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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필리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허가 받아
김세진 기자
등록일: 2019-03-26  수정일: 2019-03-26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체인파트너스는 필리핀 중앙은행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립 허가는 필리핀 중앙은행의 6개월 평가를 거쳐 부국장 명의의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승인서를 발부받아 이뤄졌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번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내달 한국 법인이 100% 소유하는 체인파트너스필리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외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연간 약 328억 달러로 국제 송금 규모가 세계 3위에 이른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비롯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환전, 해외송금, 외환 딜링 업무까지 허용하지만 엄격한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마련한 사업자에게 국한된다. 이같은 환경과 제도 때문에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100여 개 업체가 신청했지만 허가받은 곳은 9개뿐이라고 체인파트너스는 설명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자금세탁방지와 본인확인 등 금융권 수준의 규제를 준수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양성화를 추구한 결과 국제 송금 규모가 큰 필리핀에서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암호화폐 취급 인가를 취득해 가장 많은 법정통화를 합법적으로 취급하는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작년 11월 몰타에서도 가상금융자산법상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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