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보라#tech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보라, 블록체인 기술 특허 출원
각 노드가 사용하는 저장 공간을 자동 최적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제공 방법 및 장치
이지영 기자
등록일: 2019-05-13  수정일: 2019-05-21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가 자체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를 통해 블록체인 실제 서비스를 위한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기술은 각 노드가 사용하는 저장 공간을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제공 방법 및 장치다. 인스턴트 메시지와 같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일정 기간 후 삭제해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 용도가 다한 블록을 삭제해 데이터의 무한 증가를 방지하면서 블록체인의 신뢰성은 유지하는 기술이다.


BORA는 해당 기술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 특허 1건을 등록 완료했으며 총 특허 5건의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천경욱 BORA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장은 "블록체인을 다양한 실제 서비스에 접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고민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범용성을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BORA는 이외에도 블록체인 플랫폼 내 서비스별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분산하는 기술과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록하는 물리적인 디스크를 나누더라도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까지 데이터 분산 확장성에 대한 2건의 기술 특허도 출원 완료했다. 추가로 게임의 롤백과 같이 서비스의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해 블록체인 데이터를 특정 시점으로 되돌려야 하는 경우 신뢰성을 담보하고 안정적으로 복구하면서도 복구 시간과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는 데이터 백업과 관련된 기술 특허 2건도 출원을 완료했다.


BORA에서는 현재 출원이 완료된 기술이어도 BORA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파트너사의 서비스 특성에 맞춰 필요하면 실제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원 중인 특허 외에도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돼 BORA 플랫폼에 구현된 기술도 있다. '이종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관리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토큰 관리 서버'(특허 제10-1920015호) 기술은 ERC-20 기반 BORA 토큰을 직접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느린 속도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기술은 BORA 플랫폼에서 BORA 토큰을 BORA 쉘(Shell)이라는 화폐로 교환해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 기술이다. 


이승희 BORA 대표는 "BORA는 전 직원 중 절반 이상이 개발자인 기술 중심 기업"이라며 "현재 국내에 등록되거나 출원하는 특허를 북미 등 해외에도 함께 출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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