
URL복사
댓글 0
댓글쓰기
댓글 쓰기
젠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