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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인, 커뮤니티 투표서 재단 이사 불신임안 통과
김인환 이사장·코마로지 서지 이사 퇴출안 의결
김용영 기자
등록일: 2019-04-15  수정일: 2019-04-15


국내 첫번째 코인공개(ICO)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보스코인이 커뮤니티 직접 투표를 통해 재단 이사 불신임안을 15일 통과시켰다. 보스코인은 ICO로 확보한 자금을 보유한 스위스 소재 재단과 프로젝트 개발을 맡은 회사, 코인을 보유한 커뮤니티간 분쟁이 발생해 최근 소송전으로 비화된 바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보스코인 커뮤니티에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보스 플랫폼 재단 이사 3인에 대한 불신임안으로 김인환 이사장이 93.8%, 코마로미 서지 이사가 93.6%의 찬성표를 받아 안건이 통과됐다. 반면 재단 이사이자 개발사 블록체인OS의 대표인 최예준 이사의 불신임안은 69.7%가 반대해 부결됐다.


보스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투표 결과가 재단 내에서 발생한 자금 횡령 사건을 무마, 은폐하려 시도한 것과 개발사에 개발 자금을 지급하지 않아 메인넷이 중단될 위기에 빠지게 하는 등 보스코인 프로젝트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 혐의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보스코인 커뮤니티와 블록체인OS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인환 이사장과 코마로지 서지 이사가 재단 자금을 임의로 횡령, 유용했다고 폭로하고 관련 증거를 공개한 바 있다. 

 

김정한 보스 콩그레스 코리아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재단 이사들에 대한 커뮤니티의 평가가 명징하게 드러난 만큼 빠른 분쟁 종식을 위해 이사들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70%에 육박하는 신임을 받은 최예준 이사는 “이번 투표 결과는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끝까지 책임지라는 콩그레스 멤버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프로젝트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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