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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피싱 신고 포상금 제도 시행…자금세탁방지 압박 대응
김세진
등록일: 2019-06-19  수정일: 2019-06-19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가중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포상금 제도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된다. 해당 기간 중 고팍스 사용자가 제보한 피싱 행위나 자금세탁 행위가 수사기관에서 실제 검거로 이어질 경우 심사를 거쳐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심사는 내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며 제보의 내용이 구체적이면서 불법행위가 있다고 판단한 사안에 대해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신고 내용의 중요도, 시기의 적시성, 신고 내용의 완성도, 예상 피해 규모, 범죄조직의 소재 또는 실체 관련 정보 포함 여부로 판단한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고팍스는 그동안 상장원칙 공표, 자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정보보호공시, 외부회계감사기관 감사청구 등 암호화폐거래소 운영표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고팍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고팍스의 행보는 국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안 제정 때문으로 해석된다. 오는 21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국제 규제 표준안을 발표하면 국회나 정부의 유보적인 행동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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