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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월렛, 컴파운드∙메이커다오 지원...디파이 진출 가시화
김세진
등록일: 2019-08-21  수정일: 2019-08-21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모회사 후오비그룹이 금융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픈소스 프로토콜인 컴파운드와 개방형 금융플랫폼 메이커다오의 서비스를 후오비월렛에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탈중앙화 금융, 즉 디파이(Defi)를 내세우는 프로젝트와 단계적 협업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차원에서 디파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후오비코리아에 따르면 후오비그룹은 지난 19일 후오비월렛에 컴파운드 댑(dApp)을 설치했다. 사용자들은 컴파운드 댑에서 인출을 비롯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출 시에는 당시 교환비율에 따른 금액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후오비 월렛에서는 메이커다오의 씨디피포탈(CDP Portal)앱도 지원한다. 씨디피포탈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담보로 제출하면 다이토큰을 대출하고 발행할 수 있는 댑(Dapp) 서비스다. 다이토큰은 컴파운드 앱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 메이커다오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다이(DAI)와 가치유지토큰 메이커(MKR), 담보 대출,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내세우는 대표적인 디파이 프로젝트다.


리비오 윙 후오비글로벌 대표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컴파운드와 메이커다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서비스와 상품에 적용했을 때 더 큰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후오비그룹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2019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디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후오비그룹은 지난 7월 오픈소스 프로젝트 널보스(Nervos)와 파트너십을 맺어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퍼블릭블록체인 개발을 선언한 바 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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