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마켓
다음 세대에도 생존할 가상화폐 12개는 ?
라스트 코인 / 함정수·송준 지음 / 매경출판 펴냄 / 1만6000원
김연주 기자
등록일: 2018-07-27  수정일: 2018-10-13
47413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2017년 말, 많은 사람이 "가즈아!"를 외치며 가상화폐에 돈을 쏟아부었다. 투자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마저 가상화폐에 몰려든 건 엄청난 수익률 때문. 하지만 버블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터진다. 

일찍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블락지코리아를 설립한 저자 함정수와 송준은 가상화폐의 99%는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두 사람은 `왜 가상화폐를 발행했는지` `블록체인(스마트 계약)이나 dAPP(일종의 코인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를 직접 확인할 순 없는지` 등을 코인마다 꼼꼼히 따져 물으며 옥석을 가려냈다. 

`라스트 코인`은 1만개가 넘는 가상화폐 중 살아남을 12개의 코인을 소개한다. 다음 세대에서 생존할 첫 번째 가상화폐는 당연히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이 살아남을 가장 큰 이유는 가상화폐 중에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가장 합리적이고 단단하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과장해 말하자면 디지털 금(gold)이다. 비트코인은 2100TBC만 채굴되도록 설계돼 있고 이 중 이미 많은 부분이 세상에 뿌려져 있다.


채굴을 통해 발행되는 비트코인 양은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들고, 신규 비트코인 생성은 2040년이면 완전히 종료된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은 2100만개라는 일정한 공급량과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은 간단한 스크립트 언어로 구성돼 화폐로서만 작용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더리움은 이런 한계점을 발견하고, 블록체인에 더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탄생했다. 즉 비트코인이 전자계산기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이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아이폰 iOS와 같은 플랫폼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며 화폐 기능을 할 가능성이 가장 큰 코인은 리플이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량 1위는 비트코인이고, 2위가 리플이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60% 저렴하게 해외 송금이 가능해졌다. 2018년 상반기 기준 매일 10억달러가 넘는 금액이 리플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금되고 있다. 


[김연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스트리트 커뮤니티 광고
북마크
좋아요 : 0
공유
https://dstreet.io/news/view-detail?id=N20181006233050965150
URL복사
댓글 0
댓글쓰기
댓글 쓰기
D.VIP 2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