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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GBPC 대회장 "블록체인 글로벌 가이드라인 만드는 계기 되길"
김용영.강민승 기자
등록일: 2018-10-10  수정일: 2018-10-13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국회 첫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GBPC 2018)를 하루 앞둔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사전 만찬에서 한국, 일본, 대만, 유럽연합(EU) 소속 의원들이 협력해 블록체인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BP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블록체인 산업이 활발한 국가들의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가간 정책 보조를 맞춤으로써 자금 세탁, 범죄 악용 등의 부작용을 막고 기술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정병국 대회장을 중심으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이 준비위원을 맡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블록체인분과,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했다. 대만의 비탈릭 부탈린이라고 불리는 제이슨 수 의원, 일본 과학기술혁신의원연맹의 나카타미 카즈마마츠다리아 코이치 의원, 핀란드 국회 미래위원회의 올리-포이카 파바이넨 의원, 에스토니아의 최연소 당선자인 칼리 팔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GBPC는 지난 3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블록체인의 전세계 흐름을 짚어보는 것이 좋지 않냐고 권유한 것이 시작”이라며 “각 나라를 돌아본 결과 답을 얻기는 어려웠지만 고민하는 바가 유사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일 열릴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최소한의 공동 가이드라인을 도출하면 그것이 바로 최상의 결과”라며 "전세계 각국 의원이 모이는 자리를 상시화함으로써 블록체인에 있어 최소한 제도나 법이 발복을 잡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블록체인분과장인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불과 몇달 전만 해도 투기를 조장하는 사람으로 비춰졌지만 지금은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며 “에스토니아 등 핀테크를 선도하는 국가들이 한데 모인 것 자체가 기념비적인 사건인만큼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BPC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입법 관계자들과 블록체인 업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모여 전세계 국가들의 블록체인 규제 트렌드, 이에 대한 업계의 대응, 공존을 위한 로드맵 등을 두고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영.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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