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기술분석
블록체인 개발자 한자리에…BUIDL 서울 2018 다음달 개최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 구루 대거 방한...워크샵에서 30여 프로젝트 기술 공개
김용영 기자
등록일: 2018-10-01  수정일: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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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인 비들(BUIDL) 서울 2018이 다음달 29일, 30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된다. 

‘비들(BUIDL)’은 ‘빌드(BUILD)’와 동일한 뜻을 가진 블록체인 분야의 신조어다. 빌드 단어를 타이핑하다가 오타가 난 것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은어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빌드는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소스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가공물로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컨퍼런스도 빌드, 즉 비들이란 단어의 취지에 맞춰 개발자, 학계 연구자 등 블록체인 부문에서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인물들을 초대해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참가 연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코스모스(Cosmos) 프로젝트의 재 권 대표, 암호화폐 월렛 개발사인 카사(Casa)의 제임슨 롭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 IBM 테크니컬 솔루션 부문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비욘드 프로토콜의 거빈더 알루와리아 창업자 등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 구루들이 대거 방한한다. 국내에서도 암호학의 대가인 천정희 서울대 교수, 손꼽히는 보안 전문가인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인 디사이퍼의 김재윤 회장 등이 강연을 갖는다. 

이밖에 30여 프로젝트들이 참가하는 테크니컬 워크숍도 1박 2일에 걸쳐 함께 진행된다. 코스모스와 함께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인 카이버 네트워크, 기업용 블록체인인 카데나, 국내 플랫폼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르고 등이 발표를 갖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주관사인 크립토서울의 강현정 대표는 "한국 블록체인 산업이 투자자들과 투기현상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근본적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로 만들고 보여달라'는 의미의 비들(BUIDL)을 키워드로 블록체인의 근본적인 개념을 다양한 난이도에 맞춰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들 서울 2018은 이달 말까지 얼리 버드 판매를 진행하며 학생에게는 최저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들 서울 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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