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마켓
학계· 금융·산업계 한자리 모여 블록체인 연구한다
매경-한양 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 오는 3월 14일부터 16주 과정
강형구 한양대 교수 "사회 혁신 염두에 둔 유일한 프로그램"
금융위원회·한국은행·한국거래소에서도 강사 초청
이지영 기자
등록일: 2019-02-12  수정일: 2019-02-13


융합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연구를 위해 학계·금융·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매일경제신문과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원이 함께 개설한 '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이하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이 오는 3월 14일부터 16주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은 블록체인을 둘러싼 정치, 경제, 산업, 문화 생태계의 현주소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며 관련 전문지식을 쌓고 사례연구를 통해 실증적 이해를 지향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이해관계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5가지 분류(▲경영·전략 ▲법률·정책 ▲금융·경제 ▲사회·혁신 ▲융합·사례)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국회 블록체인정책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한국거래소의 우민철 박사,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이준행 고팍스 대표, 박수용 블록크래프터스 대표,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등이 나선다.


한양대는 자체 역량을 총동원해 블록체인을 통하여 국내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단순히 블록체인의 혁신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혁신의 결과가 기업의 이익 나아가 국가와 사회 전체에 파급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런 비전에 공감해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을 한양대와 함께 기획했다.


6주 차 강의를 맡은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디데스크 방송에 나와 "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은 사회 혁신을 염두에 두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학계와 업계, 정치계 뿐 아니라 언론, 대기업, 스타트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 이해 관계자들을 엮는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회적 자본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이 산업과 사회에서 혁신 및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통로로써 사회적 자본을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강사진은 기술과 산업적 이해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학계와 업계에서 골고루 초청됐다. 강 교수는 "한국형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법률·세무·회계 전문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에서도 강사를 모셨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블록체인 산업에 가해지는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최고위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 산업 발달에 도전이 되는 것이 바로 규제다. 규제 극복을 위해선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는 비시장적인 논리가 필요하다"며 "최고위과정을 통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사회 혁신을 이루면 이해관계자를 자연스럽게 설득하고 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과 한양대 블록체인연구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일 자 유튜브 디데스크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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