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REET pick
  •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블록체인` 심는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에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설명 : 갤럭시S10 렌더링 이미지. [사진출처 = 폰아레나]12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 지식재산권 사무소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세 건의 상표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상표는 블록체인 키스토어(Blockchain KeyStore), 블록체인 키 박스(key box), 블록체인 코어(Core) 세 가지다. 상표 등록 목적은 스마트폰 적용 모바일 장치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설명돼 있다.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거래할 수 있는 전자지갑 형태인 '콜드월렛(Cold-Wallet)'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이르면 내년 2월 공개되는 갤럭시S10에 해당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핫월렛(Hot-Wallet)'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전자지갑이라면 콜드월렛은 오프라인 상태로 암호화폐를 저장해 네트워크 해킹을 막아 보안성을 높인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갤럭시S10으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상표가 '삼성패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삼성패스는 단말기에 등록된 생체정보를 활용해 웹사이트 로그인이나, 금융거래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기능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승한 기자 · 2일 전
  • 4차산업혁명 플랫폼…블록체인·가상화폐 정보 多 모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두 달간 시험 서비스를 거쳐 이달 본격 출범한 디스트리트(D.STREET)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정보기술(IT)과 금융 간 융·복합 산물인 블록체인을 전방위로 다루는 뉴스·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디스트리트란 사명은 탈중앙화(decentralized)된 블록체인 분야에서 냉철함이 돋보이는 뉴스와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커뮤니티의 교두보(street)가 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일 급변하는 가상화폐 시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하게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주주나 다를 바 없는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운영도 지원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관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설명 : 지난달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 VIP 밋업 행사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디스트리트가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는 블록체인, 가상화폐 전문 뉴스 공급이다. 단순한 사실 보도를 지양하고 시장과 기술을 아우르는 분석과 해설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특징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속보 전문매체인 코인니스와 제휴해 빠르게 바뀌는 가상화폐 시황과 주요 긴급 뉴스를 제공한다. 국내 유력 개발사 블로코가 지원하는 플랫폼 블록체인인 아르고와 함께 2019년에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기술 시리즈를 진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디스트리트는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블록크래프터스·해시드,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코인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시장 분석 보고서를 공동 배포했다. 또 주간 블록체인 이슈를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짚어 보는 인터넷 라이브 영상 서비스 '디데스크(D.Desk)'를 매주 월요일 진행한다.특히 디데스크에는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대담을 나누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블록체인 업계 여걸인 강현정 크립토서울 대표, 이승영 블록크래프터스 리서치 센터장,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라이즈의 최재훈 대표 등이 출연했다. 이 밖에 매일 등락하는 가상화폐 시황을 정리하고 주요 기사를 짚어주는 디브리핑(D.Briefing)도 송출하고 있다. 각종 블록체인 행사를 직접 살펴보는 '디고(D.Go)'를 통해 핵심만을 요약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뉴스 공급과 더불어 디스트리트의 핵심 서비스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커뮤니티 채널 구축이다. 디스트리트 독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지지자, 투자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코인 공개(ICO)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투자자도 지원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주요 마케팅 수단인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은 일회성 정보 전달에 그치고 일대일 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디스트리트는 프로젝트별 커뮤니티를 별도로 구성하고 심도 있는 유대감을 쌓도록 할 방침이다. 댓글로 소통하는 게시판 구조로 프로젝트 주체와 투자자 간 깊은 의사소통이나 토론을 통해 고품격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투자자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폴로해 각 프로젝트의 새 소식을 빨리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코스모체인, 아르고, 메타디움, 베잔트, 스카우트체인, 에어블록, 레디, 지퍼 등 8개 프로젝트에서 커뮤니티 채널이 개설돼 활동 중이며, 가상화폐 지갑이나 가입자 정보와 연계해 커뮤니티 활동량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디스트리트가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가상화폐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용 콘텐츠가 풍부해 복잡하고 어려운 블록체인·가상화폐 세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디스트리트 커뮤니티는 뉴스와 연계 기능이 제공돼 다른 커뮤니티와는 완전히 다르다. 커뮤니티에서 토론을 통해 생성되는 가치 있는 정보가 사장되지 않고 뉴스를 통해 일반 독자에게 제공되는 방식이다. 또 블록체인·가상화폐 업계 유력 인사를 영상으로 인터뷰하는 디터뷰(D.Terview)는 커뮤니티에서 질문을 취합해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디스트리트는 다양한 블록체인 행사를 주관하거나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블록체인 지식 확산과 대중 인식 개선도 모색한다. 지난 10월 10~12일 매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 '제19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블록체인 세션 7개를 구성해 공동 주관했다. 매일경제·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국회가 주최한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콘퍼런스(GBPC)에도 주관사로 참여했다. 특히 GBPC에서는 이스라엘, 일본 등 전 세계 각국 입법 기관과 공조를 이끌어내 향후 블록체인 정책 수립에 보조를 맞추는 성과도 거뒀다. 또 디스트리트는 글로벌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블록쇼 아시아'에 국내 매체로는 유일하게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김용영 기자]
    김용영 기자 · 2일 전
  • 中 금융인증센터 "전통 금융, '약중앙화' 블록체인으로 대체될 것" 外
    [美 SEC, 8월 이래 ICO 관련 고발 및 감사 최소 12건]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ICO 관련 처벌 및 감사 사건이 최소 12 건으로 나타났다. SEC의 고발 대상이 된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 중 3 건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3 건은 스캠형 ICO 프로젝트, 2 건은 무허가 ICO 진행, 2 건은 자산운용사 및 펀드운용 업체, 1 건은 개인, 1 건은 블록체인 관련 기업으로, 구형된 벌금은 3만~300만 달러 사이로 전해졌다.[NEM, 2.4.2 버전 '넴 월렛' 출시...미니게임·투표 기능 추가]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워치(Crypto watch)에 따르면, 넴(XEM, 시가총액 15위) 재단이 10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NEM의 공식 지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 2.4.2를 출시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월렛의 명칭은 기존 '나노 월렛'에서 '넴 월렛'으로 변경됐으며, 미니게임 넴몬스터(NEMonster) 및 투표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원, 'EOSIO RAM 자원 허점 패치' 발표]IMEOS에 따르면, 블록원(Block.One)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OSIO RAM 자원 허점 패치(EOSIO RAM Resource Exploit Patch)'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록원은 지난 11일 EOSIO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EOSIO Bug Bounty Program)을 통해 EOSIO RAM 자원 허점을 파악해 패치 파일을 만들었고, 24시간 내로 EOSIO 기반의 각종 퍼블릭 블록체인 대표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블록원은 "해커들이 해당 허점을 통해, 자신의 데이터베이스 RAM 그리고(혹은) CPU 사용 내역을 네트워크 상의 다른 계정에 기입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토큰 및 기타 EOSIO 디지털 자산의 보안에는 영향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커들이 이를 통해 스마트컨트랙트나 국가 정보를 수정하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中 금융인증센터 "전통 금융, '약중앙화' 블록체인으로 대체될 것"]중국 현지 온라인 미디어 중국전자은행망(中國電子銀行網)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중국 금융인증센터(CFCA)가 '2018 중국 디지털 은행 조사 보고서'를 통해 "전통 금융의 중앙 집중형 구조는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되며 '약중앙화'된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금융업계의 시스템 구조와 서비스 모델도 이에 따라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시빅, 애플 전 수석 이사 영입]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스타트업 시빅(CVC, 시가총액 133위)이 애플 앱스토어 리뷰 부서 전임 수석 이사 필립 슈메이커(Phillip Shoemaker)를 전무 이사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시빅 측은 "필립의 블록체인 및 인프라 구축 관련 전문 지식이 아이덴티티닷컴(Identity.com)의 구축과 성장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 · 2일 전
  • 두나무, 루니버스로 "산업별 특화 블록체인 제공"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게임, 의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별로 맞춤형 특화 체인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람다256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 전략을 발표했다. 루니버스는 람다256이 만든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 9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발자와 사업자 등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디앱을 생성하고 토큰을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형태의 솔루션이다.박재현 람다256 소장은 루니버스 개발 계기에 대해 "두나무 산하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면서 만난 고객사들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대한 요청을 접했다"며 "개발자 입장에서도 개발할 때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생산성 있는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루니버스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성능과 기능에 맞춰 체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주 아마존 팀과 미팅도 가지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루니버스는 현재 80여개 이상의 업체와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파트너사는 ▲솔루션 파트너 ▲도메인 파트너 ▲가치 파트너 등 크게 3종류로 나뉜다. 솔루션 파트너는 체인과 탈중앙화거래소(DEX), 월렛 등 디앱 개발에 필요한 모든 부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거나 마켓 플레이스 형태로 별도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속한다. 루니버스 측에 따르면 올비트, 비트베리, 아이콘 같은 업체가 솔루션 파트너 범주에 속한다.도메인 파트너는 콘텐츠, 여행 등 특정 도메인에 대한 마켓 전문성을 가져 특화 디앱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가, 가치 파트너는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업체가 각각 해당한다.파트너사가 되면 개발 인프라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또 파트너스 데이나 데모데이 같은 오프라인 밋업 행사에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개발 인프라 무상 지원은 프로젝트 수준별로 지원 기간이 달라진다. 프로젝트 수준에 따라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파트너사 중 프리미엄 파트너로 선정되면 전용 서포트 채널 지원과 토큰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자문 등 추가 혜택도 받는다. 올비트와 협력해 만든 '올비트 상장 Fast-track Process'를 통해 상장 코칭도 직접 받을 수 있다. 박광세 람다256 이사는 "프리미엄 파트너사는 루니버스를 통해 올비트에 상장 신청을 바로 할 수 있다"며 "상장이 확실히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상장 심사보다 먼저 검토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고 설명했다.박 이사는 "루니버스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들고 있다. 파트너들은 루니버스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참여해 여러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파트너에게 투자를 보장하는 등의 직접적인 혜택은 제공할 수 없지만 파트너로부터 받은 제안을 통해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내 플랫폼 블록체인 아이콘이 함께했다. 아이콘은 현재 진행 중인 개발 상황과 로드맵을 공개하며 루니버스와 연동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류혁곤 아이콘 이사는 디스트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국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블록체인으로 구현될 것이라 모든 블록체인을 연동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콘 역시 다양한 블록체인과 연결해야 하므로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 등을 연결하는 루니버스와 협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구체적인 협력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류 이사는 "현재로선 루니버스와 아이콘이 연결돼봐야 사업적으로 서로 아무 이익이 없다"며 "시장 사정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시중에 나온 대부분 블록체인 서비스는 게임 같은 독자적인 서비스라 연결의 이점이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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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켓
  • 머니&마켓
    빗썸 상장 투표 '픽썸' 1라운드 종료...ROM·AMO 상장
    빗썸의 상장 투표 시스템인 픽썸의 1라운드 투표가 14일 오후 12시 종료됐다. 투표 리스트에 오른 총 5개 프로젝트 중 롬(ROM), 아모(AMO)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빗썸에 상장된다. 이번 투표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11일 긴급 공지를 통해 4일 앞당긴 14일로 변경됐다. 최종 상장 팀수도 기존 발표와 다르게 2곳으로 늘어났다. 빗썸측은 투표 기간의 조정에 대해서는 적절성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이며 상장 팀수 변경에 대해서는 픽썸 상장 원칙 중 꼭 1위만이 최종 상장된다는 내용은 없다며 프로젝트가 우수하거나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는다면 상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표에서는 최종 2위에 오른 프로젝트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와 함께 상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OM은 탈중앙 데이터 통신 서비스로 투표 시작 직후부터 66%의 득표율을 기록하다 최종 종료 시점에서도 7만1902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AMO는 탈중앙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으로 ROM과 약 4만표의 차이인 3만376표로 2위에 올랐다.이들은 빗썸의 검토 과정을 거쳐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면 최종 상장된다. 검토 과정은 기존의 빗썸 상장심사 절차와 비슷하다. 빗썸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던 빗썸 상장 심사 위원회가 각 프로젝트의 사업성와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정확한 상장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1라운드 투표 종료 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 후보들로 구성된 2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2일 전
  • 머니&마켓
    프로젝트와 투자자 잇는 `크라우드 펀딩`
    ◆ 매경 디스트리트 출범 ◆ 실제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도 일반투자자가 접하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다. 블록체인 전문 온라인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운영 중인 디스트리트는 정보 격차 해소 차원에서 업계와 개인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활용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블록체인 업체와 개인투자자를 이어주는 소통 채널을 보상으로 내걸고 펀딩을 시작한 것이다.크라우드 펀딩은 군중을 뜻하는 영어 단어 '크라우드'와 재원 마련을 의미하는 '펀딩'을 합친 말로, 많은 사람에게서 자금을 마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대출, 투자, 후원이나 기부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후원이나 기부 형태로 자금을 모집하고, 답례품 등 후원에 대한 보상을 일정 수준으로 해주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디스트리트가 추진하는 크라우드 펀딩의 주요 보상은 전문가들이 일차적으로 검증한 프로젝트들을 관심도가 높은 개인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개인은 그동안 접근성이 낮았던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블록체인 업체는 자사가 이끄는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투자자를 선별해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개인이 일단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면 관심을 둔 특정 프로젝트를 선택한 소수 인원이 프로젝트 측과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받는다. 이재홍 디스트리트 마케팅팀장은 "블록체인 기업 투자·육성 전문가들이 선별한 프로젝트에서 직접 정보와 설명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클 것"이라며 "블록체인 업체들은 '알짜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윈윈(상생)'"이라고 말했다.펀딩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다른 특전들도 준비돼 있다.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측이 제공하는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가상화폐를 지급받을 수도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콘퍼런스와 업계 네트워킹 파티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뷰티플랫폼 '코스모체인', 콘텐츠 유통플랫폼 '콘텐츠 프로토콜', 채용플랫폼 '스카우트 체인', P2P(개인 간 거래) 금융플랫폼 'ZPER', 월렛 네트워크 기반 비즈니스플랫폼 '코인어스' 등 프로젝트의 채널에 대한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디스트리트 측은 "가상화폐와 별개로 블록체인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는 날로 높아지는 반면 개인의 이해도가 따라오는 속도는 매우 느린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제 개인들도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펀딩을 준비했고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준 기자]
    임형준 기자 · 2일 전
  • 머니&마켓
    [D.STREET 선정] 12월 14일 모닝헤드라인
    [예스24, 오브스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협약]인터넷서점 예스24는 블록체인 플랫폼 공급업체 오브스와 디지털 콘텐츠에 특화한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81213162200005?input=1195m[삼성, 갤S10 '콜드월렛' 지원?…블록체인 특허 신청]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암호화폐를 저장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EU 지적재산권 사무소에 모바일 블록체인 및 암호 해독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세 건의 상표권을 신청했다.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21311135314296[남경필, '블록체인 연구' 일본‧독일 유학…1년 이상 소요]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패배했던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블록체인 연구를 위해 일본과 독일 등 유학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http://www.nocutnews.co.kr/news/5075463[해시전쟁의 비극 어디까지…비트코인캐시 시총 순위 '와르르']비트코인캐시의 시가총액이 곤두박질쳤다. 하드포크 전인 지난달 15일 시총 4위였던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 ABC(이하 BCH)와 비트코인 SV(이하 BSV)로 갈라지면서 10위권 꽁무니로 물러섰다.https://blockinpress.com/archives/11329[비트코인의 안정성에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을 더하면?]'스마트 계약'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이더리움을 떠올릴 것이다. 이더리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계약을 도입해 디앱의 물꼬를 텄다. 그런데 이더리움이 아닌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스타트업이 있다. 2015년 설립된 아르헨티나 스타트업 루트스탁(RSK)이다. 루트스탁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만 골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https://www.coindeskkorea.com/%EB%B9%84%ED%8A%B8%EC%BD%94%EC%9D%B8%EC%9D%98-%EC%95%88%EC%A0%95%EC%84%B1%EC%97%90-%EC%9D%B4%EB%8D%94%EB%A6%AC%EC%9B%80%EC%9D%98-%EC%8A%A4%EB%A7%88%ED%8A%B8%EA%B3%84%EC%95%BD%EC%9D%84-%EB%8D%94/
    이지영 기자 · 2일 전
비즈니스
  • 비즈니스
    매경미디어,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디스트리트' 공식서비스
     4차 산업혁명의 핵으로 부상한 블록체인을 집중 조명하는 온라인 전문미디어 '디스트리트(D.STREET)'가 출범했다.매경미디어그룹은 13일 종합 핀테크기업인 데일리금융그룹,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블록크래프터스와 함께 두 달간의 시험서비스를 거쳐 인터넷(https://dstreet.io)과 모바일 앱을 통해 디스트리트 공식서비스에 나섰다.디스트리트는 국내 최고 경제매체인 매경미디어그룹 신뢰도에 아이콘·코인원 같은 블록체인계의 스타를 만든 데일리금융그룹 노하우와 블록크래프터스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블록체인 뉴스 공급에 더해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하나의 틀로 구축했다.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미디어를 넘어 투자자와 사용자 간의 소통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시장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디스트리트를 통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현재 디스트리트에는 코스모체인, 아르고, 메타디움, 베잔트, 스카우트체인, 에어블락 등 6개 프로젝트가 커뮤니티 둥지를 틀고 활동 중이다. 이들 커뮤니티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지지자들을 상대로 에어드랍(암호화폐 무상 제공) 같은 이벤트도 진행한다.디스트리트에선 블록크래프터스 소속 전문가들과 다수 팬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들이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라이브방송으로 주간 블록체인 이슈를 심층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도 제공한다. 박수용 블록크래프터스 대표는 "적잖은 미디어가 블록체인을 다루고 있지만 뉴스와 커뮤니티를 아우른 모델은 디스트리트가 유일하다"며 "미디어에 요구되는 신뢰성과 기술산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블록체인 업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용영·강봉진 기자]
    김용영.강봉진 기자 · 2일 전
  • 비즈니스
    카카오벤처스, 올해 블록체인 등 43곳에 337억원 투자
    카카오 계열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털 카카오벤처스는 올해 블록체인과 증강현실(AR) 등 43개 스타트업에 33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투자를 받은 블록체인 업체는 코드박스, 테라 등이며 AR 업체는 레티널, 스페이셜 등이다. 리메세와마이듀티와 같은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팀도 신규 투자를 받았다.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적극적으로 초기 팀의 핵심역량을 끌어주고 나아가 그들을 장기적인 빅 위너(Big Winner)로 밀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12년 4월 출범한 카카오벤처스는 2046억원 규모의 펀드조합 6개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포트폴리오는 140개 이상, 1350억원에 달한다. [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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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한화갤러리아 쇼핑몰에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지원
    신현성 티몬 창업자가 이끄는 테라가 한화갤러리아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한화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에 테라 결제 시스템을 연동한다. 테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적용시 결제 과정을 단축하고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테라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2~3% 수준인 카드사 수수료를 낮춤으로써 마진율을 높여 추가 할인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신현성 테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지난달 14일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기술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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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 PoS? PBFT? 대세는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린 부테릭은 최근 인터뷰에서 응용기술이 2019년에 다시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암호화폐 붐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ICO 열풍이 사그라들고 거래량도 감소하면서 블록체인 업계가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계기로 좀더 유용하고 의미있는 기술을 개발하자는 움직임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디스트리트는 블로코가 추진중인 기업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르고와 함께 2019년 주목할 블록체인 기술 톱10을 선정해 분석하는 기획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기획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뱃길을 비추는 작은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자 주>“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이 뚫려 악의적인 노드가 네트워크를 장악하면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다. 비정상적인 브랜치를 만들고 이중지불 공격을 가해 계좌를 털거나 블록체인의 채굴보상을 바꿔 자금 탈취도 가능하다” 우성재 아르고 수석연구원은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합의 알고리즘은 블록체인에서 블록의 생성 속도를 결정짓고 안정성을 담보할 엔진에 해당한다. 속도와 안전성을 모두 동시에 잡도록 합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수많은 블록체인 엔지니어들이 합의 알고리즘과 관련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인 이중지불을 해결하기 위해 개선책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블록체인의 녹슬지 않는 심장을 찾는 시도는 지금도 현재 진행중이다.블록체인에서 합의와 채굴이란블록체인의 합의에는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 위임된지분증명(dPoS), 비잔틴장애허용(BFT) 등 다양한 이론과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두 가지 이상의 알고리즘이 한꺼번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방식도 최근 유행처럼 널리 쓰인다. 그러나 합의 알고리즘을 알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합의와 채굴의 개념이다.합의는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과 블록의 처리 순서를 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블록체인에서는 사용자가 거래를 요청했을 때 네트워크의 대기열에 실제로 순서대로 포함되느냐가 핵심 관건이다. 중앙의 통제를 받지 않는 네트워크에서는 비정상행위가 넘쳐나고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거래의 정렬 순서가 뒤엉킬 경우 전자 데이터인 코인 사본과 코인 원본의 구별이 불가능해지고 이중지불 혹은 송금이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하지만 거래의 정렬작업은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는 기존 중앙 시스템이 하던 일이지만 중앙 시스템이 없는 블록체인에서는 누군가가 십자가를 메고 이 작업을 대신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고난을 짊어지고 싶어하지 않기에 블록체인은 보상과 같은 경제적인 유인책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거래를 정렬하고 진행시키며 코인을 획득하는 일련의 과정을 채굴이라고 부른다.비트코인에서 채굴은 최근 10분간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모든 거래를 줄세우고 암호화해 블록에 저장하는 과정이다. 거래를 검증하고 마지막 단계에 도달해 블록해시를 맞추는 골든벨 문제를 풀면 블록이 비밀의 실로 밀봉되고 문제를 제일 먼저 푼 사람은 비트코인을 받는다. 이 과정에는 채굴에 특화된 주문형반도체(ASIC)도 많이 쓰인다. 최초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합의 방식 최초의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에서는 서로 다른 두 체인이 자신이 생성한 블록이 진실됨을 주장할 때 누가 긴 지 짧은 지 겨루는 방식으로 합의를 도출한다. 체인은 블록이 두 개 이상 연결된 자료구조를 말하며 두 체인의 길이가 같을 때는 누가 같은 시간 내에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냈는지를 확인한다. 이렇게 시시각각 벌어지는 경합에서 승리하는 체인을 메인 체인으로 따른다.PoW 방식을 통한 블록의 합의과정은 누가 더 빨리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지, 즉 누가 더 강한 해시파워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블록 1개 수준의 브랜치는 하루에도 몇 번은 발생하며 블록 2개 수준의 포크의 상황도 가끔 발생하지만 메인체인이 바뀌지는 않는다. 기존 생성된 51%가 넘는 블록을 압도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자컴퓨터 등 막강한 해시파워를 지닌 새로운 하드웨어가 등장하면 상황은 언제든 반전될 수 있다.PoW 방식은 네트워크에서 합의 대상에 문제가 없을 경우 합의를 반드시 도출해냄으로써 기존 분산 컴퓨팅의 네트워크 합의 방식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그러나 단순 연산인 채굴에 컴퓨팅 자원이 낭비되고 알고리즘 특성상 문제 난이도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어 효율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소모하는 전기에너지는 덴마크의 연간 소비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PoW는 현재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적용돼 있다.PoW 단점 극복 위해 등장한 PoS지분증명(PoS) 방식은 PoW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알고리즘이다. 블록체인의 지분인 코인이 많으면 합의를 도출할 기회가 더 많이 생기는 구조다. PoW에서는 네트워크를 장악하려면 막강한 해시파워가 필요하지만 PoS에서는 코인을 확보하기 위한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것이 차이다. 따라서 자금이 비정상노드가 침입하지 못하게 막는 방어벽으로 작용하는 셈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악랄한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로가 되진 않는다. PoS 방식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는 낫씽 앳 스테이크다. 블록체인에 서로 다른 브랜치가 존재하는 포크 상황에서 지분을 보유한 블록 생성자들이 모든 브랜치에 베팅하는 것을 말한다. 블록 생성자들이 어떤 브랜치가 메인체인에 포함되든 관계없이 보상을 얻으려고 할 때 발생하는 문제로 모든 블록에 메인체인으로 보내는 도장이 찍히면 네트워크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다. 블록 생성이 완결되지 않고 브랜치가 계속해서 늘어남으로써 체인이 수십, 수백가닥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oS 알고리즘에서는 다중투표 등 네트워크 참여자의 악의적인 행동에 벌을 주는 여러 규칙이 필수적으로 포함된다.순수한 PoS 알고리즘은 블록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마다 처리 방식을 예외없이 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다. 비탈릭 부테린은 2014년 처벌자(슬래셔)라는 문서를 시작으로 PoW 방식의 이더리움을 PoS로 전환하는 것을 구상했다. 이더리움의 PoS 버전인 캐스퍼는 브랜치를 PoS 기반으로 완결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내년 공개될 이더리움 2.0(세레니티)에서는 PoW와 PoS를 엮는 비콘체인이 등장하며 블록생성자를 생성하고 검증하는 레이어가 추가로 들어갈 예정이다. PoS가 적용된 대표적인 프로젝트에는 엔엑스티, 카르다노의 우로보로스 등이 있다.분산 컴퓨팅에서 답을 찾다, PBFT 알고리즘비잔틴장애허용(BFT)은 PoS의 낫씽 앳 스테이크의 문제처럼 네트워크 내부에 배신자(비잔틴노드)가 있어도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1980년대부터 연구가 진행된 분산 컴퓨팅 이론이다. 모든 일이 동시다발적으로만 진행되지 않는 비동기네트워크에서 완벽한 합의를 도출하는 문제는 지금까지 분산 컴퓨팅 분야의 대표적 난제로 꼽힌다. 소프트웨어 오류, 악의적 공격 등에서 오는 네트워크 교란도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프랙티컬 비잔틴장애허용(PBFT)은 분산컴퓨팅의 한 이론으로 BFT를 속도와 실용적인 측면에서 개선한 형태다. 두단계의 절차를 거쳐 합의를 검증하며 비잔틴 노드의 수가 전체의 33% 이하일 때 합의의 신뢰성을 수학적으로 보장한다. 그러나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노드에 메시지를 뿌리고 받기 때문에 노드의 수가 대규모로 늘어나면 복잡도가 증가해 확장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합의를 도출하기도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다. PBFT 알고리즘은 IBM의 하이퍼레저 패브릭, R3 코다, 리플, 스텔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PoW·PoS 진영의 고육지계...dPoSPoS와 PoW는 모두 가장 긴 체인을 따른다. PoW와 PoS의 합의도 블록의 완결성을 단지 확률적으로 보증하기 때문에 절대로 100%가 될 수 없다. 따라서 두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한 블록체인은 어떤 이유로든지 기존 블록을 압도하는 거대 체인이 만들어진다면 언제든지 체인분리, 즉 포크가 일어날 수 있다.포크가 발생하면 브랜치 뒤에 위치한 절단된 블록 내부에 존재하는 트랜잭션은 메모리풀로 되돌아가 해당 시각에 생성중인 블록의 꼬리에 다시 붙는다. 브랜치 뒤의 블록의 개수가 많을수록 메모리풀로 되돌아가는 트랜잭션의 수도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유실될 가능성도 있다.이같은 문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간접민주주의가 등장했다. 위임된지분증명(dPoS)은 블록생성자(BP)들을 선거로 선출하고 이들이 돌아가면서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또 마지막비가역적블록(LIB)을 쐐기로 박아넣어 완결성을 100% 보장함으로써 포크의 발생 빈도를 줄인다. dPoS에서 하나의 블록은 이전 블록을 인정하는 하나의 표와 같다. 블록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BP들은 체인의 끝에 자신이 생성한 블록을 매달아 이전 블록들이 유효하다고 의사를 표현한다. 이 중 BP의 2/3이상이 연결한 블록은 LIB로 지정된다. LIB가 생성되면 이전 블록은 되돌릴 수 없게 된다. dPoS는 블록 생성에 가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BP의 수가 한정돼 있어 특정 지점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dPoS 방식이 적용된 코인은 대표적으로 아크, 리스크 등이 있다.dPoS BFT, 완전성과 분산성의 절충안이 될까그러나 dPoS도 네트워크 지연 등의 이유로 LIB가 다른 곳에 생기는 것과 같은 문제로 블록의 완결성을 100%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LIB가 엉켜버리면 모든 BP들의 블록 코드를 수정해야 해 해결이 까다롭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BFT를 덧붙여 수정한 방식이다. 이로써 dPoS 알고리즘이 비잔틴장애를 감당하고 극복하게 된다.BFT가 적용된 dPoS 합의 알고리즘에서는 합의를 진행시킬 때 BP의 2/3 이상이 동의하면 잠정적 LIB를 생성하고 2단계에서도 2/3 이상 동의하면 최종 LIB로 확정된다. LIB 생성 작업을 두 번에 걸쳐 시행함으로써 우연히 발생하는 브랜치의 영향까지 고려해 완결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텐더민트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동작하며 낫씽 앳 스테이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투표 시 지분을 동결하기도 한다.dPoS와 BFT가 적용된 합의 알고리즘에서는 LIB 이전 블록까지의 블록은 완결성이 100% 보장되며 알고리즘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도 뛰어나다. 하지만 dPoS와 BFT가 동시에 적용될 경우 초기 LIB 선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dPoS와 BFT가 동시에 적용된 코인으로는 EOS, 아르고를 들 수 있다.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의 전성시대우성재 수석연구원은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단일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둘 이상의 알고리즘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을 적극 고려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PoW는 탈중앙화에는 유리하지만 완결성이 낮은 문제가 있어 자체로만 쓰기에는 효율이 떨어지고 PBFT의 경우에는 확장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아 퍼블릭 환경에서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단일 알고리즘에서는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둘 이상의 알고리즘을 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은 단일 알고리즘에서 존재하는 단점을 보강하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우 수석연구원은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이 적용된 대표적인 블록체인의 사례로 코스모스의 텐더민트를 들었다. “텐더민트는 BFT 계열 알고리즘에 PoS의 메커니즘을 도입해 BFT이지만 지분을 통한 투표가 가능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탐지해 처벌한다”며 “텐더민트는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을 적용해 무허가형 블록체인의 특성과 확장성을 확보해 퍼블릭 환경에서도 쓸 수 있게 개선한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합의 알고리즘은 블록체인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고 성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 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 기사 작성에 참여하고 검수를 진행한 우성재 수석연구원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티맥스데이터에서 책임, 수석연구원을 역임하다 블로코에 합류해 아르고에서 현재 커널을 개발하고 있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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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개발자들 모였다...비들 서울 2018 개최
    크립토서울이 주최한 블록체인 개발자 행사인 ‘비들 서울 2018’이 서울 강남의 르메르디앙호텔에서 2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30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63명의 다국적 연사가 참여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학술적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의 활용 사례 발표, 거버넌스와 확장성을 확보할 기술적 솔루션, 블록체인 생태계의 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IoT, 블록체인 통해 진화한다"거빈더 알루와리아 디지털트윈즈랩 최고경영자(CEO)는 비들 서울의 첫 키노트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통신분야에서 단순한 연결부터 시작해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 알루와리아 최고경영자는 IoT 기기의 수가 2025년까지 500억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IoT 기기에 축적된 데이터를 토큰화해 수익을 올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블록체인, 관료주의 뒤엎는 놀라운 실험"제임슨 롭 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의 의사결정이 발생하는 구조는 소수에 집중돼 폐단이 발생하지만 블록체인은 새로운 정치 형태를 만들어낸다고 두번째 키노트 세션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된 의사결정에도 맹점이 존재한다며 투표 시스템을 비판했다. 또 시그널링이라는 합의방식으로 다수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그널링은 반대투표를 던진 사람이나 의견이 다른 사람을 다수결의 원칙에 맞춰 껴맞추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간의 자율적 합의로 대안을 실행하는 방안도 염두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재 권 텐더민트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롭 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토머 아펙 스페이스매쉬 최고경영자, 거빈더 알루와리아 디지털트윈즈 최고경영자가 참여했다. 롭 CTO는 “블록체인에는 보안, 확장성 이슈 등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아 주류로 채택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어 결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펙 최고경영자는 “단순한 수익과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가치는 달라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며 “철학적, 문화적 논의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권 최고경영자는 “블록체인은 월드컴퓨터를 만드는 분산 컴퓨팅기술로 결제시스템 등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정 크립토서울 대표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산업은 암호화폐 투기, 투자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실제적인 개발과 기술적인 사안이 널리 공유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비들에는 커뮤니티, 개발자, 투자자 뿐만 아니라 학생과 연구원에게도 도움이 되는 학술적인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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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학의 대가, 블록체인과 손잡다
    암호학의 대가인 천정희 서울대 교수(사진)가 블록체인 업계에 합류한다. 다른 컴퓨터 공학 전문가인 정은진 샌프란시스코대 교수와 함께다. 이들은 실리콘밸리에 래쇼날 마인드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천정희 교수의 동형 암호 기법을 활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동형 암호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더하기, 곱하기 등 전산 처리가 가능해 금융, 의료 등 민감한 개인 정보도 블록체인에 올릴 수 있어 주목된다.개인정보, 암호화된 상태로 가공한다천정희 교수는 4세대 암호로 꼽히는 동형 암호의 권위자다. 동형 암호는 정보를 암호화한 상태에서도 연산이 가능한 암호체계를 말한다.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3세대 암호인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과 비교할 때 데이터 가공을 위해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하지 않아도 돼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소인수분해에 기인한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이 양자 컴퓨팅에 취약한 데 비해 동형 암호는 수학계의 난제인 래티스 문제에 기반하고 있어 양자 컴퓨팅에 내성을 갖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이같은 장점으로 동형 암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수행 중이지만 원천 기술을 보유한 곳은 다섯 군데에 불과하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기술(IT) 기업 두곳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프랑스, 그리고 천정희 교수팀 등 학계 3곳이다. 특히 천정희 교수팀은 연산 성능에서 다른 곳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올림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높인 동형 암호 알고리즘 '혜안(HEAAN)’을 개발해 지난해 게놈 데이터 보호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참가팀 7곳 전부가 혜안 알고리즘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동형 암호의 장점은 바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된 정보 자체를 해독할 필요 없이 바로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노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천정희 교수는 이것을 보석 가공에 비유했다. 유리로 완벽하게 차폐된 상자에 고무장갑만을 끼워 원석을 가공하게 하면 도난 우려 없이 가공이 가능한 것처럼 개인 정보도 동형 암호라는 차폐막을 씌운 채로 가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동형 암호로 블록체인 활용도 극적 향상블록체인에서 동형 암호가 주목받는 것도 같은 이유다. 유전자 분석과 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부터 금융정보까지 보안이 필요한 데이터 모든 영역에 동형 암호를 이용해 분석이 가능하다. 동형 암호의 이같은 장점은 산업계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았지만 가공 속도가 느리고 암호화했을 때 저장 공간이 대폭 증가한다는 문제 때문에 쉽사리 적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천정희 교수팀이 만든 혜안은 반올림 기법을 적용해 연산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최근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수행한 동형암호 기반 신용평가 모델 개발 사례에서도 비암호화된 상태에서의 처리 성능보다는 느리지만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즉 현재 정보의 주요 활용처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블록체인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특히 이 중 블록체인에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블록체인은 트랜잭션의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정보는 적용할 수 없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유출과 해킹 사태로 프라이버시에 대한 대중의 민감도가 급격히 높아진 상황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앱들도 정보의 가치가 높은 금융인나 의료보다 게임이나 도박과 같은 분야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천정희 교수는 이같은 상황이 동형 암호의 적용으로 타개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데이터가 탑재되는 중간에 미들웨어 형태로 동형 암호를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래쇼날 마인드에서 이와 같은 구조를 가진 블록체인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 내 공개할 계획이다. 그전에 29일 열리는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인 비들 서울 2018에서 정은진 교수와 함께 동형 암호를 이용해 블록체인에서 머신러닝을 수행하는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천정희 교수는 “성능상의 이슈만 없다면 블록체인에 동형 암호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동형 암호로 블록체인의 적용 범위를 넓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용영 기자]
    김용영 기자 ·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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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커뮤니티의 결합…블록체인 활성화에 기여
    ◆ 매경 디스트리트 출범 ◆ "디스트리트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다루는 플랫폼입니다. 이전에 찾아볼 수 없던 미디어와 커뮤니티의 결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정병훈 디스트리트 서비스부문 대표(사진)는 10월 10일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디스트리트가 블록체인 미디어 역할뿐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교육 사업까지 총 3가지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로는 과거에 발생한 사건들을 취재·분석·전달하며,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일어난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소통을 하고, 교육 사업으로는 업계 구성원들을 계몽함으로써 미래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정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지인 매일경제와 국내 유명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블록크래프터스, 코인원과 아이콘 프로젝트를 보유한 데일리금융그룹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뭉쳤다"며 설립 배경을 전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 정 대표의 이력은 이색적이다. 카이스트 경영공학 학사와 기술경영 석사를 마친 그는 기술 관련 스타트업 2곳을 창업해 1곳을 매각한 벤처기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온·오프라인 통합(O2O) 전문기업에서 일하다 블록체인에 투신했다. 디스트리트는 그가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놓고 고민한 결과물이다. 그는 "블록체인 커뮤니티 중 정제된 정보 전달 방식을 갖춘 곳은 매우 드물다"며 "정통 언론사가 보유한 신뢰도와 커뮤니티의 자유로움을 융합함으로써 아직 전문화되지 않은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믿을 수 있는 정보와 소통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디스트리트는 독자와 사용자뿐 아니라 블록체인 사업자에게도 실질적 도움을 준다. 디스트리트가 선별한 프로젝트의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는 'ICO 프로젝트' 채널이 그것이다. 정 대표는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일반투자자들로서는 어떤 것이 괜찮은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블록크래프터스의 전문성과 매일경제가 가진 정보력을 동시에 활용해 좋은 프로젝트를 감별·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트리트가 와디즈를 통해 진행 중인 'D.VIP'는 프로젝트와 투자자 간 존재했던 소통과 정보의 부재를 해결해준다. 정 대표는 "자본주의의 민주화를 추구하는 블록체인 이념처럼 D.VIP를 통해 일반 개인들도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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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수년 내 10억명 이상 사용하게 될 것"
    대중적 수용을 뜻하는 '매스 어돕션'은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뜨거운 화두다.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인지에 대한 의문이 산업의 불안정성을 계속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매스 어돕션의 기준과 실현 방안을 두고 각자 의견을 내놓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매스 어돕션에 관심이 크기는 마찬가지다. 바이낸스의 투자 담당 회사인 바이낸스랩스의 벤자민 라무(사진) 이사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매스 어돕션에 대한 생각을 털어 놓았다. 매스 어돕션, 사용자 수 뒷받침할 블록체인 솔루션 필수라무 이사는 매스 어돕션의 기준 중 하나인 사용자 수에 대해서는 암호화폐의 가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가격이 올라야 사용자 수가 확보된다"며 "현재 바이낸스 사용자 수가 700만명 정도인데 가격 상승이 일어난다면 사용자 수도 그에 비례해 급속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수년 내 암호화폐 사용자가 10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다만 블록체인 진영에서 거론하는 매스 어돕션을 이끌 솔루션의 등장은 아직 멀었다는 지적이다. 라무 이사는 "토큰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해서 무조건 사용가치가 높다고 해석할 순 없다"며 "토큰을 수익화하는 것과 매스 어돕션은 별개"라고 말했다. 토큰 가격이 올라 사용자 수가 많이 유입되는 것과 실생활을 개선할 솔루션이 나오는 것이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그는 이어 바이낸스랩스가 바로 이같은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특히 은행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하드웨어 월렛이나 스테이블 코인 등을 활용한 대체 금융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라는 설명이다. 바이낸스가 우간다에 법정화폐 기반 거래소를 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라무 이사는 "바이낸스랩스의 이념 중 하나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개발 국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풀타임으로 일할 직원 1명을 고용해 현재 바이낸스랩스 전체 인원이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블록체인 육성 프로그램 병행바이낸스랩스의 본업은 투자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프로젝트를 선별해 투자를 진행중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이후 총 23개 프로젝트에 36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주로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암호화폐 월렛, 거래 플랫폼, 스테이블 코인, 뉴 프로토콜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기반이 될 만한 것들에 투자하고 있다. 라무 이사는 “생태계 확장과 실제 적용을 위해 적절한 도구와 수단이 필요하다”며 “기반이 될 프로젝트뿐 아니라 게임 분야의 디앱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인큐베이팅(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현재 8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라무 이사는 "프로젝트 600곳 중 치열하게 경쟁해 살아남은 1%"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원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1로 진행 중인 현재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종료된다. 시즌 2도 곧바로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하락장에 대해서는 가격보다는 진정한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접근했다. 라무 이사는 “현재 하락장이 오히려 정말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프로젝트의 장기적 유망성은 단기적 가격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처럼 약세장에서는 좋은 회사에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어 투자의 관점에서도 좋은 기회”라고 조언했다. 라무 이사는 한국을 특별한 시장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는 “최근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80%나 떨어진 약세장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며 “약세장에도 이 정도인데 강세장이 됐을 때는 한국 시장이 얼마나 더 커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글로벌 혁명이지만 한국 시장은 이를 더 일찍 받아들였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며 “향후 10년, 100년 뒤에도 한국에서는 흥미로운 업계 소식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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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자산 가상화폐로 자유롭게 거래…글로벌 스마트 경제시대 곧 열린다 "
    "가상화폐는 다시 한번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새로운 컨테이너입니다."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지식포럼의 '세계 경제지도 바꿀 블록체인 기술'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다훙페이 네오(NEO) 창업자는 가상화폐를 컨테이너에 비유했다. 네오는 중국에서 가장 크고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가상화폐다. 다훙페이는 현재 중국 블록체인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 온체인(Onchain)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컨테이너는 20세기에 전 세계 경제를 하나로 연결했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었다. 표준화된 크기의 컨테이너를 도입해 항구와 선박, 트럭 등 운송과정 전반에서 컨테이너로 운송하게 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다훙페이 창업자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가상화폐에 담아 거래하는 '스마트 경제'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블록체인 SW 개발 기업 컨센시스(ConsenSys)는 부동산 지분을 주식처럼 나눠 사고팔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다훙페이 창업자는 "가상화폐는 제약 없이 글로벌 거래가 가능해 주식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실물 자산을 가상화폐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디지털 신원 확인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온체인은 이를 위해 올 초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온톨로지(Ontology) 설립을 돕기도 했다. 온톨로지는 디지털 신원 확인 관련 앱 개발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포럼 발표 전 비즈타임스와 만난 다훙페이 창업자는 "스마트 경제 시대에는 가상화폐 기반의 안전한 결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자율주행차량이 스스로 돈을 벌고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다훙페이 창업자와의 일문일답. ―스마트 경제가 무엇인가. ▷현재 거래는 신뢰할 만한 제3자의 중개를 거쳐야 한다. 미래 스마트 경제는 중개인·기관이 필요하지 않다. 거래는 법률 시스템이 아니라 코드(code)와 스마트 계약(블록체인을 활용해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자동 이행되게 하는 시스템)에 의해 이뤄질 것이다. ―무엇이 가능한가. ▷한 예로 주인 없는 차량이 스스로 손님을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돈을 벌 수 있다. 그 돈으로 주유소와 정비소로 가서 연료를 채우고 점검받을 수 있다. 가상화폐나 다른 종류의 디지털 화폐를 쓰게 될 것이다. ―네오는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린다. 이더리움과 무엇이 다른가. ▷네오는 이더리움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주요 차이점은 디자인 철학이다. 우리는 네오가 기존 시스템과 양립하길 바란다. 주요 기업과 기관에 적극 도입되기를 바란다. ―네오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네오에서는 개발자가 스마트 계약을 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 자바, 파이선 등 주요 컴퓨터 언어로 스마트 계약을 쓸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시스템은 무엇이 다른가. ▷모든 데이터는 네트워크상의 다른 시스템에 분배돼 저장된다. 분권·분산 방식이다. 만약 한 시스템이 해킹을 당해도 모든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사람이 개인키(Private Key)를 잃어버려도 다른 사람의 데이터는 안전하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한 적이 있었다. 무엇이 원인이라고 보나. ▷기술은 인간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거대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사람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 하지만 실제로 상용화돼 경제에 혜택을 주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때마침 기업의 재무보고서가 좋지 않으면 주식시장이 하락한다. 하지만 기술주 가격은 곧 다시 증가할 것이다. 지난해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광란(frenzy)의 바람이 불었다. 버블이 있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지금은 터진 상태다. ―블록체인이 광범위하게 도입돼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기까지 얼마나 남았다고 보나.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채우기까지는 5~10년 정도 걸릴 거라고 본다. ―지금도 많은 기업과 기관이 블록체인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데. ▷현재 기업과 기관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은 개념 증명 작업이나 시험 작업을 하고 있다. 실제 생산 시스템에 도입한 곳은 매우 적다. 아직은 블록체인이 실제로 도입됐다고 보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 중 시가총액 1조달러가 넘는 기업도 많아질 거라고 보나. ▷오늘날 시총 1조달러 넘는 기업은 몇 안 된다. 블록체인 기업도 포함해 5~10년 후에는 수십 곳이 될 것이다. ―지난해 한국 정부는 가상화폐공개(ICO)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ICO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가상화폐를 이용해 일반 대중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ICO라고 본다. 법률 시스템은 국가마다 다르다. 중국에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ICO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규제는 되고 있지만 규제당국이 명확히 합법이나 불법이라고 말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 몇몇 국가에서는 규제당국에 등록을 한 후 ICO를 할 수 있다. 순수 기술적인 측면에서 ICO는 좋은 자금 조달 방법이다. 하지만 법적인 측면에서는 현지 법을 따라야 한다. ―온톨로지는 어떻게 자금을 모았나. ▷온톨로지는 ICO를 하지 않았다. 10~20개 기관투자가에게서 투자를 받았다. 만약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금을 조달하지 않는다면 ICO로 봐선 안 된다. [박종훈 기자 / 사진 = 김호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훈 기자 · 201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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