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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승세 비트코인캐시..."하드포크 기간 중 오를 가능성 높다"
BTC-BCH는 하드포크 3개월 후 수익률 138%
향후 이더리움도 추가 하드포크 가능성 있어
이지영
등록일: 2018-11-06  수정일: 2018-11-06

비트코인캐시(BCH)가 하드포크를 앞두고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하드포크 시기에 해당 암호화폐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 : 코인원 리서치]


BCH는 코인마켓캡 기준 지난 2일 424달러에서 5일 584달러까지 약 30% 정도 치솟아 3일 연속 급등세를 연출했다. 5일 오후부터는 539달러까지 하락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6일 오후에는 560달러로 회복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BCH의 최근 안정세가 하드포크 기간 계속될 거라고 6일 분석했다. BCH는 오는 15일 BCH와 비트코인-사토시 비전(BSV)으로 하드포크될 예정이다. 센터는 '과거 사례로 보는 BCH-BSV 하드포크 투자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앞선 주요 하드포크 사례를 들며 하드포크 전후로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은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과거 하드포크 사례로 ▲비트코인(BTC)-BCH ▲BTC-비트코인골드(BTG) ▲이더리움(ETH)-이더리움클래식(ETC) 등 3가지를 들며 이들을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하드포크 3종(BCH,BTG,ETC)'이라고 표현했다. ETH은 지난 2016년 7월 가장 먼저 하드포크를 선언해 ETC와 분리됐다. 이어 BTC는 지난해 1월 BTG와, 같은 해 8월 BCH로 쪼개졌다.



[출처 = 코인원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례 모두 하드포크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후 최소 9.2%에서 최대 21.6%까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BTC-BCH는 하드포크 3개월 후 138.2%나 오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BTC-BTG도 3개월 후 95.3%나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불과 열흘도 남지 않은 BCH 하드포크는 우지한 비트메인 CEO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우 CEO가 주도하는 비트코인ABC 진영이 개선된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BCH에 추가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해당 기능은 오라클을 활용해 예측시장을 포함한 디앱을 도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블록체인 밖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BSV 진영은 해당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BCH가 지키고자 하는 가장 근본적인 '피어투피어 캐시' 철학에 어긋난다며 하드포크를 선언했다. 동시에 초당 전송 건수(TPS)는 더 높이고 수수료는 낮출 수 있도록 BCH의 블록 크기를 현재의 32MB에서 128MB로 증가시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향후 이더리움의 추가적인 하드포크에 대한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번 BCH를 계기로 시장에서 하드포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은 확장성 개선을 위해 기존 합의 알고리즘인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업증명방식이 전기를 많이 소모하고 대형 마이닝 풀에 권력이 집중된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이 지분증명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채굴자 진영 수익성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수의 하드포크가 최대 규모의 채굴풀 중 하나인 앤트풀을 운영하는 우 CEO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이더리움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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