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직토, 기후변화 손실 보장 보험 직접 판매
지난 1월 초 손해보험협회 보험대리점 등록
이지영 기자
등록일: 2019-01-11  수정일: 2019-01-11

보험과 정보 기술을 결합한 인슈어테크 기업 직토는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는 기후리스크 특화 보험을 직접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직토는 지난해 악사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상품을 공동개발했다. 지난 1월 초 손해보험협회에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쳤으며 보험사들과 함께 기후리스크 특화 보험 상품을 1분기 중 판매할 예정이다. 


직토에서는 기존 기후 관련 보험상품이 기후 변화의 불확실성에 따른 손해율 측정과 보험금 지급심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계약 및 지급조건이 충족되면 별도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관리 과정 없이도 고객에게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토는 또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개인·기업용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용 플랫폼에서는 보험상품의 가입뿐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우, 폭설 등 다양한 기후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GDP의 52%에 해당하는 산업이 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로 날씨가 경제에 주요한 변수"라며 "앞으로 국내외 주요 보험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후 변화 및 각종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토는 지난 12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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