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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첫 규제 샌드박스 신청은 '소액 해외송금'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중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신청서가 접수된 분야는 '소액 해외송금' 이었다. KT, 카카오페이 등 대기업도 다른 분야 서비스 출시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발효되는 정보통신융합법과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분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란 정부가 새로운 기술‧산업 육성을 목표로 각종 규제 적용을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제도다. 기업들은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규제 등을 문의해 30일 이내에 회신을 받게 되며 답변을 받지 못할 경우 규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또한 규제가 존재할 때에도 실증특례, 임시허가 절차를 거쳐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제도 시행 첫날 임시허가나 실증특례를 신청한 사례는 총 19건으로  ‘공공기관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  ‘도심지역 수소차 충전소 설치 요청’,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서비스’, ‘온라인 폐차 견적 비교 서비스’, ‘임상시험 참여희망자 중개 온라인 서비스’, ‘센서탐지신호 발신기반 해상조난신호기’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다.블록체인 분야 업체 중 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한 스타트업 모인은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의 임시허가와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소액 해외송금업자의 복잡한 송금 과정을 간소화하고, 현재 연간 3만달러인 소액송금한도를 풀어달라는 것이다. 외국환거래법에 블록체인 기반 소액 해외송금 업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대기업인 KT와 카카오페이는 ICT 분야에서 각각 공공기관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공공기관들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도 고지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외에 산업융합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도심지역 수소차 충전소 설치 허가를 요청했다.정부는 이달 내에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와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시허가와 실증특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형준 기자]
    임형준 기자 · 1일 전
  • 비트코인 끝없는 추락에…빗썸, 업계 첫 희망퇴직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업계에 구조조정 쓰나미가 덮쳤다.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스타트업이 많은 가상화폐·블록체인 업계 특성상 자발적 이직은 많지만 희망퇴직은 이례적이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직원중 10%인 30명이 회사를 그만뒀다. 빗썸 관계자는 "희망자에게 특별 퇴직금으로 '(재직 개월 수)×(기본급)'을 지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며 "가상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거래량도 급감한 상황에서 직원과 회사 모두 새롭게 출발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공격적으로 덩치를 키웠던 빗썸이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은 가상화폐 거래소 수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앞서 빗썸은 2017년 말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량이 급증하자 이후 1년여 동안 약 700명을 채용했다. 2017년 초 20명에 불과했던 본사 직원은 지난해 340여 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가상화폐 가치가 폭락하고 거래량도 줄어들면서 비대해진 조직을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주요 투자자 중 한 곳인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의 정기공시에 따르면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93억원에 그쳤다. 이는 2017년 당기순이익이 4271억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몸집을 줄인 빗썸은 향후 국내 거래소 사업보다는 해외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선임된 최재원 대표이사도 빗썸의 글로벌 진출을 총괄해온 인물이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주원 기자 · 1일 전
  • 백트, 기관급 거래·위탁 종합 솔루션 구축 예정 外
    [백트, 기관급 거래·위탁 종합 솔루션 구축 예정]뉴욕 증권 거래소 운영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관급 거래·위탁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실물인수도 방식의 디지털 자산 거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후오비 부총재, 무기한 레버리지 선물 상품 출시 예고]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후오비 그룹 란젠종(兰建忠) 부총재가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기한 레버리지 선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무기한 레버리지 선물 상품은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단계에서 후오비는 선물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비트멕스 "계정 폐쇄는 기존 절차…당국 요구와 무관"]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멕스는 "2015년부터 모든 미국 계정을 폐쇄하고 있으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에 따라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멕스는 "미국 계정 폐쇄로 거래량이 하락했다는 주장은 틀렸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 가격 변동성 감소 등이 거래량 하락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트멕스(BitMEX)가 캐나다 금융관리국(AMF) 등 당국의 규제로 인해 미국 및 캐나다 퀘벡주 사용자들의 계정을 폐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거래량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베네수엘라, 페트로 가치 4배 절상안 검토…"인플레이션 잡는다"]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정부발행 암호화폐 페트로(PETRO) 관련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페트로가 가치 기반인 석유의 부족 현상 및 국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300% 올려 월급을 1.8만 볼리바르까지 제고하고 동시에 페트로의 가치를 4배 절상해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태인 현지 경제를 안정시킨다는 것. 이와 관련해 베네수엘라 의회 대표는 "마두로 대통령은 또 다시 국민의 피해를 야기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월급이 오른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英 국세청, 최신 암호화폐 투자 납세 가이드라인 발표]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HMRC)이 암호화 투자에 관한 최신 납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영국 국세청은 "암호화폐 거래를 통한 어떤 수익이 과세돼야 하는지, 어떤 손실이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에 따라 하나씩 고려한다"며 "각 안건 별 사실과 상황에 따라 심의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국 국세청의 한 대변인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은 투자로서 보유하는 것이다. 거래를 통한 수익에는 자본이득세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이번 세금 신고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31일로 알려져있다.[美 맨해튼 아파트 12채, 매매에 블록체인 활용]일본 닛케이(Nikkei) 신문에 따르면, 미국 뉴욕 자치구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12채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통해 투자 및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는 아파트 소유권을 증명하는 토큰을 통해 임대 및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닛케이 신문은 블록체인 기술로 기존 부동산 매매 방식보다 더 간단하고 안전한 매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기업 송금법 예외조항 제안]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톰 엠머(Tom Emmer) 미국 하원의원이 기존 국가 차원의 자금송출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일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예외 조항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의 발전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 528 결의안은 특정 비지배 블록체인 개발자,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 및 코인을 보유하지 않는 암호화폐 기업에게 세이프 하버(safe habor)를 마련해 송금법에서 예외를 시킨다는 설명이다.[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 · 1일 전
  • 메타디움 메인넷 런칭, 내달로 앞당겨
    메타디움이 올해 2분기로 예정된 메인넷 런칭을 내달 말로 앞당긴다. 메타디움은 온라인 신원 인증을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해 인증 정보를 관리하는 자기 주권을 실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메인넷과 메타아이디 앱은 최소기능제품(MVP) 형태로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추가 기능을 이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를 위한 개발 환경툴, 가상머신(VM) 등의 모듈도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내달 중순 등장할 메타디움의 디앱(dApp)인 메타아이디 앱에는 기본적으로 지갑 기능이 탑재된다. 기존의 메타디움 토큰 보유자는 메타아이디 앱을 통해 토큰을 메타디움 코인으로 바꿀 수도 있다.메타디움은 내달 말까지 기존 메타디움의 ERC-20 토큰 컨트랙트의 코드를 동결하는 코드프리징 절차에 들어갈 목표로 인프라, 노드 구성, 토큰 이코노미 모델, 거버넌스 검증 등 메인넷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크립토 윈터에서 어필할 수 있는 것은 결국은 실제 서비스와 프로덕트”라며 “(메인넷) 기술적인 검증이 이미 완료됐고 메인넷 런칭을 앞당겨 메타디움 앱의 실제 유스케이스를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강민승 기자]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min-height: 14.0px} 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
    강민승 기자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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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암호화폐로 고객 돈 `꿀꺽`…코미드대표 징역 3년 실형 선고
    전산 조작된 계정을 통해 거래량을 부풀리고, 가짜 가상화폐로 영업하며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역시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어 이번 판결의 파장이 가상화폐 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안성준)는 사전자기록 등 위작과 사기·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코미드 최 모 대표(47)에게 징역 3년, 사내이사 박 모씨(43)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최 대표는 법정구속됐다. 거래량을 부풀린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에 따르면 최 대표는 2018년 1월 거래소 내에 차명 계정을 5개 이상 생성하고 전산 조작을 통해 가상화폐와 원화를 허위로 채워넣은 혐의(사전자기록 등 위작)를 받는다. 재판부는 "가상화폐나 원금이 존재한 사실이 없다"며 "전자기록 허위 작성으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어 처벌의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코미드 임원들이 허위 충전한 가상화폐로 거래를 체결하는 등 거래량을 부풀려 투자자를 유혹한 혐의도 인정됐다.이른바 '봇 프로그램'으로 가장 매매와 허위 주문을 지속적으로 제출해 고객들을 기만한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선고됐다. 가상화폐 거래소가 거래 체결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투자자들이 다른 거래소가 아닌 코미드에 굳이 예탁금 명목으로 금원을 주지 않았을 것이란 판단이다.재판부는 최 대표가 당시 300억원의 가치가 있던 비트코인 21개를 전자지갑으로 이체시켜 코미드에 손해를 가한 혐의(배임)도 유죄로 판단했다.한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김형록)는 지난달 업비트 역시 전자기록 조작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한 바 있다. 업비트에 대한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희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수 기자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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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TREET 선정] 1월 18일 모닝헤드라인
    [80억 핀테크 놀이터에 블록체인 외톨이되나]규제 걱정없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마음껏 실험해볼 수 있는 핀테크 업체들의 자유 놀이터가 생긴다. 마땅한 관련 법이 없어 회색 지대에 있던 암호화폐 기반의 블록체인 업체들도 80억원짜리 혁신 놀이터에서 서성이고 있지만 리그로 편입될지 외톨이가 될지 전망이 불투명하다.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9011716565666208["깐깐한 법, 대신 검토해준다"…'안전한' STO 플랫폼, 해외부터 국내까지]법률 준수는 STO와 ICO를 나누는 핵심 기준 중 하나다. 제대로 된 서류 없이도 할 수 있었던 ICO와 달리 STO는 각 국의 증권법 테두리 내에서 진행될 수 있다. STO를 돕는 국내외 STO플랫폼들은 프로젝트들이 증권법 위반 없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법 위반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https://www.decenter.kr/NewsView/1VE2M6S8LX["암호화폐 허위 충전" 거래소 코미드 대표 징역 3년 선고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암호화폐를 허위 충전한 혐의로 기소된 코미드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https://www.coindeskkorea.com/%EC%95%94%ED%98%B8%ED%99%94%ED%8F%90-%ED%97%88%EC%9C%84-%EC%B6%A9%EC%A0%84-%EA%B1%B0%EB%9E%98%EC%86%8C-%EC%BD%94%EB%AF%B8%EB%93%9C-%EB%8C%80%ED%91%9C-%EC%A7%95%EC%97%AD-3%EB%85%84-%EC%84%A0/[스위스 비트코인협회 “암호화폐의 대세는 스테이블 코인”]루지우스 마이저 스위스 비트코인협회 창립자는 암호화폐의 대세가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전망했다.https://www.decenter.kr/NewsView/1VE2MSMI9L[코인 시장 답보상태 속 에이다 나홀로 7% 상승, 이유는?]암호화폐 시장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11위 에이다(ADA)만 나홀로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카르다노 개발사 IOHK의 대표 찰스 호스킨스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올해 1분기 완료될 '카르다노 쉘리' 업데이트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https://blockinpress.com/archives/12528
    이지영 기자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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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와이오밍주 입법부, 증권형 토큰 발행 허용 법안 초안 공개 外
    [美 와이오밍주 입법부, 증권형 토큰 발행 허용 법안 초안 공개]16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입법부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 발행을 허용 및 규제하는 방안이 담긴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2019년 7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남아공 중앙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등록제 시행]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자문 보고서(consultation paper)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및 지갑 서비스 제공업체는 반드시 규제당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SARB는 해당 보고서에서 "암호화 자산의 판매자가 규제 밖에 있다면 소비자가 보호를 받기 힘들다"며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암호화 자산에 대한 규제 조치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美 MIT 등 7개 명문대 교수진, 암호화폐 'Unit-e' 개발] 기술 전문 온라인 미디어 테크센트럴(Tech Central)에 따르면, 최근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포드, 캘리포니아, 버클리 등 미국 7개 명문대 교수진이 비트코인의 한계점을 보완할 새로운 암호화폐 '유닛-e'(Unit-e)를 개발하기 위해 비영리재단 DTR(Distributed Technology Research)을 설립했다. 유닛-e는 초당 10,000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한편,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은 다소 냉소적이다. 미국 뉴욕 소재 투자회사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부서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는 이에 대해 "또 다른 '더 나은 비트코인'(better Bitcoin)이 등장했다. 비트코인은 학술적인 연습 상대나 사상을 실험하는 도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은 "대중이 인식하고 있지 못할뿐, 사실 기술적으로는 LTC도 더 나은 비트코인(better Bitcoin)에 속한다. 다만 현재의 업계 상황에서 기술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비트멕스 "지난해 ICO 프로젝트들, 총 130억 달러 규모 수익창출"]16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 산하 비트멕스 리서치(BitMEX Research)와 암호화폐 연구기관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가 공동 발행한 ICO 산업 보고서를 통해 "ICO 프로젝트팀들이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토큰의 가치는 50억 달러 규모"라고 추산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ICO 프로젝트 팀들이 조달한 투자금은 약 242억 달러 규모다. 그들은 토큰판매와 스스로에게 토큰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ICO 팀들은 130억 달러 규모의 이득을 챙겼으며, 암호화폐 약세장 지속에 따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토큰 자산 규모는 5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토큰인사이트 "샤딩, 탈중앙화 지키며 확장성 개선 가능"]암호화폐 관련 정보 제공 플랫폼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가 17일(현지 시간) '샤딩 기술 연구 보고서'를 통해 "샤딩은 현존 확장성 솔루션 중 탈중앙화 정도를 해치지 않으면서 블록체인 성능 제고를 실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토큰인사이트는 "샤딩 기술의 핵심은 퍼블릭체인 내 모든 노드들을 서로 다른 샤드로 인정, 균등하게 배분된 거래를 병렬로 처리해 네트워크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샤딩 기술의 도입은 노드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축소시키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해당 보고서는 "다만, 현재 수준의 샤딩 기술은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의 51% 공격, PBFT 알고리즘의 제한적인 노드 수량, 이중지불 방지책 등 보완해야할 부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몰타,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량 1위 기록]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 따르면, 몰타가 지난 2018년 12월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25억 달러로 홍콩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토렌트 다운로드 파일서 크립토재킹 멀웨어 발견]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소재 파일공유사이트(토렌트) 더 파이어러트 베이(The Pirate Bay)를 사용해 영화 등 파일을 다운받은 이용자들이 크립토재킹 및 암호화폐 피싱 사기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파일에는 '코지베어'(Cozybear)라는 멀웨어가 포함돼 사용자의 백신 프로그램을 마비시키고 파이어폭스 크롭 등 인터넷 브라우저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는 웹사이트 접속시 해당 프로그램이 임의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변경해 결제 및 이체된 암호화폐 자산은 모두 해커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에 미디어는 더 파이어러트 베이를 통한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에 주의를 당부했다.[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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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 산업별 디앱 파트너 유치로 생태계 확장 나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은 다양한 디앱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아이콘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ICX 스테이션', 아이콘의 블록체인 엔진인 루프체인을적용한 기업들이 모인 '아이콘 루프체인 얼라이언스 프로그램(ICON LAP) 100'을 통해 산업에 특화된 디앱 협력사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13개 협력사를 추가해 총 30여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이콘의 디앱 파트너 분야는 ▲광고·데이터 ▲공유경제 ▲게임·스포츠 ▲콘텐츠 ▲금융·트레이딩 ▲미용·엔터테인먼트·여행 등 6가지다. 이중 콘텐츠 분야의 AC3와 썸씽, 금융·트레이딩 분야의 벨릭 등이 최근 합류했다. 아이콘은 ICX 스테이션을 통해 서울,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에서 디앱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고 있다. 상반기 초에는 도쿄 지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ICON LAP 100에 속한 생체인증, 증명발급, 지불결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스타트업 100개사와 함께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한편 아이콘은 아이콘 네트워크의 대표자인 피-렙(P-Rep)을 선출하기 위한 사전모집을 지난 17일 시작했다. 투표로 선출되는 22명의 P-Rep은 블록생성과 검증, 네트워크의 통화정책 및 수수료 운영 지침 등을 조정하며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다. 또 투표에 참여하는 아이콘 생태계 구성원은 지분 위임 행위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 P-Rep 선출에 이어 오픈소스 활동과 네트워크 발전 기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시스템 확장 프로젝트(EEP)'와 디앱 서비스 유통과 순위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지원하는 오픈마켓 형태의 '디앱 부스터 프로그램(DBP)'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아이콘은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신원 확인 시스템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DEX를 통해 아이콘의 자체 암호화폐 ICX와 아이콘 메인넷 기반 토큰 IRC2 간의 직접 교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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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 토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슈퍼에서 거래 시작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인 보라(BORA)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슈퍼에서 자사가 발행한 보라 토큰을 15일 오후 7시부터 거래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보라는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 유통과 사용자 활성화를 위해 이중 블록체인 구조와 독자적인 토큰 메커니즘을 채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연동 개발 부분에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스마트 컨트랙트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콘텐츠 제공자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장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사용자에게는 블록체인 자산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디지털 콘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재 베타 버전을 오픈했으며 오는 2분기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네시삼십삼분, 액션스퀘어, 팩토리얼 게임즈, 썸에이지 등 국내 다수 게임 개발사와 함께 와이즈피어(음악), 휴레이 포지티브(의료), 모두타운(부동산), 인포시드(지도)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 30여곳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클레이튼과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보라 토큰의 거래를 시작한 코인슈퍼는 암호화폐 통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의 조정거래액 기준으로 상위 20위권 내외에 포함된 암호화폐 거래소다. 하루 거래량은 약 1억2000만달러 규모로 홍콩, 중국, 한국, 일본 회원들이 주인 것으로 알려졌다.보라 관계자는 다른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거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김용영 기자]
    김용영 기자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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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 1차 프리세일 4분만에 완판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지난 11일 진행된 1차 프리세일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리세일은 11, 12일 이틀간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시 4분 만에 정해진 물량을 모두 판매해 조기 마감됐다. 2차 프리세일은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토큰뱅크에서 시작됐다. 픽션은 오는 2월 말까지 프리세일과 퍼블릭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배승익 픽션 대표는 "하락장 속에서도 픽션이 완판을 이뤄낸 것은 픽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전과 믿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적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픽션은 앞서 10일 암호화폐 전문 벤처 캐피털(VC)인 블록워터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4일 전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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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슈 환경에서의 이더리움 플라즈마 체인 사용기
    이 기사는 2019년 주목할 블록체인 기술 톱10 ③사이드 체인의 부록 기사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를 이용해 플라즈마 체인을 실제로 테스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읽기 전 참고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이더리움의 플라즈마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간단한 플라즈마 코드를 직접 작성, 작동시켜 봤다. 플라즈마 블록체인 테스트는 맥 운영체제 10.13 버전에서 진행됐다. 고이더리움(geth) 클라이언트를 직접 생성하지 않고 원격자바스크립트객체통신(JSON-RPC)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가나슈(ganache)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CLI) 테스트 환경에서 사용했다. 가나슈는 이더리움의 로컬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로 원래의 이름은 TestRPC다.플라즈마는 브릿지 노드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들이 메인체인에서 자신의 소유를 직접 증명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모델을 갖고 있다. 참여자 개인의 통제권이 주어지면서 거래의 실패에 대한 책임감도 크게 부여된다. 또 플라즈마에서의 거래에서는 사용자 간 부정행위 감시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부정행위가 발생하면 사용자는 즉시 플라즈마 체인을 퇴장해야 한다.플라즈마는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뤄졌다. 먼저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메인체인에는 플라즈마 체인에서 발생한 거래의 블록 헤더값이 기록된다. 다음으로는 플라즈마 체인이 필요하다. 플라즈마는 메인체인에 의존하는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지만 테스트에는 편의상 권한증명방식(PoA)으로 구동되는 플라즈마 체인을 사용했다. 플라즈마 체인에서는 앱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이 위임돼 처리된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포돼 전체의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플라즈마 컨트랙트가 필요하다. 플라즈마 컨트랙트는 특별한 형태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예치, 인출 조건이 충족되면 플라즈마와 이더리움 메인체인 간 코인을 이동시킨다.1. 구동 환경 구축플라즈마를 사용하기에 앞서 몇몇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깃(git), 노드 패키지 매니저(npm), 가나슈(ganache-cli), 트러플(truffle) 설치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범용적으로 쓰이는 플라즈마 블록체인은 아직 없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플라즈마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개별 플라즈마 체인이며 REST-API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오미세고의 깃헙에 미니멀 바이어블 플라즈마(MVP)가 구현돼 있어 사용해 볼 수 있다. 오미세고의 MVP는 파이썬(python3)로 만들어졌으며 테스트에 사용한 플라즈마 체인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동작한다.현재 작업 폴더에서 깃 클론을 통해 플라즈마 코드를 설치했다. npm install을 통해 package.json에 명시된 디펜던시를 모두 설치했다. 터미널의 탭을 추가해 가나슈의 테스트 RPC에 접속했다. 내부망인 로컬 호스트로 접속되며 포트번호는 맥의 경우 8545번으로 설정된다. 가나슈 테스트 네트워크에서는 10개의 계정이 잠금 해제된 상태로 제공된다. 계정에는 100이더씩 충전돼 있고 각 계정의 개인키도 간편하게 볼 수 있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코드 테스트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가나슈가 생성한 뉴모닉을 알아두면 -m옵션을 통해 똑같은 환경으로 다시 접속할 수 있다. 뉴모닉은 이더리움 지갑의 키를 표현하는 12단어의 배열을 말한다.2. 플라즈마 컨트랙트 배포준비된 솔리디티 코드의 컴파일을 위해 트러플(truffle)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다. 트러플은 탈중앙화앱(dApp)을 개발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로 여러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truffle compile 명령어를 통해 5개의 솔리디티 코드를 한번에 컴파일했다. 트러플은 솔리디티 코드의 대량 컴파일 기능을 지원한다. 트러플 대신 솔씨(solc)와 같은 기초적인 컴파일러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코드를 하나씩 컴파일하고 바이트 코드와 응용이진인터페이스(ABI)를 직접 수정해 넣어야 하는 등 번거롭다. 컨트랙트 코드의 에러 메시지는 이전 버전의 양식과 현 솔리디티 코드의 작성 양식이 달라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 실제로 솔리디티는 한달에도 패치가 여러 번 배포될 만큼 업데이트가 활발하다.truffle migrate 명령어로 컨트랙트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배포한다. 배포된 컨트랙트의 주소(CA)를 확인한다.이더리움에 배포된 플라즈마 컨트랙트의 주소는 0xf6d855fa752b1f9f0ddc347ca239ea441be8a2e7이다. 플라즈마를 운영할 계정을 하나 임의로 지정한다. 가나슈가 제공하는 10개의 계정 중 0x7d0b409f48712c80e24581f85aa3ee449b0af5e8를 플라즈마 체인의 단일 운영자로 지정했다. 로컬 네트워크에서 3001번 포트를 개방하고 플라즈마 네트워크를 시작한다. 이 플라즈마 체인은 노드(node.js) 서버로 제작됐다. --contract 옵션과 --operator 옵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작했다. 해당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config.js 파일을 직접 수정해야 한다.CA와 오퍼레이터의 주소를 복사해 서버 시작 옵션으로 넣었다. 이로써 플라즈마 체인에서 새로운 블록이 생성된다.3. 플라즈마로 토큰 전송, 거래 시작이제 별개의 네트워크인 플라즈마 체인에서 쓸 수 있도록 토큰을 예치한다. 플라즈마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한 아이디는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메인 이더리움 계정의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REST-API를 통해 요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토큰을 예치한다. 솔리디티 코드를 간단히 테스트하는 리믹스 브라우저에서도 JSON-RPC 계정을 연결했다. 예치가 끝나면 계정의 이더 수량이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맨 위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계정은 플라즈마 컨트랙트를 이더리움 테스트넷에 배포하면서 수수료 가스를 소모했기 때문에 99.96이더로 나타난다. 플라즈마 체인을 개시하는 계약 배포, 예치, 송금, 인출 작업 모두 수수료인 가스를 소모한다. 하지만 플라즈마를 사용하면 메인체인에서 모든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보다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플라즈마는 최소한의 데이터만 메인체인에 동기화해 기록하기 때문이다.0xb6b52c34928e080b38d4e2f405f535431bbd22fc에서 플라즈마에서 직접 쓸 수 있도록 4이더(ETH)를 예치했다. 사용자가 명령어를 통해 예치한 금액은 실제로는 스마트 컨트랙트인 플라즈마 컨트랙트의 주소(CA)에 저장된다. 0x7772234ae597782e54c02ff0fb3e9f2650caff9c에서도 10이더를 예치했다.금액을 플라즈마 체인으로 이동시키도록 요청했지만 실제적으로 결과가 플라즈마 네트워크에 반영되려면 플라즈마의 블록이 채굴돼야 한다. 채굴 작업이 없으면 이동된 코인을 인식하지 못하며 가용성 문제인 “No asset found”에러가 발생한다. REST-API의 POST 방식을 통해 한 블록씩 채굴했다. 플라즈마 네트워크에서 계정 간 송금을 실행하기 위한 트랜잭션을 만든다. 1이더를 옮기는 트랜잭션이다. 계정의 주소 두개와 수량을 입력값으로 받는다.HTTP-API를 통해서 자바스크립트객체(JSON)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트랜잭션을 요청했다. 플라즈마 네트워크에서 0xb6로 시작하는 계정에서 0x77로 시작하는 계정으로 1이더를 옮겼다.플라즈마 체인에서의 거래는 부모 체인인 이더리움의 거래 방식과는 다르다. 본래 이더리움 메인네트워크에서의 거래는 발생한 모든 키-밸류값을 순서쌍으로 쌓은 내역인 스테이트를 변경하고 내역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한다. 하지만 플라즈마 체인에서는 미사용트랜잭션아웃풋(UTXO)를 나눠갖는 형식으로 자산, 코인을 기록한다.UTXO 모델은 플라즈마 체인의 잔고를 유지하는 복잡도를 낮추고 사용자의 출금을 빠르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거래를 할 때 사용자가 UTXO장부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3001번 포트의 플라즈마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트랜잭션의 UTXO는 다음처럼 표시됐다.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한 개의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고 배포하는데 15초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거래의 진행이 매우 느린 편이다. 하지만 플라즈마 체인에서는 기존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훨씬 빠르게 실행된다. 실제로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플라즈마 네트워크를 사용해 초당 수십억 건의 스테이트 업데이트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오프체인에서의 높은 처리성능은 블록체인의 초당트랜잭션(TPS)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술적으로 TPS는 메인체인에서 초당 처리되는 트랜잭션의 총량을 블록 검증자의 수로 나눈 값이기 때문이다. 다른 체인에 트랜잭션을 위임해 처리하는 방식을 사이드 체인 기술이라고 한다면 메인체인 자체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권한을 위임해 실질적인 TPS를 개선하는 방법은 샤딩이라고 부른다.4. 전송된 토큰의 인출플라즈마 체인에서의 거래가 마무리되면 이더리움 메인체인으로 출금을 위해 인출 계약을 신청한다.출금을 위해 사용자는 출금될 코인의 정확한 UTXO장부 위치를 알고 있어야만 한다. UTXO장부에서 인출하려는 시점의 해당 블록 넘버, 트랜잭션 인덱스, 계좌 주소 등 출금을 위한 입력값이 하나라도 틀리면 “Emtpy reply from server”에러가 발생하며 돈을 되찾을 수 없다. 인출 절차가 개시되도 받은 이더를 사용자의 이더리움 지갑으로 바로 보낼 수는 없다. 플라즈마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거래 항의 시스템처럼 항의 기간이 있다. 지금 만들어진 플라즈마 체인의 항의 기간은 일주일인데 해당 기간동안 이중지불 등의 부정행위가 다른 사용자에게 발각되지 않으면 이더리움의 메인 체인으로 인출된다. 5. 총평먼저 블록체인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알고 있지 않으면 플라즈마를 구동하기가 매우 어렵다. 플라즈마 테스트넷을 사용해보며 심지어 개발자를 위해서도 인터페이스의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오미세고의 MVP의 경우 입력값을 띄어쓰기 한칸으로 구분해 모든 입력값을 받는데 커맨드라인에 이를 입력하면서 오류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예를 들어 1이더를 보내는 송금을 하기 위해 omg sendtx 1 0 0 0 0 0 0x0 0xfd02EcEE62796e75D86BCff1642EB0844afB28c7 50 0x4B3eC6c9dC67079E82152d6D55d8dd96a7e6AA26 45 3bb369fecdc16b93b99514e8ed9c2e87c5824cf4a6a98d2e8e91b7dd0c063304를 틀리지 않게 한 줄에 입력해야 한다. 항의 기능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자는 자신의 토큰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방어해야만 하는 위치에 놓여있지만 이같은 방식으로 플라즈마에서 플라즈마 체인의 내 토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대부분의 플라즈마는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지 않아 직접 메뉴얼로 설정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아 보인다.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는 개발을 쉽게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실제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경우 스웨거 API나 개념증명(PoC) 제품을 쉽게 만들수 있는 컴포저를 도입해 개발자경험을 높이기도 했다.   <span style="font-size: 17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min-height: 14.0px} 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 </span> 플라즈마는 블록체인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포인트에 따라 여러 버전이 존재한다. ‘기술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저술한 케빈 켈리는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범용적인 망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말한다. 대중적으로 많이 쓰일 제너럴 플라즈마 솔루션이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강민승 기자]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강민승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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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나의 '블록체인' 연결 고리, 사이드 체인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린 부테릭은 최근 인터뷰에서 응용기술이 2019년에 다시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암호화폐 붐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ICO 열풍이 사그라들고 거래량도 감소하면서 블록체인 업계가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계기로 좀더 유용하고 의미있는 기술을 개발하자는 움직임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디스트리트는 블로코가 추진중인 기업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르고와 함께 2019년 주목할 블록체인 기술 톱10을 선정해 분석하는 기획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기획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뱃길을 비추는 작은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자 주>“비트코인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지만 이더리움이나 다른 블록체인을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하면 비트코인에서도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사물인터넷(IoT)을 제어하거나 전자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피에르알랭 우브하(Pierre-Alain Ouvrard) 아르고 선임연구원은 사이드 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사이드 체인은 섬처럼 별개로 떨어져 존재하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 다리를 놓는 기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이드 체인 기술이라 하면 세컨드 레이어, 오프체인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포괄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블록체인이 브릿지와 같은 사이드 체인 기술을 통해 연결되면 둘은 사이드 체인 관계에 있다고 표현한다.메인체인과 동일한 합의 알고리즘 코드를 사용하는 블록체인을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하면 블록체인의 성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트랜잭션을 다른 체인으로 위임해 메인체인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합의 알고리즘이 다른 블록체인을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하는 인터체인의 경우에는 다른 체인의 부가 기능을 실행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사이드 체인 기술을 사용하면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오프체인 소스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올리는 오라클 과정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여기에 꼽힌다. 사이드 체인의 작동방식블록체인에서 사이드 체인 기술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토큰을 주고받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접근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중간에 브릿지를 만드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지만 상대방 블록체인에 맞게 코드 전체를 수정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브릿지 방식로는 멀티시그 브릿지, 콜레트럴 브릿지가 많이 쓰이며 브릿지가 없이 작동하는 플라즈마도 있다. 이 방식은 상대방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이 달라도 제약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사이드 체인에서 거래를 이해하려면 먼저 블록체인에서의 거래 방식에 대한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 블록체인에서 거래는 트랜잭션이라는 일종의 주문서를 만들어 진행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행하기 위한 주문서에는 수량, 금액, 받는 사람 등의 정보가 들어간다. 서류의 말미에는 개인키를 토대로 한 서명이 필요하다. 이렇게 서명된 트랜잭션은 블록에 담기고 동기화 과정을 거쳐 모든 참여자에게 전파된다.멀티시그는 거래자의 개인키를 본인, 대행업체, 기관 등 세곳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사이드 체인을 구현하는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꼽혀 최근 다수 암호화폐 지갑에 적용되고 있다. 단일 서명으로 진행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개인키를 포함해 두 곳의 개인키 서명이 필요하다. 브릿지에서는 주로 멀티시그의 다중 서명을 통해 토큰의 출입을 허가하는 방식을 흔히 사용한다. 브릿지에서는 토큰을 이동시키는 행위 외에도 검증을 위한 앵커링 작업이 주기적으로 일어난다. 사이드 체인이 브릿지로 연결되더라도 시스템에 별도의 거래 장부가 필요하지는 않다. 브릿지의 오퍼레이터가 각 체인에 상대방 체인의 내역을 모았다가 주기적으로 병합하기 때문이다. 이를 앵커링이라고 한다. 앵커링 작업은 사이드 체인의 스테이트를 검증하고 공유하는 작업이며 사이드 체인의 투명성을 암호학적으로 보장한다. 사이드 체인 간 통신을 활발히 하려면 앵커링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다중 서명을 이용해 토큰을 옮기는 멀티시그 브릿지브릿지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코인, 토큰 등 자산을 옮기는 방식도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을 보내는 방식과 유사하다. 멀티시그 브릿지에서 송금을 원하는 거래자는 먼저 브릿지에 자신의 토큰을 등록한다. 토큰이 등록되면 브릿지는 잠긴다. 요청자 개인키와 건너편 상대방 개인키의 멀티시그 합이 맞으면 토큰의 이동이 승인된다. 이 과정에서 상대편 체인에 새로운 토큰을 주조하게 되는데 이를 민팅이라고 한다. 토큰 이동이 승인되면 이제 잠금도 풀린다. 한쪽의 토큰을 소각하지 않고도 상대방 블록체인 진영으로 토큰을 이동시키는 방식을 양방향 페깅이라고 하며 브릿지에서 한쪽의 토큰을 소각해야 상대방 체인에서 토큰을 획득하는 방식을 단방향 페깅이라고 한다. 단방향 페깅은 토큰을 파괴하고 다른 쪽에 생성하는 작업으로 원래의 토큰을 되돌릴 수 없는 특징이 있다.멀티시그는 대다수 블록체인이 지원하는 서명의 형태다. 자율증명방식(POA)을 사용하는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인 POA 네트워크를 비롯해 아르고, 코스모스, 폴카닷 등이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에서 멀티시그 브릿지를 사용한다. 멀티시그 브릿지의 오퍼레이터는 토큰을 전송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얻는다.그러나 멀티시그 브릿지에도 단점은 있다. 트랜잭션의 서명을 검증하는 수수료가 많이 들어 사용료가 비싸다. 오퍼레이터도 사용자들이 발생시킨 모든 트랜잭션과 이와 더불어 발생하는 수없이 많은 이벤트를 전부 감시해야 한다는 제약이 따른다. 담보를 예치하는 콜레트럴 브릿지또 멀티시그 브릿지는 사용자가 브릿지 오퍼레이터를 신뢰해야만 하는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브릿지를 탈중앙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콜레트럴 브릿지다. 콜레트럴 브릿지에는 담보 개념이 들어간다. 오퍼레이터의 역할 중 하나인 검증을 수행하는 주체가 거래자의 전송 금액보다 많은 양의 담보를 브릿지에 예치해 금융 사고를 예방한다. 콜레트럴 브릿지는 어떤 거래자도 신뢰할수 없는 환경에서도 기능할 효율적인 브릿지로 꼽힌다. 작동 방식은 멀티시그 브릿지와 비슷하다. 사용자가 브릿지에 전송할 금액을 예치하면 검증자는 누가 금액을 넣었는지 확인하고 브릿지를 잠근다. 전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잠금이 풀려 브릿지에서 인출된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예치된 금액을 훔치거나 비정상행위가 발생하면 콜레트럴 브릿지의 검증자가 담보로 예치된 금액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지급하고 보상한다.콜레트럴 브릿지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인 피스브릿지에 쓰인다. 라이트코인에서 포크된 도지코인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토큰을 전송하는 도지더리움 브릿지에 콜레트럴 브릿지 방식을 사용한다. 브릿지를 만드는 일은 키를 분배하고 브릿지를 생성하기만 되기 때문에 간단한 편이지만 브릿지 방식은 본질적으로 신뢰의 문제가 뒤따른다. 생성은 간단해도 사용에 있어 브릿지를 관리하는 오퍼레이터를 믿어야 한다는 점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이념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브릿지를 탈중앙화 하더라도 결국엔 코스모스 같은 중개 업체를 신뢰해야만 한다.브릿지 없는 사이드 체인, 플라즈마일반적으로 사이드 체인의 거래는 브릿지 노드에 의존하면서 브릿지에 문제가 집중된다. 그러나 플라즈마 체인에서의 거래에는 브릿지 노드가 필요하지 않다. 브릿지 방식이 아닌 수수료 경제모델에 기반해 오프체인에서 거래를 진행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브릿지를 없앰으로써 사용자들이 코인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플라즈마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과 블록 생성자를 다루는 정책에 따라 미니멀 바이어블 플라즈마(MVP), 모어 바이어블 플라즈마, 플라즈마캐시, 플라즈마 데빗, 플라즈마 캐시플로우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이더리움은 플라즈마를 통해 앞으로 등장할 지분증명(PoS)의 구조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플라즈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부에 작은 블록체인을 만드는 방식이다. 플라즈마는 부모 체인인 이더리움 체인을 상속해 만든 자식 체인이기 때문에 내부에 별도의 합의 알고리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더리움 메인체인과 플라즈마는 평소에는 별개의 블록체인으로 존재하지만 필요시 사용자가 백도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드나들 수 있다.플라즈마 체인은 한 명의 오퍼레이터로도 잘 작동하는 장점이 있다. 오히려 오퍼레이터의 수를 추가할 경우 전체 네트워크가 느려질 우려가 있다. 플라즈마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로는 금융결제 네트워크인 오미세고, 게임 애플리케이션인 룸 네트워크, 물물교환 앱인 유저 익스체인지 에셋 등이 있다.이더리움 재단은 .pr과 같은 국가 코드 도메인을 플라즈마 블록체인으로 구현해 공공 데이터의 처리 작업을 분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브하 선임연구원은 "탄생한 지 일년이 채 안된 기술이지만 제대로 구현된다면 탈중앙화된 토큰 거래 앱 등에 적용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해킹 문제 등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이드 체인 춘추전국시대...RSK, 코스모스, 아르고, 세컨드 레이어기술과 별개로 기능, 보안 정도에 따라 다양한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가 활동하고 있다. 먼저 루트스탁(RSK)은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하는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다. 비트코인 코드를 개선한 자사의 사이드체인을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연결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다루는 레이어를 추가한다. 비트코인의 코드를 직접 수정하는 작업은 난이도가 높고 결과의 반영이 태생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워 비트코인에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해 기존 기능과 충돌점을 수정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사례가 많다. 이 중 하나가 바로 RSK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추가하는 데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프로그램의 복잡도가 늘어 비트코인이 더 느려질수도 있고 잠재적인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이유다.코스모스와 폴카닷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허브를 만드는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각 체인은 별개로 존재했지만 코스모스를 통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토큰을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체인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연결하는 브릿지가 존재하는데 폴카닷의 릴레이체인, 코스모스의 허브가 이에 해당한다. 코스모스, 폴카닷은 블록체인을 연결해주는 중간 신뢰 기관 역할을 한다.이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연결할 블록체인의 양쪽에 멀티시그를 만드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브릿지를 잠그고 해제하는 락킹 작업이 권한증명방식(PoA) 등으로 설계돼 관리자인 써드파티 브릿지의 권한이 막강했다. 하지만 코스모스와 폴카닷은 양쪽 브릿지에서 토큰의 잠금과 푸는 절차를 탈중앙화하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토큰을 주고 받는 절차를 탈중앙화해 써드파티 중계업체를 내보내고 컨트랙트 절차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더불어 코스모스 허브의 블록 검증자는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을 감시한다. 해커 노드의 비정상행위가 발생하면 텐더민트의 합의 알고리즘에 따라 해커 노드의 지분을 깎아내 처벌한다.블록체인 업계에선는 코스모스, 폴카닷과 같은 인터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간 자유로운 인터넷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계점도 있다. 중간 신뢰기관을 두더라도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방식은 주로 하드코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블록체인을 무한정 연결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인터체인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간 통신을 가능케하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블록체인이 연결된 인터체인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개발과 보완이 필요하다.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코스모스 허브를 곧 런칭할 예정이다. 폴카닷은 블록체인의 코드가 연결된 다른 쪽의 체인에서 실행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하면 메인 체인에서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연결된 사이드 체인에서 신호를 받고 코드가 실행된다. 예를 들어 한 체인에서의 결제 신호가 다른 체인에서의 물류 공급 계약과 연결됨으로써 배송 절차를 자동화하는 것처럼 응용할 수 있다.이오스에도 사이드 체인과 비슷한 개념으로 시스터 체인인 텔로스가 있다. 텔로스는 이오스의 코드에서 단순히 코드만 포크해 생성된 블록체인이다. 부모와 동일한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플라즈마 체인과는 달리 텔로스에서는 별도의 합의 알고리즘을 탑재해 시스터 블록체인을 운영한다. 이오스의 동일한 코드에서 포크돼 탄생했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아 이오스 코인을 텔로스 사용자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에어드랍도 가능하다. 엄밀히 말하면 텔로스는 이오스의 사이드 체인이 아니며 확장성을 위한 솔루션도 아니다. 합의 알고리즘 등이 이오스와 전적으로 다른 블록체인이며 이오스 메인체인과의 연결도 없기 때문이다. 텔로스가 이오스의 사이드 체인이 되려면 멀티시그 브릿지나 코스모스 허브 등을 통해 연결돼야 한다. 연결이 된 후에야 사이드 체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하지만 이오스는 다른 블록체인보다 사이드 체인에 유연하지 않아 연결하기 어려운 편이다. 예를 들어 이오스와 멀티시그 브릿지를 만든다고 해도 21명의 블록프로듀서(BP)와 멀티시그를 해야 해 보안상 우려가 지적되기도 한다. 21명의 BP를 충분히 신뢰한다면 흔히 제기되는 브릿지의 신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콜레트럴 브릿지도 사실상 필요하지 않는다.반면 이오스에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된다 하더라도 21명의 BP들은 사이드 체인의 트랜잭션까지 모두 떠맡게 돼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 만약 이오스와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되면 이오스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기준으로 두 체인을 연결하고 통신하게 된다. 이벤트를 매개로 통신하기 때문에 간단한 잔액 조회 기능도 트랜잭션을 추가해야 한다. 이오스의 사이드 체인에서는 브릿지 오퍼레이터를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고 새로운 토큰도 일일이 수동으로 관리해줘야 한다.아르고는 프라이빗 체인과 퍼블릭 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 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퍼블릭 아르고 체인과 기업용 블록체인을 사이드체인으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아르고는 사이드 체인을 연결하는 기존 방식의 브릿지를 대체하기 위해 스테이트 루트 모델을 적용했다. 스테이트 루트는 모든 종류의 권한을 포함하는 자료구조인데 아르고 머클 브릿지는 이를 응용한 방식이다. 아르고는 머클 트리를 통해 사이드 체인의 앵커링을 검증하게 된다. 머클 트리에 의해 해시값이 검증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코인의 민팅 작업 등을 바로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아르고는 특히 연결되는 블록체인이 이더리움 처럼 머클 트리 자료형을 사용하는 경우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고는 사이드 체인의 스테이트 검증과 체인 간 코인 송금을 손쉽게 할 소프트웨어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한편 사이드 체인이 꼭 블록체인일 필요는 없다. 사이드 체인으로도 손색없는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이란 블록체인 외부의 기능을 사용해 트랜잭션이나 발생한 이벤트를 블록에 기록하지 않는 방식을 말한다. 실례로 스나크(zk-SNARK) 등 영지식증명 레이어를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해 배치 트랜스퍼 기능을 사용해 트랜잭션 뭉치를 압축함으로써 서버 단에서 검증 작업의 부하를 줄이기도 한다. 효율적인 세컨드 레이어가 많지만 사이드체인에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주된 이유는 기록과 검증에 있어 블록체인이 갖춘 자료구조가 편리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목표는 크지만 가시밭길...플라즈마의 한계플라즈마는 브릿지가 없는 대신 코인 인출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다. 또 다른 사용자의 부정행위가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항의 증명이 필수적이다. 만약 항의 기간 동안 접속하지 않거나 플라즈마를 적극적으로 감시하지 않으면 코인을 도난 당할 우려도 있다.우브하 수석연구원은 플라즈마의 한계에 대해 "이더리움의 메인체인의 보안 수준을 끌어오는 등 비교적 안전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용자경험(UX)이 좋지 않고 플라즈마 체인 내부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도 지금은 구동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코인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UX는 필연적으로 나쁠 수밖에 없다. 스마트 컨트랙트 구동이 어려운 것도 플라즈마에서 사용하는 UTXO자료형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다루는데 있어 확장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플라즈마 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능하더라 하더라도 아주 간단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스마트 컨트랙트와 관련해 플라즈마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우브하 수석연구원은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는 코드일 뿐 개인을 식별하는 개인키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플라즈마에서 발생한 계약을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메인체인에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거래 추적이 사실상 힘들다는 얘기다. 또 플라즈마 체인에서 확장성을 확보하는 방식도 한계로 지적된다. 플라즈마의 초기 문서에서는 다른 플라즈마 레이어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플라즈마의 확장성을 해결하겠다고 기술했다. 하지만 플라즈마 레이어를 두겹으로 추가하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고 기술적인 구현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플라즈마는 상위 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로 연결되는 구조인데 UTXO에 기반하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없어 하단에 새로운 플라즈마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레이어를 추가하는 방식말고도 확장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최근 이더리움 재단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플라즈마의 확장성을 개선하려는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플라즈마의 확장에는 데이터센터 급의 컴퓨팅 자원이 요구돼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밖에 플라즈마 체인에서 검증자가 머클 루트를 잘못 설정하거나 블록 데이터가 적합하지 않으면 대규모 이탈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대규모 이탈 문제는 플라즈마를 비롯한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악명 높은 가용성 문제 중 하나다. 플라즈마의 오퍼레이터가 블록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으면 사용자가 자신의 거래 내역을 증명할 수 없어 이탈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에서는 이같은 블록 데이터의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프라이빗・퍼블릭 연결하는 사이드체인 앞으로 각광여러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를 보면 언젠가는 모든 블록체인을 연결하겠다는 목표가 항상 제시돼 있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더라도 사이드 체인은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인터체인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 블록체인의 기존 비즈니스를 뒤엎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기업이 구축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컨소시엄 네트워크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결할 때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브하 선임연구원은 "회사가 정한 합의 알고리즘을 그대로 유지하며 연산의 결과를 퍼블릭 체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여러 기업들이 사이드 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프라이빗 체인을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하면 접근도 보다 유연해진다. 퍼블릭 체인에 접근하기 위해 전체 프로젝트를 수정하는 작업은 기업에도 부담이다. 설령 추진하더라도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포함된 불필요한 기능까지 끌어와 네트워크가 느려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이드 체인을 통하면 디지털 자산을 옮기는 일이나 온라인 결제도 손쉬워질 전망이다. 우브하 선임연구원은 "퍼블릭 체인은 네트워크가 튼튼하고 투명성이 높아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실현하기 적합한데 기업용 사이드 체인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업이 구축한 망에 높은 프라이버시 수준, 거래 감사 추적 등 퍼블릭 블록체인의 장점을 끌어오고 동시에 기업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인터뷰에 응해 기사 작성에 참여하고 검수를 도운 피에르알랭 우브하 아르고 선임연구원은 2017년부터 블로코에 합류해 아르고에서 블록체인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개발하고 있다. 그는 인터체인 통신, 이더리움 호환성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플라즈마, 스테이트 채널 등 확장성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강민승 기자]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min-height: 14.0px} 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 <span style="font-size: 17px;">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4.0px AppleMyungjo; color: #454545; -webkit-text-stroke: #454545} span.s1 {font-kerning: none} </span>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4.0px AppleMyungjo; color: #454545; -webkit-text-stroke: #454545} span.s1 {font-kerning: none}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4.0px AppleMyungjo; color: #454545; -webkit-text-stroke: #454545} span.s1 {font-kerning: none}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line-height: 20.0px; font: 17.0px AppleMyungjo; color: #454545; -webkit-text-stroke: #454545; background-color: #ffffff}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2 {font: 17.0px Times; font-kerning: none} <span style="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font-size: 17px;">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4.0px AppleMyungjo; color: #454545; -webkit-text-stroke: #454545}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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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승 기자 · 1주 전
  • 테크
    블록체인 전문가들 "현 상태 생각보다 더 척박...미래 지켜봐야"
    이더리움연구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18일 주최한 데브스탬프 2018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이슈, 보안 문제, 블록체인 산업을 전망하는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 소장, 권용길 이오스 서울 대표, 류혁곤 아이콘루프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홍규 언체인 대표, 박광세 루니버스 이사 등 토론자 5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현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블록체인 현 상태는 '개발·사용 이중고'패널들은 블록체인의 속도, 확장성, 서비스간 연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로 일상에 파고 들려면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박재현 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가 현재 덜 됐고 개발자가 수용하는 입장에서도 기술의 이용 환경이 조악한데 사용자 입장에서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류혁곤 CTO는 “지금 사용자들의 요구 수준에 비춰봐도 블록체인이 보여주는 성능과 인프라가 초창기의 개념을 정리하는 수준이며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도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반면 권용길 대표는 블록체인이 도입되는 지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처음 나왔을 때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현주소는 킬러앱도 별로 없고 매스 어돕션 전 단계이지만 블록체인의 도입은 과거에 모바일 운영체제가 발전했던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록체인 보안, 달성법도 '가지가지'현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보안에 대해서도 기술, 정책에 대응 방법이 달라진다고 패널들은 지적했다. 박광세 이사는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루니버스의 람다 컨센서스에서는 블록검증과 관련해 예치금을 걸고 투표하는 스테이킹과 메인체인 바로 위에서 악의적인 행동을 처벌하는 이중 장치를 마련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고 말했다. 박재현 소장은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면서 악의적 투표나 네트워크에 해가 되는 행위를 처벌하는 슬래싱 조항이 강하게 적용돼 정책적 차원에서 보안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코드의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인 솔루션의 개발도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박재현 소장은 “솔리디티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한 바이퍼 등을 도입하는 시도와 EVM을 보완하려는 시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류혁곤 CTO는 노드나 거버넌스 모두 보안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광범위해 여러 솔루션을 통해 상호 보완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보안 업체와의 협력도 적극 고려된다. 사용자 보안 부분은 전문성을 갖춘 곳에 위임하고 블록체인 기업은 서비스에 집중하는 게 이득이라는 설명이다. 이홍규 대표는 보안은 기업의 신뢰가 달린 문제라며 “수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만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딜로이트 등 외부 감사도 받았고 그레이해쉬라는 화이트해커 그룹을 인수해 보안 연구소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권용길 대표는 “개인키 관리가 블록체인 보안의 핵심으로 사용자가 키를 소홀히 관리하면 보안 이슈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개인키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이 보안 업체와 협력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프라이버시 영역에서 트랜잭션을 개량하는 방법도 떠오르고 있다. 류혁곤 CTO는 “프라이버시도 보안의 중요한 요소로 태생이 공개형인 트랜잭션을 감출수 있도록 연구하고 개발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현 소장은 "거래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이더리움은 영지식 증명을 도입해 보내는 내역을 감추고 검증을 수행하는 방법도 로드맵에 추가돼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블록체인 산업도 승자 독식?패널들은 앞으로의 블록체인 산업을 전망하며 블록체인 플랫폼의 향후 모습도 내다봤다. 이홍규 대표는 “블록체인이 안드로이드나 iOS 플랫폼처럼 흔히 성장하리라 생각하지만 아직 확답하긴 이르다”며 “블록체인의 인프라도 아직 정의가 덜 된 상태이지만 (블록체인이) 플랫폼이라면 승자 독식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박광세 이사는 “지금 존재하는 업체 중 누가 승자인지 모르지만 이 역시도 불확실하며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기술을 갖춘 프로젝트가 나올수도 있는 일”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권용길 대표는 “프로토콜 레벨에서 보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작년, 올해처럼 새로운 프로토콜을 표방하는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나오기는 어렵고 이미 나와 있는 체인 중 3~4개만 살아 남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혁곤 CTO도 “단일 체인에서 모든 작업을 모두 실행하지 않고 역할에 따라 분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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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으로 亞전자상거래 하나로 묶겠다"
    "큐브(QuuBe)와 큐코인(Q*coin)은 수수료가 없는 `제로모델`입니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죠." 글로벌 쇼핑 플랫폼인 큐텐(Qoo10)의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구영배 큐텐 대표는 이달 초 론칭한 `큐브`와 `큐코인`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시장 점유율 40% 내외로 싱가포르 1위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은 최근 큐브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였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용 가상화폐인 큐코인으로 결제·정산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모든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돼 에스크로(제3자가 자금을 보관해 거래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보장한다.큐브를 오픈한 큐텐은 가상화폐인 큐코인도 선보였다. 큐코인은 1달러에 1큐코인으로 고정 연동돼 있다. 큐코인은 큐텐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의 결제수단으로 큐텐 광고 아이템 구매 등 마케팅 서비스에도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큐코인을 구입한 뒤 큐브에서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구 대표는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은 △가격(경쟁사보다 얼마나 물건을 싸게 공급할 수 있는지) △구색(얼마나 다양한 상품을 구비할 수 있는지) △편리함(소비자·판매자가 얼마나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등 세 가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큐텐의 큐브는 이 세 가지 모두를 만족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도입은 큐텐이 업계 최초일 것"이라며 "2010년 창업부터 지난해까지가 `큐텐 1.0`이었다면 올해는 큐브 론칭을 기점으로 `큐텐 2.0`으로 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는 지난해 3월 일본 사업을 미국 이베이에 매각했다. 동남아시아시장에 집중하기 위함이었다. 구 대표는 "현시점에서 동남아시장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일본 사업을 정리하면서 동남아시장과 큐브 론칭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큐브 론칭 등 업계 선구자가 되겠다는 큐텐의 노력은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온 구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됐다."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시장에서 혁신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뛰어난 기술로 무장한 기업들도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유통 공룡들에 밀려나고 있죠. `자본의 크기`라는 경쟁의 룰 안에서 경쟁하기보다는 새판을 짜고 싶었습니다. 아마존, 알리바바 등이 만들어 놓은 룰이 아닌 우리만의 룰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죠." 서울대 자원공학과 출신인 구 대표는 글로벌 석유회사 슐룸베르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해외에서 일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외국계 기업에 입사한 그는 인도양 주변국에서 약 10년을 석유 탐사, 유전 개발에 매진했고 200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인터파크에 합류한 구 대표는 G마켓의 전신인 구스닥 태스크포스팀을 맡았다. 상품을 주식 거래하듯 거래할 수 있게 만든 경매 사이트였다. 구 대표는 2003년 구스닥을 오픈마켓으로 바꾸기로 했다. 쇼핑몰이 물건을 판매하는 형태에서 일반사업자가 등록을 통해 온라인 판매자로 변신하는 다소 생소한 모델이었다. "당시 판매자 연락처를 공개한다고 했을 때 우려의 시선도 많았습니다. 소비자가 G마켓을 거치지 않고 바로 판매자와 직거래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지적이었죠. 그래도 이 길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플랫폼을 만들어주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소통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거든요. 쇼핑몰의 온라인 광고모델도 우리가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구 대표는 2009년 인터파크가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G마켓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G마켓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하나로 묶어보겠다는 꿈이 좌절된 이후 구 대표는 2010년 이베이와 손잡고 큐텐을 창업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경 없는 단일시장을 이뤄보고자 한 것이다. "큐텐의 목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팬 아시아(Pan Asia)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 마켓 구축`이죠. 이번에 론칭한 큐브가 이 목표에 날개를 달아 줄 것입니다. 벤처기업에서 출발한 G마켓은 2006년 나스닥에 상장됐습니다. 큐텐도 향후 5년 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열심히 뛰어볼 생각입니다." [이영욱 기자 / 사진 = 한주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욱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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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버 네트워크 “고르모스, 특화 확장성 솔루션”
    블록체인 업계에 올해는 특히 중요한 해다. ICO 열풍은 사그라들었고 암호화폐 거래량과 가격까지 동시에 줄었다. 의미 있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암호화폐 붐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이에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로 꼽히는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이 중 확장성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가장 활발히 제시된다. 샤딩, 플라즈마, 사이드 체인, 스테이트 채널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과 함께 블록체인 업계에 또 하나의 확장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카이버 네트워크의 ‘고르모스’다. 로이 루 카이버 네트워크 대표(사진)는 최근 디스트리트와 만나 자사의 확장성 솔루션인 고르모스를 소개했다. 그는 “현재 많이 논의되는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들을 살펴본 결과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장성 솔루션은 드물다고 생각했다”며 “앱의 특화된 용도에 따라 쓰이는 솔루션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 고르모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카이버 네트워크의 고르모스는 모든 디앱이 아닌 특정 디앱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특히 샤딩 기술로 하나하나 쪼개질 수 있는 특성의 앱에 적합하다. 로이 대표는 “우버를 예시로 들자면 요금, 여정, 나라별로 데이터를 나눠 처리할 수 있다”며 “이처럼 쪼개질 요소가 있는 앱에 고르모스 솔루션을 활용하기 적절하다. 덱스(DEX) 역시 적용하기 좋은 앱이다”라고 말했다.로이 대표는 이어 “고르모스는 기존에 있던 확장성 솔루션보다 월등히 좋다기보다는 옵션을 추가시킨 개념”이라면서 “고르모스를 적용해 빨라질 수 있는 앱이면 써볼 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르모스는 전체 개발과정이 오픈소스로 진행돼 누구나 기여하고 활용할 수 있다. 로이 대표는 “확장성 문제를 풀고자 하는 디앱이 있다면 언제든지 가져다 쓸 수 있다”며 “많은 사람에 의해 발전한다면 충분히 좋은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향후 카이버 네트워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덱스와도 잘 맞는 확장성 솔루션이므로 이용자가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로이 대표는 “올해 2분기 테스트넷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이후에는 카이버 네트워크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도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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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실생활에 쓰이도록 기반 닦을 것"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에게 지난 2018년은 시험대에 오른 한해였다. 연초 쏟아졌던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들은 하반기 들어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비트코인 가격도 역대 최고치인 2600여만원의 15% 수준에 불과한 400만원대로 수직낙하했다. 보다 엄격해진 검증 속에 모럴 해저드에 기인한 여러 사건 사고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블록체인의 유용성 입증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신근영(사진)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은 올해도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실생활에 사용되는 사례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종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에 들어갔다.신 회장은 협회를 이끄는 초대회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가 블록체인, 암호화폐 생태계의 틀을 잡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실제 사용되는 한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 신 회장의 생각이다. 협회의 올해 사업 계획도 활용 사례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협회가 올해 역점을 두는 사업은 크립토 장터다.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들고 판매대를 차리는 박람회와 형태는 같지만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차이다. 암호화폐 결제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구매자들에게는 평소 갖고 있던 막연한 의구심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판매자들에게는 암호화폐를 사용한 물건 판매가 가능함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협회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과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근 블록체인 관련 협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증을 발부받았다. 사업 내용에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된 만큼 관련 당국의 지원도 내심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신 회장은 "상반기, 하반기에 한번씩 코엑스 컨벤션 센터든 잠실운동장이든 장소를 빌려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등 대형 완성품에서부터 맥주, 치킨 등 먹거리까지 가리지 않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낮에는 엑스포, 밤에는 야시장 형태로 열어 방문자들도 암호화폐를 이용해 즐겁게 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체험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지역 화폐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지역 기반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진 지자체가 많지만 실제 사례가 없어 도입을 머뭇거리는 곳들을 위해 충전부터 구매, 정산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연 역할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지역 화폐도 크립토 장터의 협력사로 영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협회가 두번째로 역점을 둘 올해 사업은 이른바 '팀10'으로 명명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이다. 팀10은 과거 1800년대 유럽 건축학계에서 기존 장르와 다른 건축 양식을 추구하는 젋은이들이 모여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건축과 도시계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한 조직을 말한다. 블록체인에서도 이같은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결과를 내도록 유도한다는 설명이다.신 회장은 "블록체인이 기존 앱이나 플랫폼 사용자를 빼앗아오기는 사실상 어렵다"라며 "블록체인 스타트업끼리 토큰 뿐 아니라 사용자도 서로 합쳐서 총 사용자 1억명짜리 디앱을 만들어야 유니콘 생태계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즉 팀10로 선발된 곳들은 토큰과 함께 사용자간의 시너지도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는 한국 브랜드가 유효하고 대형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덜한 동남아 시장을 지목했다.신 회장은 한편 지난해 협회가 주력한 거래소공개(IEO) 가이드라인 등 생태계 조성 사업도 병행할 것임을 밝혔다. IEO 가이드라인의 경우 핵심인 자율공시와 셀프체크를 준수하는 프로젝트를 몇개 런칭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 블록체인 스타트업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인 투자 유치도 전담팀을 꾸려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용영 기자]
    김용영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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