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헤데라 해시그래프, 분산원장 책임질 위원회 첫 발표
강민승 기자
등록일: 2019-02-21  수정일: 2019-02-22


분산원장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서울 롯데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연례 행사에서 플랫폼 운영을 위한 1차 위원회 구성원을 지난 20일 최초 공개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리먼 베어드와 맨스 하몬이 공동 창립한 공공 분산원장 프로젝트다. 작업증명, 담보형 지분증명과 같은 합의 알고리즘 등을 토대로 구동되는 대다수 블록체인과 달리 해시그래프는 방향비순환그래프(DAG) 자료 구조를 토대로 특허받은 해시그래프 알고리즘으로 구동된다. 해시그래프에서는 생성되는 블록이 따로 없고 트랜잭션이 노드, 링크로 구성된 그래프 형태로 전파되며 서로를 검증하는 구조다.


해시그래프의 통치는 39개의 책임자 역할을 하는 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해시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기존 블록체인이 작은 그룹이 통제하거나 코어 개발자, 재단의 영향력이 커 탈중앙화를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탈중앙화를 이루기 위한 조치다.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선출되면 해시그래프의 구동 비용, 기술적인 로드맵 등을 결정한다. 위원회의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5개의 그룹이 위원회로 선출됐다. 독일 1위 통신 사업자인 도이치 텔레콤, 스위스 국영 통신회사인 스위스콤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는 일본의 노무라 증권, 브라질의 백화점 업체인 매거진 루이자, 과학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인 디엘에이 파이퍼 등이다.


맨스 하몬 헤데라 해시그래프 CEO는 “공공 분산 원장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대기업에 의해 관리돼야 한다”며 “특정 단일 기업이 위원회를 장악하지 않고 과도한 영향을 주지 않도록 글로벌 대기업으로 여럿 구성된 위원회 멤버를 계속해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승 기자]

디스트리트 커뮤니티 광고
북마크
좋아요 : 1
공유
https://dstreet.io/news/view-detail?id=N20190221224948916016
URL복사
댓글 0
댓글쓰기
댓글 쓰기
BC CHALLENG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