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마켓 #시황분석#market
올해 가장 많이 하락한 메이저 알트코인은?
넥소(NEXO), 세계 최초로 SEC 승인 받은 담보대출 코인
안전자산 역할 감소 및 도미넌스 증가로 당분간 알트코인 상대 우위 전망
비트코인, 삼각수렴 마지막 단계로 곧 방향성 결정될 것
문호준
등록일: 2019-09-16  수정일: 2019-09-16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데일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9월 16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오늘은 주간 암호화폐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점과 고점 추세가 이어지는 삼각수렴 패턴 안에 갇혀 있으며 조만간 상방 혹은 하방으로 큰 방향성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규 투자자라면 방향성이 결정 나기전까지는 분할매수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때 70%를 돌파했던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점점 줄어들어 69.66%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초 34%에 불과했던 도미넌스가 2배가량 오른 수치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메이저 알트코인들이 반등하면서 비트코인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의 최근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 대비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바이낸스코인(BNB)이 238% 상승 중이며, 비트코인(BTC)이 156%, 라이트코인(LTC)이 109%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트론(TRX)과 리플(XRP), 스텔라(XLM)는 각각 -24%, -32%, -53% 하락 중입니다.

9월 초 까지만 해도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이오스(EOS)가 최근 크게 반등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은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따라 순환적으로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연초 이후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코인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BTC)은 -0.39%로 보합권에서의 횡보를 보였습니다. 반면 이더리움(ETH)과 이오스(EOS)는 6~10%대 강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SV(BSV)는 -10%대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SV의 수장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전 사업 파트너 유가족들에게 55만 BTC(한화로 6조7446억 원)를 지급해야 하는 위기에 몰린 것이 하락의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상승 TOP 10 코인]

 


전일 거래대금이 1,000만 달러 이상이었던 코인 중 한 주간 상승 폭이 컸던 코인 보겠습니다.

지난 9월 10일 디브리핑 시간을 통해 소개해드렸던 머레큘러퓨쳐(Molecular Future)가 주간 327%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머레큘러퓨쳐는 올해 초 OKEx에 상장한 신규 코인으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자산관리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뒤를 이어 코인베이스 상장 검토 중인 코스모스(ATOM)가 33%, 일본 최초의 암호화폐인 모나코인(MONA)이 19%, 블록체인 기반 안면인식기술을 보유한 ABBC코인(ABBC)이 17%, 거래소코인인 쿠코인쉐어스(KCS)와 OKB가 각각 13%, 4% 상승 중입니다.

또한 오는 23일 업그레이드 및 하드포크를 앞둔 이오스(EOS)가 10%, 스테이블코인 다이(DAI)에서 대출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화폐인 메이커(MKR)가 7%, 시총 2위 이더리움이 6%, 마지막으로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인 넥소(NEXO)가 4% 상승 중입니다.

 


넥소(NEXO)는 2007년부터 유럽에서 온라인 대출업을 영위해 온 Credissimo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넥소코인은 세계 최초로 SEC에 승인을 받은 담보대출 코인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넥소, 리플 등의 암호화폐를 맡기고 달러, 엔, 유로 등 실물화폐를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연간 8% 정도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홈페이지에서 100 BTC (약 103만 달러)를 맡긴다고 입력할 경우 최대 54만 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다고 나옵니다. 이는 약 50% 수준입니다.

 


유로나 스테이블코인을 맡기고 연 8%의 이자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암호화폐도 맡길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최근 대출 관련 서비스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으며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는 코인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점점 투기가 아닌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장의 흐름이며 주식 시장의 성장 경로를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대출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P2P 대출의 인기로 생겨났던 수많은 서비스가 결국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선례가 있기에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의 인기도 빠르게 불타올랐다가 식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플랫폼들이 수익을 창출하기 가장 쉬운 모델인 만큼 현재 탄생하고 있는 관련 서비스들에 대한 장기적 성장 기대감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넥소는 시가총액 순위는 85위로 현재 Hotbit 거래소에서 대부분 거래되고 있으며 후오비글로벌에도 상장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대출 산업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서비스인 만큼 상장 후 약세만 이어진 현재 가격은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위치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가격은 860 사토시로 650 사토시 위에서라면 관심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하락 TOP 10 코인]

 


전일 하락 폭이 컸던 코인도 보겠습니다.

이그레시아(EGT) -22%, 체인링크(LINK) -11%, 비트코인SV(BSV) -10% 하락 중이며 그 뒤를 이어 알고랜드(ALGO), 바이낸스코인(BNB), CKUSD, 플렛지코인(PLG), 스태튜스(SNT), 테조스(XTZ), 비체인(VET)이 9~5%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정리]



비트코인이 위든 아래든 방향을 잡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삼각수렴 상단을 돌파하고 위로 강하게 오르면 좋겠으나 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은 아니기에 당분간은 관망 포지션을 유지하며 현금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시장이 오른다고 해도 지난 4월 이후처럼 비트코인만 오르는 장세보다는 낙폭 과대 알트코인 위주 상승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글로벌 환율전쟁의 리스크가 감소해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줄어들었으며 도미넌스가 이미 70%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2019년 9월 16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디브리핑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디스트리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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