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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빗썸 상장 투표 시스템 '픽썸' 개시...5개 팀 경합
16일까지 12일 동안 1라운드 진행
리뷰어 4곳 협력해 상세 정보 제공
이지영
등록일: 2018-12-05  수정일: 2018-12-05



빗썸의 상장 투표 시스템인 픽썸이 5일 오후 2시 시작됐다. 첫번째 투표 리스트에 오른 프로젝트는 총 5팀으로 이 중 ROM 프로젝트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타 서비스로 진행되는 이번 1라운드 투표에 참여한 팀은 ▲탈중앙형 데이터 통신 서비스 ROM ▲탈중앙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AMO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 TTC 프로토콜 ▲탈중앙 컨텐츠 플랫폼 컨텐토스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소셜 플랫폼 OLE 등이다.


ROM 프로젝트는 투표 시작 후 3시간이 지난 시점인 오후 5시경 전체 투표수 3034표 중 약 66%인 2191표를 획득했다. 602표를 얻은 AMO 프로젝트와 214표를 받은 TTC 프로토콜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ROM 프로젝트는 IPTV와 커뮤니케이션, 게임 서비스를 결합한 멀티 플랫폼으로 로밍 데이터 사용요금을 낮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와 비트소닉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ROM 프로젝트가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암호화폐 유저 45만명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인 '비트맨' 내 ROM 프로젝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픽썸 투표 내용이 가장 먼저 올라갔다"며 "ROM 커뮤니티 사람들이 발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초반부터 많은 표 차로 1위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위와 3위에 위치한 AMO와 TTC 프로토콜 커뮤니티 역시 많은 유저를 보유한 만큼 ROM을 넘어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뷰어 제도는 이번에 픽썸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공개됐다. 리뷰어는 후오비에서 운영하는 상장 투표 시스템인 후오비 넥스트의 '추천 기관'과 비슷한 역할로 투표 리스트에 오른 각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리뷰를 남긴다. 리뷰어로 활동하는 곳들은 크립토펙터, 이더랩, 비욘드 블록, 오버노드 랩스 등으로 빗썸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를 할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경훈 크립토펙터 회장은 "빗썸 측에서 리뷰할 프로젝트를 선정해줬다"며 "투자자들이 객관적으로 프로젝트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만을 담아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ROM 프로젝트의 리뷰를 맡은 것에 대해 "운이 좋게 크립토펙터에서 분석한 프로젝트가 1위를 했다"며 "순수하게 우리의 리뷰 보고서를 보고 투표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ROM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기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픽썸의 이번 1라운드 투표는 오는 16일까지 총 12일 동안 픽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 종료 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 후보들로 구성된 2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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