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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초연결사회, 블록체인으로 프라이버시 보호할 수 있다”
5G는 초연결시대…무한한 가능성만큼 프라이버시 문제도 커
“블록체인으로 해결 가능”
김세진
등록일: 2019-09-27  수정일: 2019-09-28


김석환 YES24(예스24) 대표는 27일 열린 제20회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경상북도 특별세션-패널토론 세션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5G시대 프라이버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석환 대표는 2007년 예스24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총괄로 성과를 쌓은 후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2017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취임 후 대형 공연 유치와 전문 공연장 운영과 함께 전국 총 7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엔터테인먼트, 도서, 공연, 영화, 디지털 콘텐츠 등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송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석환 예스24 대표, 게리 데이비스 맥아피 수석에반젤리스트, 마르쿠스 엥겔베르거 크리에티브트라이브 창업자, 오트 바터 에스토니아 고문이 토론자로 참석해 '기술혁신의 미래-5G'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석환 대표는 5G가 상용화가 되면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연결된 초연결사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G의 모바일 전화는 단순히 전화기에 불과했으나 3G에서 4G로 전환할 때는 기계보다 사용자가 중요해졌고 인간의 삶의 방식을 바꿨다”면서 5G시대에는 냉장고,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초고속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발생한 페이스북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정보 유출 사건을 거론하며 5G 시대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정보 유출 사건은 2018년 초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수백만 페이스북 가입자 정보를 동의없이 수집했던 사건이다. 당시 캠브리지 에널리티카 관계자는 사실상 “50개 좋아요를 통해 개인적인 성향과 기호를 90% 이상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해 프라이버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 대표는 “모든 기기가 연결되면 자신의 물리적인 위치가 몇 미터라는 정확도로 추적이 가능하다”면서 “전기나 물 사용량, 티비채널 선호도 등이 모두 노출될 수 있으며 이 같은 데이터는 개인의 기호를 파악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체인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데이터가 흐르는 문제를 블록체인이 해결할 수 있다”면서 “개인정보보호, 보안관련 이슈를 간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5G 상용화는 3년이 걸린 4G와 달리 기지국 거리가 짧아 좀 더 오래 걸릴 것”이라면서 “기술의 변화가 보다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에 참가한 연사들도 5G 시대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맥아피의 게리 데이비스 수석 에반젤리스트는 “5G 시대 공격가능한 지점들이 확대됐다”면서 “사이버범죄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5G는 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트 바터 에스토니아 전자영주권 대표는 “디지털신원 관리가 스마트시티의 관건”이라면서 “블록체인이 기술이 보안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도 ”5G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침해’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5G 초연결시대에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중요한 어젠다가 될 것”이라면서 “블록체인은 스마트컨트랙트 방식을 통해 시큐리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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