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베잔트, 모인과 해외송금 시장 공동 공략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 인증, 정보 관리 및 송금 방식 설계 등에 협업
이지영 기자
등록일: 2018-11-01  수정일: 2018-11-01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 모인과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 인증, 정보 관리 및 송금 방식 설계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베잔트는 모인과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베잔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금을 진행하면 사용자 인증, 정보 보관, 수수료 체계, 전송 속도 등 모인의 해외송금 서비스 전 부문에 걸쳐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인은 지난 2016년 3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같은 해 10월 해외 송금 메커니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중계 은행을 거치지 않고 환율 수수료를 없앤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스티브 테이 베잔트 대표는 “한국 내 해외송금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이라며 "베잔트와 모인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사전에 대비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 네이버, 이베이 등 국내 최고 IT 기업 출신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베잔트 팀이 내놓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모인의 해외송금 서비스가 결합하면 연 20조원이 넘는 국내 개인 간 해외송금 시장에 큰 파장이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험한 전문 인력, 글로벌 결제 산업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력들이 포진한 베잔트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사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킬러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잔트는 IBM과 협업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개발 중이다. 베잔트에 따르면 플랫폼에 참여하는 디앱(DApp) 프로젝트 팀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필요 없이 디앱 서비스 개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베잔트는 올해 4분기 테스트넷을 공개한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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