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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하이퍼레저 성능 높이는 오프체인 솔루션 공개
    삼성 SD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BM Think 2019’에서 하이퍼레저 블록체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오프체인 솔루션인 넥스레저 가속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SDS가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가속 모듈은 중요도에 따라 프로세스를 나눠 실행하는 다단계 큐 스케줄링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데이터 충돌을 최대한 피하고 연관성이 적은 개별 트랜잭션을 여럿 수집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속도를 높이는 메커니즘으로 동작한다. 분류자, 통합자, 라우터 등 3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분류자가 트랜잭션을 타입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집하고 통합자는 수집한 트랜잭션을 하나의 뭉치로 압축해 라우터로 전송한다. 라우터는 조건이 충족되면 이를 검증 노드에 보내 최종적으로 검증하고 처리한다. 삼성SDS는 가속 모듈을 적용할 경우 초당 트랜잭션 처리 성능(TPS)을 최대 10배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설치는 사용자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하이퍼레저 패브릭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자립형 서버 형태로 이뤄진다. 하이퍼레저의 소스에 직접 적용되는 온체인 솔루션이 아닌 오프 체인 솔루션의 일종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를 메인체인의 외부에서 처리해 확장성을 높이는 일종의 세컨드 레이어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자체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성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다만 소수의 참여자가 계좌를 업데이트하는 것처럼 트랜잭션 데이터의 연관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성능 향상 효과가 제한적이다. 오히려 사용자가 많고 산발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상황에 효과가 좋다. 삼성SDS는 모든 상황에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성능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넥스레저 가속 모듈의 모니터링 기능과 상황에 따라 통합자의 처리 수준을 변경해 모듈을 제어하는 컴포넌트 등을 논의 중에 있다.삼성 SDS는 넥스레저 가속 모듈의 백서와 하이퍼레저 캘리퍼 등을 활용한 테스트 도구를 깃허브에 공개했다. 넥스레저 가속 모듈은 고(GO) 언어로 개발됐으며 도커 이미지로 접근할 수 있다. 삼성SDS는 가속 모듈 자체를 오픈소스로 배포하는 계획을 현재 검토 중이며 표준화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등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삼성SDS는 IBM 블록체인 플랫폼 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IBM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축과 오픈소스 기반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3일 전
  • 학계· 금융·산업계 한자리 모여 블록체인 연구한다
    융합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연구를 위해 학계·금융·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매일경제신문과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원이 함께 개설한 '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이하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이 오는 3월 14일부터 16주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블록체인최고위과정은 블록체인을 둘러싼 정치, 경제, 산업, 문화 생태계의 현주소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며 관련 전문지식을 쌓고 사례연구를 통해 실증적 이해를 지향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이해관계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5가지 분류(▲경영·전략 ▲법률·정책 ▲금융·경제 ▲사회·혁신 ▲융합·사례)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국회 블록체인정책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한국거래소의 우민철 박사,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이준행 고팍스 대표, 박수용 블록크래프터스 대표,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등이 나선다.한양대는 자체 역량을 총동원해 블록체인을 통하여 국내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단순히 블록체인의 혁신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혁신의 결과가 기업의 이익 나아가 국가와 사회 전체에 파급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런 비전에 공감해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을 한양대와 함께 기획했다.6주 차 강의를 맡은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디데스크 방송에 나와 "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은 사회 혁신을 염두에 두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학계와 업계, 정치계 뿐 아니라 언론, 대기업, 스타트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 이해 관계자들을 엮는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회적 자본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블록체인최고위과정이 산업과 사회에서 혁신 및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통로로써 사회적 자본을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강사진은 기술과 산업적 이해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학계와 업계에서 골고루 초청됐다. 강 교수는 "한국형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법률·세무·회계 전문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에서도 강사를 모셨다"고 설명했다.강 교수는 블록체인 산업에 가해지는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최고위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 산업 발달에 도전이 되는 것이 바로 규제다. 규제 극복을 위해선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는 비시장적인 논리가 필요하다"며 "최고위과정을 통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사회 혁신을 이루면 이해관계자를 자연스럽게 설득하고 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 테크노믹스 최고위과정과 한양대 블록체인연구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일 자 유튜브 디데스크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5일 전
  • 외신 "JP모건,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 발행 추진" 外
    [외신 "JP모건,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 발행 추진"]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CNBC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이 미국 메이저 은행 최초로 고객들의 대규모 거래 관련 결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발행 암호화폐 'JPM 코인'(JPM Coin)의 출시를 추진 중이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 JP모건 블록체인 프로젝트 총괄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블록체인으로 옮겨가며 BTC는 거래를 위한 결제 수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 애플리케이션은 끝이란 게 없으며, 분산 원장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언제 어디서든 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그레이스케일, 지난해 펀드 모금액 3.595억 달러 중 기관비율 66%]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미나우(CryptoMeNow)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디지털커런시그룹의 암호화폐 투자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eyscale)의 '디지털 자산 투자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 불황 속 그레이스케일은 총 3.595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펀드로 모금한 3억 5,950만 달러 중 기관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은 2억 3,700만 달러로 전체 모금액의 66%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전반적인 투자금이 감소한 반면 기관투자자들의 '신규 투자 비율'은 일정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HSBC, 블록체인 통해 외환 거래 결산 비용 25% 절감]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계 대형 은행 HSBC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통해 외환 거래 결산 비용을 25%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마크 윌리엄(Mark Williamson) HSBC FX 현금 거래 및 리스크 관리 부문 COO는 "HSBC는 하루 3,500 ~ 5,000건에 달하는 거래를 블록체인 기반 'FX Everywhere' 시스템으로 처리해 약 3,5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고 덧붙였다.[다이어 "BTC 네트워크 최저 이체 수수료 시간대, 'UTC 기준 저녁'"]암호화폐 관련 전문 리서치 기관 다이어(Diar)가 지난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BTC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수료 관련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BTC 이체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시간대는 UTC 기준 저녁, 가장 비싼 시간대는 UTC 기준 오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트레이더는 현지 시간 기준 새벽 시간대에 BTC 수수료가 가장 저렴했고, 일본 소재 트레이더는 현지 시간 저녁 10시 BTC 이체 수수료가 가장 높았다.[룩셈부르크, 블록체인 기반 거래 관련 법안 통과]룩셈부르크 현지 미디어 룩스타임즈(luxtimes)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의원들이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기존 전통 기술과 동일한 법적 지위로 간주할 수 있는 블록체인 법률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9월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 피에르 그라메냐(Pierre Gramegna)가 상정했다.[美 와이오밍 주, 블록체인 법안 SF0125 통과]미국 와이오밍 주가 블록체인 관련 법안 SF0125를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기존 현행법 내에서 디지털 자산을 분류하고, 디지털 자산을 미국 통일상법전 내에서 자산으로 명시한다. 또한, 디지털 자산의 선취특권(security interests)을 허가하고,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등 업체를 위한 옵트인(opt-in) 프레임워크를 수립할 것으로 나타났다.[러 법무부 장관 "암호화폐 법안 제정, 시기상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 장관 알렉산더 코노바로브(Alexander Konovalov)가 "아직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제정하기엔 시기상조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노바로브 장관은 러시아 헌법 제75조를 인용하며 "러시아 헌법과 현행 금융법은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다(categorically prohibit)'"고 덧붙였다.[유영민 과기부 장관 "규제 샌드박스, ICT 혁신 '실험장 열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열린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 결과에 대해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심의 결과 브리핑을 열어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가장 많이 호소했던 게 '규제혁신'이었는데, (ICT 분야에서) 첫 번째 규제 샌드박스 지정이 이뤄지며 규제혁신을 통한 혁신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유장관은 '모인'이 신청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해외송금 서비스'가 1차 심의위 안건에서 빠져 2차 심의위 안건으로 넘어간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처간 협의가 된 안건부터 다뤘다. 심의위 안건은 심의 전에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단계가 있다. 빨리 진행되는 대로 심의위에 올라가며 심이위는 지속적으로 열린다"고 설명했다.[美 CFTC 위원 "시장조작 리스크, BTC ETF 승인 장애물 되어선 안돼"]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이 "잠재적인 시장 조작 리스크가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SEC가 제시한 BTC ETF 승인 반려 이유를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어떤 충분한 자원을 갖춘 제품도 시장 조작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라며 "적절한 수학적 메커니즘 설계를 통해 이 같은 리스크는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유명 BTC 투자분석가 "美 규제당국, 올해 BTC ETF 승인 어려워"]경제학자이자 유명 비트코인 투자분석가인 투르 데미스터(Tuur Demeester)가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블록포스캐피탈(Blockforce Capital)의 BTC ETF 신청 철회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보도들은 미국 규제당국이 올해 BTC ETF 승인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나의 분석을 입증해줬다"며 "이는 규제기관이 아직 BTC ETF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올해는 기관들의 블록체인 도입 확대, 암호화폐 수탁 관리 규제 표준 확립, 인프라 구축 등 과정을 통해 소매업자들이 BTC 결제를 채택할 수 있도록 길을 닦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 · 3일 전
  • [D.Monitor] 2월 15일 모닝헤드라인
    [마켓]★ 끝나지 않는 '보물선 사기'…경찰 'TSL코인 주의보'경찰은 지난해 7월 시작된 신일그룹의 '150조원 보물선' 돈스코이호 사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http://bit.ly/2TPB4Ml■ 찬밥된 '가상자산', 금융당국 전담 조직 모두 해체금융감독원이 지난 8일 실시한 조직개편에서 핀테크지원실 산하의 '블록체인연구반'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http://bit.ly/2GJpnTD▲ 코인원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 아시아 송금 국가 확장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자회사 코인원트랜스퍼는 운영하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의 아시아 송금 국가를 확장한다고 밝혔다.http://bit.ly/Coinone_cross_broader_coverage[비즈니스]★ KT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 사업 본격 착수"KT가 경기도 김포시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자'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4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http://bit.ly/2toGz9g■ '아이콘 금융디앱' 벨릭, 암호화폐 거래소 연다국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콘의 디앱 파트너인 벨릭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http://bit.ly/2Sv1yGg▲ 3세대 블록체인 트론, 한국모바일협회와 MOU 체결트론이 한국모바일협회·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ttp://bit.ly/2N7kyVz[테크]★ 삼성SDS, 하이퍼레저 성능 높이는 오프체인 솔루션 공개삼성 SD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BM Think 2019’에서 하이퍼레저 블록체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오프체인 솔루션인 넥스레저 가속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http://bit.ly/2X2DrNT■ 빗썸, 암호화폐 탈취 불가능한 '멀티시그' 도입...해킹해도 계정 3중 보안 적용빗썸이 암호화폐 거래에 필요한 암호화키를 다중 적용하는 멀티시그 기술을 도입했다. http://bit.ly/2GI6u3I▲ "페북 넘겠다" 싸이월드, 보상형 SNS 7월 출시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SNS인 '싸이월드 3.0' 버전을 오는 7월 선보인다. http://bit.ly/2X52Ru8[피플]★ 이진우 코인원 CTO "'인터블록체인'에 주목하라"이진우 코인원 CTO는 '비트코인 10주년'을 맞은 올해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http://bit.ly/2S4P2rY■ 레밋 "한국·일본·싱가포르·필리핀서 먹히는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 만든다"해외송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레밋의 정재웅 CFO는 "해외송금 플랫폼 특성상 국가별 모든 규제를 준수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했다. 지금은 일본, 싱가폴, 필리핀, 한국 등 네 국가에서 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한 상태"라고 말했다.http://bit.ly/2tkKF26
    이지영 기자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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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원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 아시아 송금 국가 확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자회사 코인원트랜스퍼는 운영하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의 아시아 송금 국가를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송금 국가는 인도와 말레이시아다. 코인원트랜스퍼는 향후 중국·네팔·인도네시아·스리랑카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송금 국가를 확장할 계획이다. 크로스는 지난 10월 리뉴얼 론칭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3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인원트랜스퍼는 인도까지 송금을 완료하는데 최소 5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말레이시아는 현지 은행 사정에 따라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때 송금 수수료는 모두 1% 수준이다.기존 서비스 국가도 송금 시간을 단축했다. 필리핀은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 이내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으며 태국 또한 5분 이내로 송금이 가능해졌다.코인원트랜스퍼 관계자는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86%가 아시아 국적이다. 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국가를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송금 국가 확대는 물론 각 국가의 현지 매니저 고용 등을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들의 송금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크로스는 현재 리플의 엑스커런트 솔루션을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커런트는 기존 해외송금에 활용되던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솔루션으로 전 세계 120여 개 금융기관이 참여 중이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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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포스캐피탈, BTC ETF 신청 철회 外
    [블록포스캐피탈, BTC ETF 신청 철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최근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블록포스캐피탈(Blockforce Capital) 산하 투자기관 리얼리티셰어스 ETF 트러스트(Reality Shares ETF Trust)가 BTC ETF 승인 신청서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BTC ETF 신청이 1933년 제정된 미국 증권법의 제 477(a)조 규정에 근거해 부적합하다는 게 SEC 측의 설명이다.[캐나다 법원, 14일 쿼드리가CX 피해자 변호 로펌 결정]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캐나다 노바스코티아 고등법원(Nova Scotia Supreme Court)이 "14일(현지시간) 공청회를 통해 쿼드리가CX(QuadrigaCX) 거래소 사건의 피해자들을 변호할 로펌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쿼드리가CX 거래소 창업자가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 그가 보관하고 있던 거래소 콜드 월렛 프라이빗 키가 분실되면서 거래소 이용자에 의해 소송이 제기됐다. 해당 거래소 고객 암호화폐 자산은 약 1억 9,000만 달러 상당으로, 현지 최고 법원에 의해 동결 및 보호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 피해자는 약 11만 5,000명으로 추정된다.[마이크 노보그라츠, 올 하반기 기관 투자자 진입 전망]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기관 투자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백트(Bakkt) 및 피델리티(Fidelity) 등 신뢰도가 높은 자산운용사들이 자산수탁 솔루션을 출시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점차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 달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설립 규정 발표]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물거래소 감독위원회(Bappebti)가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설립 관련 규정을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투자자 보호, 규제 확실성, 암호화폐 선물거래소의 온라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확보할 것이라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외신 "이란 중앙은행, 암호화폐 금지령 강조"...규제 불확실성 여전]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CBI)이 산하 연구기관인 통화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도입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의견에 "암호화폐, ICO, 거래소, 채굴 등의 승인을 찬성하지만, 국경 내에서 암호화폐 기반 결제 수단은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국가 디지털 화폐 로드맵과 암호화폐 규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정부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정 초안을 발표, 황금연동 암호화폐 페이맨(Peyman)을 출시한 바 있다.[日 금융청, GMO코인 거래소 시정조치 철회]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거래소 GMO코인(GMO Coin)에 대한 시정조치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현지 기타 거래소에 대한 행정 처분을 추가적으로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일본 금융청은 자금 결산법에 근거, GMO코인 거래소에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더비완 "코인베이스, 바이낸스의 법정화폐 인출기"]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Primitive의 공동 창업자인 더비 완(Dovey Wa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가장 큰 역할(biggest utility)이 바이낸스의 법정화폐 인출기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인베이스에서 법정화폐를 통해 구입한 암호화폐는 바이낸스로 이체되고 대부분의 거래량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더비 완의 이 같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비즈니스 사이에 교집합(overlaps)은 크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두 업체 모두 거래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크라켄 CEO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활용 프라이빗키 백업, 해킹에 취약"]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인베이스 월렛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이 편리할 지는 몰라도 해킹에 취약하다. 특히 SIM 포트(SIM Porting)에선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99%의 이용자들은 무의식 중에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패스워드를 설정한다. 이는 해킹 위협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코인베이스 월렛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구글 드라이브, iCloud 등의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고객 프라이빗키 백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코인베이스, 반이스라엘 무장단체 '하마스' 지갑 주소 차단]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이스라엘 민권단체의 제보에 따라 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무장단체 하마스(HAMAS)가 사용하던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차단했다. 이와 관련해 비정부기구(NGO) '이스라엘 법 센터(Israel Law Center; Shurat HaDin)'는 "테러 단체 하마스가 현재 암호화폐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지갑 주소로 기부금을 받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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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ETH 콘스탄티노플 추가 결함 발견…연기 가능성 촉각" 外
    [외신 "ETH 콘스탄티노플 추가 결함 발견…연기 가능성 촉각"]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에 따르면, 지난달 결함으로 인해 2월 27일로 연기된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버전에 새로운 결함이 제기됐다. 이더리움 재단 개발자 제이슨 카버(Jason Carver)가 "'self-destruct'로 제거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새로운 기능인 'Create2'를 활용해 대체(replace)될 수 있으며, 이는 자금 탈취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힌 것. 또한 그는 "간단한 해결책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self-destruct' 기능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를 모든 사용자에게 교육하는 것은 업그레이드보다 훨씬 뒤처진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주요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의 고위 관계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은 이와 관련해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다. 그러나 해당 미디어는 "다른 대부분의 개발자가 미국 시간대에 활동하기 때문에 답변을 구할 수 없었으며, 쇼든은 해당 결함으로 인해 자금 유출이 가능한지 물었을 때 '나도 답변을 알고 싶다'고 대답하는 등 새롭게 제기된 결함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또 현재 빙하기를 맞은 ETH 네트워크가 21초의 평균 블록 생성 시간과 역대 최저인 1.3만 개의 하루 평균 채굴량을 나타내고 있지만, 콘스탄티노플이 3월 말 까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불편함이 '견딜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콘스탄티노플,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테르부르크(Petersberg) 업데이트가 이더리움 테스트넷인 롭스텐(Ropsten)에 이미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테르부르크는 지난 1월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일련의 버그 발견(EIP1283)으로 미뤄지기 전 이미 콘스탄티노플을 도입한 테스트넷들에서 EIP1283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됐다. 페테르부르크는 향후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와 연계해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허드슨 제임슨은 "클라이언트 버전인 Geth와 Parity 역시 정해진 블록 고도에서 페테르부르크를 적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슨은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블록 고도가 설정되었고, 클라이언트 버전에서의 준비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진은 7280000(2월 27일 예상)번째 블록에서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거래량 역대 최고치 경신]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OTC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Local Bitcoins)의 데이터를 인용, 베네수엘라서 한 주간 BTC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법정화폐인 볼리바르(VES) 마켓에서 BTC 주간 거래량이 2,454 BTC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 평균 약 129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거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언스트영 "쿼드리가CX, 프라이빗 키 분실 콜드월렛으로 103 BTC 입금"]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쿼드리가CX 거래소 대표 사망 사건의 법정 감독 기관인 회계법인 언스트영(EY)이 초기 조사 보고서를 내놨다. 그 결과 쿼드리가 측은 지난 6일에도 103 BTC를 프라이빗 키 분실로 접근이 불가한 콜드월렛에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46만 8670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회계법인 측은 이를 고의적인 사기보다는 우발적인 실수로 추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언스트영은 현재 거래소의 잔여 자산을 모두 보관 중이며, 핫월렛 상의 모든 암호화폐를 회계법인 소유의 콜드월렛으로 이동시킨 상태다. 또한 쿼드리가 거래소 콜드월렛 프라이빗 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제러드 코튼 쿼드리가 창업자의 노트북 4대, 스마트폰 4대, USB 3개 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쿼드리가 거래소는 창업자 사망으로 콜드월렛 프라이빗 키를 분실한 후 현지 법원에 채권자 보호 신청을 냈으며, 이에 당국은 언스트영을 법정 감독 기관으로 선임한 바 있다. [비트멕스 "다음 금융 위기, BTC 긍정적 역할 전망"]거래소 비트멕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다음 금융 위기가 오면 비트코인의 역할이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 리스크가 은행에서 자산관리 업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차후 금융 위기가 은행 예금이나 지불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관점에서, 만약 비트코인이 다음 금융위기에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다면,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목적의 투자 수단으로 금융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탁신 전 태국 총리 "암호화폐, 지폐와 함께 사용될 것"]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행과 같은 기관들의 시대는 지났다"며 "암호화폐는 더 편리하고 민첩하다.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암호화폐가 등장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향후 지폐와 함께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전자상거래를 통해 전세계 젊은 이들이 상품과 자본을 자유롭게 사고 팔고, 또 이동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탁신 전 총리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230만 명에 달한다.[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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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커머셜, IBM과 AI∙블록체인 기술 도입 협력
    현대카드∙커머셜은 IBM과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IBM THINK 2019’에서 1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AI에 기반한 챗봇인 현대카드 버디를 재작년부터 금융 상담업무에 도입했다. 여기에는 IBM의 자연어처리 솔루션인 왓슨이 적용됐다. 기업이 사용자 의도와 사용자 요청 식별값를 등록하고 예상되는 대화의 로직을 구성하면 왓슨이 클라우드의 머신러닝을 통해 모델을 형성하며 학습한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챗봇이 업무를 분담하고 직원은 예외적인 부분에서 상담을 진행하면 수고가 줄어들게 된다.기업 금융 전문회사인 현대커머셜은 제조회사부터 시작해 소비자에게 이어지는 금융 거래 유통망에 IBM의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거래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기업 금융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모든 내역은 하이퍼렛저 블록체인에 기반해 자동 기록되며 거래 데이터의 안전성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장화진 한국IBM 사장은 “현대카드∙커머셜이 IBM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개척함으로써 서비스 사용자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업계의 강력한 혁신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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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드 랩스, 엑셀러레이션 참여할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선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해시드 랩스를 진행하고 첫 실행으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의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2인 이상의 초기 개발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게임과 블록체인 개발 경력이 있으면 우대받는다. 엑셀러레이팅 참가 프로젝트의 모집 기간은 이번 달 1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해시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생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무료 입주 공간, 전문적인 디앱 기획과 설계를 위한 교육 세션, 마케팅 전략과 디앱 퍼블리싱,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전문가의 그룹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도 진행된다.한편 해시드 랩스는 이번달 21일 해시드 라운지에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 현황 및 해시드 랩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해시드 랩스의 어드바이저 그룹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힐 예정이다. 또 현재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운영 중인 프로젝트도 초청해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게임 디앱이 주요 플랫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게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게임 산업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블록체인의 매스 어돕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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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면 코인 지급...뤼이드 '산타토익 코인' 발행
    산타토익을 서비스하는 뤼이드는 토익 기반의 암호화폐인 산타토익 코인(STOEIC)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타토익 이용자들은 문제 풀이와 강의 청취 등 활동에 따라 STOEIC을 보상으로 받는다.STOEIC은 산타토익 플랫폼 내에서 학습자가 하는 활동에 따라 지급되는 보상형 암호화폐로 학습자의 공부량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된다. 이를 통해 학습 과정마다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교육 환경을 암호화폐 기반 토큰 이코노미로 구현할 계획이다.뤼이드에서는 자금 조달 목적이 아닌, 이미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기반 맞춤학습 솔루션인 산타토익의 학습 효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학습 단계별로 최적의 동기부여 시점에 토큰을 보상해 학습량을 늘리고 늘어난 학습 데이터를 받은 인공지능 엔진이 더욱 더 정교한 맞춤학습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STOEIC은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비트베리와 제휴를 통해 코인 보관 시스템을 갖췄다. 비트베리 지갑을 통해 STOEIC의 지급・보관・교환・사용을 할 수 있으며 산타토익의 웹 및 앱 서비스에 비트베리 API를 연동해 회원 가입과 문제 풀이 시점에 STOEIC을 보상받을 수 있다.원종진 뤼이드 팀장은 "노력과 보상이 선순환되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자 암호화폐인 산타토익 코인을 선보였다"며 "토큰 이코노미를 정교화해 향후 진출할 다른 인공지능 튜터 서비스와 통합된 대규모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5일 전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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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디앱 개발의 필수품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린 부테릭은 최근 인터뷰에서 응용기술이 2019년에 다시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암호화폐 붐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ICO 열풍이 사그라들고 거래량도 감소하면서 블록체인 업계가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계기로 좀더 유용하고 의미있는 기술을 개발하자는 움직임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디스트리트는 블로코가 추진중인 기업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르고와 함께 2019년 주목할 블록체인 기술 톱10을 선정해 분석하는 기획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기획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뱃길을 비추는 작은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자 주>“블록체인 위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기에 오프체인 기술이 필수적이다. 스테이트 채널을 구현하는 여러 방법이 존재하지만 그중에도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프레임워크는 개발자에게 맥가이버 칼처럼 유용할 것이며 디앱(dApp) 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강봉재 아르고 수석연구원은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테이트 채널은 이더리움의 스테이트를 블록체인이 아니라 허가받은 한정된 구성원이 네트워크에서 수정하고 업데이트 하기 위해 별도로 조직한 채널을 말한다.블록체인에서 스테이트 채널 기술을 적용하면 거래의 완결성을 즉각 확보하고 수수료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스테이트 채널을 만들려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스테이트 채널 기술만 놓고 보면 개발도 어렵고 사용자가 사용하기도 어려운 이중고의 상황이다.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은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기술은 스테이트 채널의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 등의 개발 도구를 말한다. 이로써 개발자는 스테이트 채널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모듈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미 개설된 채널에 기능 추가도 손쉬워질 전망이다.이달 말 예정된 이더리움의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에도 스테이트 채널에 적용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현재까지는 스테이트 채널을 먼저 개설하면 온체인의 컨트랙트를 스테이트 채널에 연결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스테이트 채널의 컨트랙트가 생성될 때의 주소를 미리 알 수 없어 개발의 장애물로 작용했다. 이번 하드포크에는 이더리움향상제안(EIP) 1014번이 포함돼 개설될 컨트랙트의 주소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로써 채널은 컨트랙트를 좀 더 유연하게 참조할 수 있게 된다. 전세계의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스테이트 채널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어보자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프로토콜 기능의 선택과 집중으로 탄생한 스테이트 채널블록체인에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여럿 존재한다. 마스터 키 같은 완벽한 솔루션은 아직 없으며 상황에 따라 솔루션을 달리 해야 효과적이다.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할 여러 솔루션은 기술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따라 오프체인 기술, 온체인 기술,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 등으로 표현된다.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은 샤딩, 캐스퍼 등 프로토콜을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퍼스트 레이어 솔루션과의 대조를 위해 등장한 개념이다. 퍼스트 레이어 솔루션은 온체인 솔루션이라고도 부른다. 반면 오프체인 기술은 블록체인의 외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받아오는 기술을 뜻한다. 오프체인 솔루션과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은 구분 없이도 종종 쓰인다.이중에서 스테이트 채널은 스테이트를 다루는 오프체인 솔루션으로 이더리움의 확장성 솔루션에 해당하며 비트코인의 페이먼트 채널이 진화한 형태다.  스테이트 채널은 사용자가 게임, 내기 등의 상황에서 사용할 특정 기능만을 설계해 개설하는 퍼블릭 망 내부의 사설 거래망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은 아니다. 별도의 합의 알고리즘이 구동되지 않으며 로그나 중간 거래 이력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확장성 솔루션 중에서 스테이트 채널이 크게 각광받는 이유는 네트워크의 거래 속도를 최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데 있다. 스테이트 채널을 통하면 거래가 쾌적하고 빠르다. 불필요한 기능을 덜어 프로토콜 레이어가 얇아지고 오버헤드가 줄어드는데서 오는 효과다. 외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마지막 값만 블록체인으로 전송하는 구조 또한 블록체인의 전체 메모리와 실행 시간을 줄인다. 페이먼트 채널은 단지 코인만 주고받지만 스테이트 채널의 경우 다양한 사용자화가 가능하다. 대개의 경우 스테이트 채널은 개발하는 디앱에 특화돼 최적화된다. 예를 들어 카지노 도박 앱인 펀페어는 스테이트 채널을 갬블 기능에 특화했다. 애초에 스테이트 채널에는 미리 제한된 참여자만 합의해 참가할 수 있다. 스테이트 채널을 개설하려면 제일 먼저 구성원들의 합의가 필수적이다. 스테이트 채널의 자산은 참가자들의 동의하에 다중 서명으로 관리된다.스테이트 채널에서는 거래의 완결성이 즉각 부여되기 때문에 마이크로페이먼트 등의 결제 솔루션으로도 효과가 좋다. 하지만 프로토콜을 통해 참여자들의 행동을 정의해야 하고 감시 기능 등 거래의 안전망도 필수적이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으로 볼 때 오프체인 솔루션 중 구현을 위한 제약이 가장 많다. 스테이트 채널을 만들려면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에 맞춰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설계해야 하는 데다가 개발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다. 최소 기능으로 구현된 스테이트 채널에는 스테이트 디파짓을 잠그는 멀티시그 월릿과 거래가 실패했을 때 원상태로 복구시키는 기능만 정의돼 있을 뿐이다. 이더리움 온체인에서 오프체인으로 끌려 내려온 스테이트를 스테이트 디파짓이라고 부른다.반면 필수 기능을 제외하면 스테이트 채널 개발에 확실히 정해진 바가 없기에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스테이트 채널의 구현체에 따라 채널에 이더리움가상머신(EVM)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예를 들어 EVM 없이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에 집중하는 채널도 있는가 하면 참여자의 프라이빗 노드에서 리믹스 등을 통해 EVM을 실행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메타마스크 지갑과 분산화 파일시스템인 IPFS로 메시지를 보내는 스테이트 채널도 있다.또 스테이트 업데이트를 위해 꼭 필요한 컨트랙트는 대부분 솔리디티 언어로 만들지만 스테이트 채널에서 사용하는 내부 로직이나 참여자 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은 솔리디티 외에도 자바스크립트 등 다른 언어를 제한 없이 사용해 개발할 수 있다.마이크로페이먼트 전성시대...라이트닝, 라이덴, 리플, 스텔라 페이먼트 채널스테이트 채널을 더 잘 이해하려면 스테이트 채널의 전신인 비트코인의 페이먼트 채널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스테이트 채널은 기술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오프체인 기술인 페이먼트 채널에서 출발했고 유사한 특징들을 많이 포함한다. 페이먼트 채널 기술을 토대로 한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진전이 지금까지 꽤 많이 있었다.애초에 비트코인은 초당트랜잭션(TPS)이 7개를 겨우 넘길 정도에 불과해 개인 간 송금 거래를 하기에는 태생적으로 느리고 수수료도 비싼 편이었다. 이같은 환경에서 블록체인 안에서 거래의 모든 내역을 처리하는 건 현실적이지 못하다. 페이먼트 채널은 비트코인의 비싸고 느린 프로토콜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다른 말로는 마이크로페이먼트 채널이라고도 한다.   사용자가 페이먼트 채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멀티시그 월릿이 필요하다. 비트코인을 들고 페이먼트 채널에 진입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페이먼트 채널이 개설되면 거래를 무제한으로 마음껏 진행해도 문제가 없다. 페이먼트 채널에서 진행하는 거래는 비트코인의 간섭에서 벗어나기에 거래마다 블록 검증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당연히 없다. 심지어 수수료도 거의 없거나 들지 않는다. 비트코인의 페이먼트 채널은 미사용트랜잭션아웃풋(UTXO) 장부로 관리되며 특수한 옵코드를 사용한다. 페이먼트 채널에서 처리할 수 있는 변수는 단지 비트코인의 잔고로만 한정된다.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을 주고받음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다. 거래를 정산하는 절차에서 채널의 알고리즘은 제일 마지막의 기록만을 택한다. 마지막 기록을 제외한 나머지 기록은 메인 블록체인이 추적해 알아낼 수 없기에 부수적으로 익명성이 확보되는 효과도 있다. 택한 기록에 서명이 담기며 비트코인 블록체인으로 전파돼 전 세계에 진행 중인 비트코인의 블록에 포함된다.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페이먼트 채널을 여럿 연결하는 허브를 구성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허브는 페이먼트 채널의 추가적인 레이어인데 사용자 간 자유롭게 페이먼트 채널을 개설하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에서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초당 10만 TPS를 실현할 기술력을 목표로 암호화폐공모(ICO)를 추진하기도 했다. 10만 TPS는 명목상 값이지만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충실히 구현되면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의 기존 업체와 경쟁할 수준이 될 전망이다. 비자카드의 경우 평균 2만 TPS에서 주문이 몰릴 때에는 최대 5만 TPS까지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하면 가맹점 간 빠르게 결제 메시지를 주고받고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채널은 최근 2만2000개를 넘었고 현재도 증가 추세다. 스타벅스 커피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스타블록 등의 서비스도 등장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속도는 빠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비트코인의 탄탄한 공개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나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실제로 높은 보안을 담보하는지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 보안상의 이유로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마이크로페이먼트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거래금이 큰 경우 주로 탈중앙화된 거래를 지원하는 비트코인의 본체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이더리움에도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외에도 스텔라, 리플에도 유사한 페이먼트 채널이 존재한다. 이 중 이더리움의 라이덴 네트워크는 스테이트 채널을 여럿 모으는 허브를 구성한다. 라이덴 네트워크는 ERC-20 토큰과 이더리움 코인 등을 주고받는데 효율적이다. 라이트닝이나 라이덴 네트워크처럼 채널 허브를 건설하면 강력한 이점이 있다. 허브를 통하면 UTXO장부나 스테이트 내역을 직접 일일이 공유하지 않더라도 매우 광범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소속돼 있으면 일대일 거래 등을 위해 별도의 채널을 추가적으로 개설할 필요가 없어진다. 노드와 연결된 시스템이 알아서 연결된 상대방의 소속된 채널을 최단 경로로 찾아가기 때문이다. 한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코인을 교환하는 아토믹 스왑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토믹 스왑 기능을 사용하면 예를 들어 비트코인과 라이트 코인은 즉각적으로 상대방 코인으로 치환되는데 이를 위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코드를 통해 본 이더리움 스테이트 채널의 작동 방법스테이트는 이더리움의 커다란 종합 데이터베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더리움의 스테이트에는 (내 잔고, 100ETH), (캐릭터의 x좌표, y좌표) 처럼 키와 밸류의 순서쌍을 표현될 수 있는 자료형이 모두 기록돼 히스토리에 적재된다. 스테이트 채널은 이더리움에 존재하는 계정의 정보인 어카운트의 스테이트를 오프체인으로 끌어와 바꿀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다. 어카운트 스테이트는 토큰 등의 각종 잔고, 코드, 컨트랙트 등 계정에 종속된 정보가 들어있다.참여자들이 별도의 채널을 구성하기로 합의하면 채널 개설이 시작된다. 스테이트 채널을 구동하려면 별도의 프라이빗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스테이트 채널은 프라이빗 망에서 참여자 간 메시지를 교환하며 스테이트 디파짓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즉 사용자가 오프체인으로 가져온 토큰의 수량 만큼 메시지를 통해 주고 받으며 거래를 진행한다.스테이트 채널의 개발은 일종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과정이다. 스테이트 채널을 개설하려면 메인 컨트랙트 역시 그에 걸맞는 설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트 채널은 온체인에 메인 컨트랙트가 배포된 이후 개설할 수 있다. 채널을 개설하며 자산을 오프체인에 묶어두는 트랜잭션을 앵커 트랜잭션 혹은 펀딩 트랜잭션이라고 한다. 앵커 트랜잭션은 주로 멀티시그 월릿을 통해 전파된다. 예치된 자산의 관리도 주로 멀티시그 월릿을 통해 이뤄진다. 멀티시그 월릿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수준에서 구현하는 지갑의 한 형태다. 스테이트 채널에서는 멀티시그 컨트랙트의 역할이 핵심이다. 멀티시그 월릿은 지난 2019년 주목할 블록체인 기술 톱10 ③사이드 체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이드 체인의 브릿지를 구성하는데 사용되지만 이외에도 쓰임새가 많다. 스테이트 채널에서 멀티시그 월릿은 일종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채널에 이더 등의 스테이트 값을 가져오고 완성된 값을 다시 온체인으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스테이트 채널과 온체인의 문지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스테이트 채널을 게임 등의 디앱에 접목할 경우 멀티시그 월릿은 단순한 문지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자금 관리, 앱 내의 부정행위와 분쟁 해결, 자산 분배 등에서 감독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멀티시그 월릿이 아닌 일반적인 스마트 컨트랙트로 여러 역할을 수행하게끔 설계할 수도 있지만 보안상 권장되지는 않는다. 참여자가 스테이트 채널에 접속하기 위한 통신 좌표인 엔드포인트도 멀티시그 월릿으로 열린다. 스테이트 채널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내부 거래와 스테이트 채널을 종료하고 정산하는 작업도 모두 멀티시그로 진행된다. 멀티시그 월릿은 그노시스, 패리티, 컨센시스 등에서 솔리디티 언어로 개발한 오픈소스가 있으며 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목적에 맞게 수정해 사용할 수 있다. 멀티시그 월릿을 사용하면 컨트랙트 코드의 프라이버시 관리가 용이하며 온체인에서 스테이트 채널의 존재 자체를 보이지 않도록 감출 수도 있다. 참여자의 합의 절차나 권한 등을 다중 서명으로 관리해 후속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하기도 쉽다. 멀티시그는 블록체인에서 탄생한 새로운 기술은 아니며 중요한 열쇠를 나눠갖는 기초적인 행위에서 출발한 고전적인 기술로 블록체인을 비롯해 핀테크나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개설된 채널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산의 거래를 진행한다. 메시지는 트랜잭션의 발행과 유사한 방식으로 서명을 통해 적힌다. 서명은 개인키로 생성되며 멀티시그 월릿에 제출될 때 검증을 위해 메시지에 포함된 서명에서 공개키를 뽑아 비교하는 과정을 거친다. 메시지를 발행할 때 토큰 등의 스테이트 디파짓을 보내거나 다른 컨트랙트를 참조하도록 요청을 보낼 수도 있다.한편 이 과정에서 멀티시그 월릿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테이트 채널을 구현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다음은 자바스크립트로 구현한 사용자의 스테이트 채널로 내부 동작을 나타내는 코드의 일부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을 볼 수 있다. 이 스테이트 채널은 EVM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자바스크립트 가상머신(VM)에서 스테이트를 저장해 사용하고 있다. 메시지를 전송하는 함수 proposeUpdate에는 채널 아이디, 거래 번호, 내부 스테이트 값을 받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다중 서명이 아닌 web3.eth.sign에서 뽑아낸 서명을 키・밸류로 첨부하는 절차가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거래 메시지가 오고가며 참가자들의 스테이트 디파짓이 변경된다. 이는 결과값만 있는 오직 한 개의 정산 트랜잭션으로 요약된다. 압축된 정산 트랜잭션은 멀티시그 월릿 등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전파된다. 정산 과정은 멀티시그 월릿의 코드를 보면 잘 나타나 있다. 코드는 멀티시그를 사용하는 카운터팩츄얼 스테이트 채널의 컨트랙트를 참조했다. 컨트랙트에 포함된 execTrasaction 함수를 통해 스테이트 채널에서 연산된 스테이트 디파짓의 결과값을 온체인에 업데이트하게 된다. 스테이트 채널을 통해 거래를 하면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수수료는 처음의 앵커 트랜잭션과 마지막의 정산 트랜잭션에만 지불하면 돼 경제적이다.멀티시그 컨트랙트에서는 온체인에 결과를 반영하는 정산 트랜잭션을 보내는 과정에서 진행할 다른 함수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채널을 닫으며 진행할 일도 미리 정해놓을 수 있다. 해당 멀티시그 코드의 데이터 변수에는 다른 컨트랙트에 있는 함수를 콜이나 델리게이트 콜로 요청하기 위한 함수명과 함수 인자를 받고 있다.델리게이트 콜은 어떤 컨트랙트에서 다른 컨트랙트의 함수를 요청할 때 상대방의 컨트랙트 코드만 가져와 요청하며 현재 컨트랙트의 스테이트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델리게이트 콜은 함수 단위로 요청이 가능하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까, 스테이트 채널 거버넌스스테이트 채널이 등장하면 앱에서 정한 모든 계산이 스테이트 채널로 위임된다. 이때 이더리움 체인은 스테이트 채널을 감시하는 커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테이트 채널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더리움 체인이 심판처럼 기능하게 된다. 스테이트 채널은 플라즈마와 마찬가지로 불의의 사고로 메커니즘이 고장 나도 스테이트를 원래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스테이트 채널은 메인 체인의 높은 보안 수준을 끌어와 외부의 침투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되지만 그렇다고 허점이 없는 건 아니다. 애초에 믿을 만한 사람들로 구성됐다고는 하지만 스테이트 채널의 운영은 참여자들의 자율적인 도덕에 의존하며 따로 정해진 정책이 없어 거래의 무법지대와 사실상 다름이 없다. 스테이트 채널에서는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인출이 되는 장점도 있지만 프로토콜에 정의한 정책을 악용하거나 우회해 다른 참가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그리핑도 발생할 수 있다.실제로 스테이트 채널에는 참여자 모두가 아닌 일부 혹은 한 사람이 거래 결과를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불의의 사고로 연결이 끊길 경우를 수습하기 위한 비상 장치인 셈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변심해서 이를 악용해 바뀌기 전 결과물을 최종 결과물로 올리는 경우 전체 구성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같은 비정상적인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해법이 달리 있지는 않다. 대신 스테이트 채널은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의 참여에 크게 의존해 해결하려 한다. 변심한 사람의 독단적인 행동을 막고자 스테이트 채널에는 챌린지라고 불리는 참여자의 항의 메커니즘이 있다.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항상 최신 업데이트를 올리게끔 유도하는데 이는 게임 이론 디자인에 기반한다. 게임 이론은 경쟁 상대의 반응을 고려해 매순간 최적의 행동 전략을 분석해주는 응용 수학이론으로 경제학에서 주로 활용된다.다수의 동의 없이 누군가 한 명이 일방적으로 스테이트 디파짓을 업데이트하려 시도하면 챌린지가 시작된다. 챌린지는 스테이트 채널과 온체인을 연결하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발생하는 일종의 대기 기간이다. 챌린지 동안 다른 사용자로부터 새로운 값이나 기존보다 거래 번호가 더 나중인 메시지가 제출되면 그값으로 새로 대체된다. 만약 챌린지 기간에 최신값을 업데이트하지 않거나 기간을 놓치면 나머지 참가자들이 토큰 등의 자산을 잃을 우려가 있다. 반면 여러 사람이 합의해서 올린 업데이트의 경우 별도의 챌린지 과정이 필요하지는 않다.한편 스테이트 채널에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록도 필수적이다. 실제로 스테이트 채널은 최종 값만 올리고 나머지 중간값들을 모두 버리고 닫히기 때문에 이력이 남지 않는다.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채널이 닫히기 때문에 구성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록을 별도로 하는 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스테이트 채널을 만드는 제너럴 메쏘드, 페룬 네트워크비트코인의 페이먼트 채널에서 시작돼 이더리움의 스테이트 채널로 이어지는 오프체인 솔루션의 오디세이는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에서 다시 한 번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을 기초로 스테이트 채널을 마음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에서도 멀티시그를 사용해 채널에 접속하고 거래를 정산하는 등의 운영 절차는 같다. 다만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기에 스테이트 채널의 개설 절차가 단축돼 편리하다. 프레임워크는 멀티시그 솔루션을 포함하기도 한다.특히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은 특정 응용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는 채널로 새로운 애플리캐이션을 상태 변경 없이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스테이트 채널을 하나만 직접 구현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표준화된 스테이트 채널 솔루션인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매우 험난한 도전일 수밖에 없다.일반적으로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기술에는 부정 사용을 막는 보안적 요소와 스테이트 채널의 성능 향상 등 두 가지 조건이 요구된다.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이 이들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고 스테이트 채널에서 메시지를 매우 빠르게 주고받도록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아직 안심할 수 없다. 인출을 위해서는 참여자 다수의 동의가 결국 필요한데 여기서 승인이 나지 않고 대기만 하게 되는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자산이 묶여있는 거래나 내기 등을 하는 상황에서 참여자 본인의 패배가 확실시되면 마지막 수를 두지 않는 행위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문제를 내쉬균형이라고 부른다. 내쉬 균형이란 게임 이론에서 참여자가 피해를 보지 않기 거래를 진전시키지 않는 상황을 말한다. 때문에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프로젝트는 아키텍처 부분에서 이러한 내쉬 균형을 풀기 위한 솔루션도 제시해야 한다. 내쉬 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스테이트 채널에 외부 데이터를 가져오는 어거 등의 오라클 솔루션을 추가하는 방식도 효과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어거를 사용하면 스포츠나 정치적 예측 등의 결과를 사실에 근거해 블록체인 서비스로 받아와 분쟁 없이 내기 등의 승패를 바로 결정해 준다. 이외에도 내기 등의 거래에서 패배의 결과에 승복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있다.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을 만드는 프로젝트는 스테이트 채널을 구현하는 방식과 스테이트를 관리하는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페룬 네트워크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를 온체인에 먼저 배포하고 스테이트 채널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배포된 컨트랙트 코드는 스테이트 채널과 메인 체인을 연결하며 참가자들의 행위를 규정하는 법으로 작용한다. 페룬의 솔루션으로 개설한 스테이트 채널은 단순하지만 유연성이 다소 떨어진다. 채널에 없는 기능을 추가하려면 기존 컨트랙트의 연결을 끊고 컨트랙트를 다시 배포해야 하기 때문이다.'제너럴라이즈'를 풀어보자...블록체인의 논리학, 카운터팩츄얼 프로젝트보편적이고 어떤 상황이든 막힘없이 기능할 스테이트 채널을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의 세계에 논리학의 개념이 등장했다. 카운터팩츄얼이란 우리말로 반사실 증명을 뜻한다. 추리의 방식으로 A가 실제 일어나진 않았지만 A가 발생하면 B가 발생한다는 개념으로 쓰인다. 카운터팩츄얼은 머신러닝 분야에서도 자주 쓰이는 말이다.블록체인에서는 컨트랙트가 카운터팩츄얼 명제의 주체가 된다. 즉 컨트랙트가 지금은 온체인에 배포돼 있지 않지만 배포되면 스테이트 채널의 결과값은 어차피 C일 것이므로 따라서 C의 값은 컨트랙트 배포와 상관없이 구할 수 있다고 카운터팩츄얼에서는 가정한다. 카운터팩츄얼의 개념을 어느 정도 구현한 프로젝트로는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카운터팩츄얼, 성인물을 관리하는 스팽크체인, 이더리움의 마이크로페이먼트 서비스인 머시노미가 있다.이 중 카운터팩츄얼은 작년 6월 등장한 프로젝트다. 반사실 증명을 활용해 온체인에 메인컨트랙트 코드를 올리지 않고도 가정에 근거한 스테이트 채널을 먼저 만들 수 있다. 카운터팩츄얼의 내부에는 채널 속에서의 거래나 계약을 담당하는 레이어가 존재한다. 때문에 컨트랙트를 구동해 온체인과 비슷한 환경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일종의 시뮬레이션인 셈이다. 이렇게 사용자들은 컨트랙트가 없어도 컨트랙트가 있는 것처럼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온체인에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가 아예 필요 없는 건 아니다. 스테이트 채널은 컨트랙트로 이더리움 체인과 연결되기 때문에 온체인에 코드 배포는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오프체인에서 거래를 많이 했어도 온체인에 코드가 없으면 연결 고리가 없어 거래 내역을 업데이트할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카운터팩츄얼에서는 스테이트 채널의 셋업 과정에서 컨트랙트를 처음에 바로 제출해야 하는 건 아니다. 거래를 끝내고 다중 서명으로 금액을 정산하기 전까지 온체인에 여유롭게 배포해주면 된다. 물론 스테이트 채널을 개설할 때 동시에 배포해도 상관은 없다. 카운터팩츄얼은 객체지향프로그래밍(OOP)으로 구현돼 있고 내부의 모든 컨트랙트는 객체다. 카운터팩츄얼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가 있어 일반적인 스테이트 채널과 달리 내부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있다. 레이어에 컨트랙트가 배포되면 카운터팩츄얼의 내부 주소값을 갖는 인스턴스가 생성된다. 사용자들은 인스턴스의 주소를 참조해 거래를 매개하거나 커밋 메시지를 보내게 돼 간편하다. 한편 이더리움의 실제 주소와 컨트랙트의 주소는 카운터팩츄얼의 전역 레지스트리를 통해 일대일로 매핑된다.이더리움은 컨트랙트가 배포되기 전까지 주소의 값을 명확히 알 수 없다. 이더리움에서 생성되는 주소의 값은 스테이트가 업데이트되며 1씩 증가하는 논스값에 따라 달려있다. 스테이트를 변경할 트랜잭션이 몇 번 발생하는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기에 스테이트 채널뿐만 아니라 사이드 체인 등 여러 분야에서 이더리움 개발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그러나 카운터팩츄얼의 주소 기법과 같은 효과를 갖는 업데이트가 이달 말 진행될 이더리움의 하드포크에 예정돼 있어 화제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에서는 EIP 1014의 크리에이트2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컨트랙트의 주소값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스테이트 채널 셋업 절차도 한 단계 줄어든다.견고한 스테이트 채널 프레임워크를 위한 험난한 블록체인 여정...현재 진행중카운터팩츄얼은 현존하는 오프체인 솔루션 중에서 온체인에 반영되는 요소를 가장 최소화하는 스테이트 채널을 개설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채널에 기능을 추가 설치할 수 있어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솔루션을 구현하는 유망 프로젝트로 꼽힌다. 하지만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은 스테이트 채널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의 예방책과 각종 특수 케이스에 대한 예외 처리 등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무엇보다도 제너럴라이즈드 프레임워크에서는 거버넌스와 관련해 참여자들의 내쉬 균형을 풀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카운터팩츄얼에는 강제 메커니즘이 탑재돼 있다. 참여자가 알고 있는 스테이트 디파짓이 전파된 값과 다르면 채널에 최신값을 밀어 넣도록 강제하는 장치다. 이는 자신의 손실을 막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에 착안한 게임 이론 디자인이다. 돈을 가로채기 위해 모험을 했다가 발각된 사람도 돈을 잃는다. 하지만 탐욕을 위한 인간의 본성도 만만치 않기에 완벽한 장치가 될 수 없어 한계다. 예를 들어 갬블 등의 스테이트 채널에서 이전에 소유했던 자산의 기록을 복구하기 위해 참여자 간 공격을 공모하거나 서비스 거부공격(DoS)를 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직한 사람이 끝까지 정직하리라는 법이 없고 변심할 수도 있는데 트랜잭션이 대량 발생해 생기는 교통 체증이나 상대방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에러로 연결이 끊기는 등 어지러운 네트워크의 상황에서는 공격으로 인한  리스크가 더욱 커진다. 때문에 네트워크에서 참여자의 활발한 행동을 촉발할 메커니즘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데이터 가용성 등의 문제를 만드는 악의적인 그리핑을 예방하기 위해 믿을 만한 써드 파티를 두는 방법도 제시하고는 있으나 탈중앙화의 이념에서 벗어나게 되는 한계점이 있다. 카운터팩츄얼은 이더리움에 생성된 모든 스테이트 채널의 참여자를 한곳에 모은 일종의 슈퍼 채널에서 거래를 진행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디앱 개발을 원하는 자, 제너럴라이즈 스테이트 채널에 주목하라”이밖에 스테이트 채널을 구현하는 일반화된 표준이 현재 없고 각 구현체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는 점도 높은 허들이다. 솔리디티 언어를 통한 개발의 장벽이 높다는 점도 장애물로 작용한다. 스테이트 채널의 개발자는 전체적인 연산 과정에서 수수료 가스의 사용량을 예측해야 한다. 이더리움은 가스 수수료의 최대치를 초과하면 에러가 발생해 코드가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테이트 채널은 구현해야 할 부분도 많고 신경 써야 하는 복잡한 부분도 많아 구현을 위한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사용자들도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씩 사용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고 드나들기에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은 사용자의 이같은 비동기적인 다중 접속도 고려해야 한다.사용자 입장에서도 스테이트 채널을 직접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스테이트 채널의 인터페이스가 일반적인 사용자가 현재 사용하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이다.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스테이트 채널의 여러 문제점을 극복할 목표로 현재도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은 스테이트 채널을 구현하기 쉽도록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의 장벽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속한 분야에 특화된 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앱의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돼 디앱의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의 페이먼트 채널이 단지 잔고만 처리했다면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에서는 하나의 채널에서 여러 앱들을 사용하고 결과만 블록체인에 반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강봉재 아르고 수석연구원은 “사람들이 쓰기 편하도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제너럴라이즈드 스테이트 채널은 블록체인의 활용 사례가 많아질수록 발전 가능성이 크고 연구할 부분도 많아 주의 깊게 보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는 “오프체인 기술은 여러 블록체인에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 자체보다 앞으로 더욱 쓰임새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사작성에 참여하고 검수를 진행한 강봉재 수석연구원은 티맥스데이터에서 데이터베이스 SQL 엔진 부분을 담당했으며 작년부터 아르고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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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10 '블록체인' 품는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공개하는 '갤럭시S10'에 가상화폐 서비스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출처 : 샘모바일>24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10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에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갤럭시S10'이 가상화폐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출된 사진은 "이 앱은 당신의 가상화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샘모바일은 "이 앱은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콜드 월릿 기능과 가상화폐 거래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며 "출시 시점에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유럽 특허청에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박스' '블록체인 코어'등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선희 기자 ·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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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트릴레마 해답은 난공불락 합의 알고리즘"
    “탈중앙화에 충실한 진정한 블록체인은 수조원의 가치가 있다. 따라서 보안이 매우 중요한데 별도 솔루션으로 공격에 대비하기보다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을 애초에 난공불락으로 설계하는게 더 중요하다.”실비오 미칼리 알고랜드 창립자(사진)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빗 라운지에서 열린 알고랜드 밋업에서 합의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미칼리 창립자는 암호학과 컴퓨터 이론의 전문가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는 블록체인의 트릴레마를 풀기 위한 프로젝트인 알고랜드를 재작년 창립했다."중앙화시스템의 폐단, 블록체인으로 극복하라"미칼리 창업자는 어떤 기술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으려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과 고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쓰지만 그 누구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통점인 중앙화된 시스템이 바로 일상의 불편함에 해당한다는 얘기다. 예로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들 수 있다. 중앙화된 시스템은 태생적으로 다른 새로운 기업이 출현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만들고 사용자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없도록 입을 막는다고 그는 지적한다. 게다가 중앙화된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의 정보가 남용될 수 있고 시스템도 독점적으로 운영돼 외부의 공격에 취약하다. 페이스북 해킹 사건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중앙화된 금융거래 시스템은 사람들이 보내는 수억개의 메시지를 바로 수용할 수 없고 청산작업인 클리어링에도 며칠이 걸리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미칼리 창업자는 블록체인과 같은 탈중앙화시스템은 앞으로 사회의 여러 문제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신뢰의 구축, 신뢰, 투명성을 적용할 실생활 사례도 매우 많을 것"이라고 말한다. 블록체인을 도입해 가격 형성 절차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시장을 조성하고 여러 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다. 또 중간자를 제거해 거래 비용을 낮출 수도 있다. 그는 “전세계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의 합이 8경원인데 금융 거래 수수료로 5000조원이 매년 증발한다”며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한다.PoW, dPoS, 담보형 PoS 알고리즘…트릴레마 해법 아냐블록체인이 이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리라는 기대와 달리 마법같은 블록체인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블록체인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다. 하나의 블록을 만들고 해시함수를 사용해 연결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 블록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인데 이를 결정하는 건 쉽지 않다. 이를 풀기 위한 몇 가지 유명한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하지만 미칼리 창립자는 작업증명방식(PoW), 위임형지분증명방식(dPoS), 담보형지분증명방식(PoS) 알고리즘 모두 블록체인의 고질적인 트릴레마를 풀 수 없다고 지적한다. 트릴레마는 확장성, 보안, 분산화를 한 번에 모두 성취할 수 없다는 블록체인의 난제를 말한다.PoW 방식은 컴퓨터에서 어려운 퍼즐을 풀어 다음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PoW를 탑재한 블록체인은 사용자 간 코인을 얻기 위한 채굴 경쟁을 촉발한다. 때문에 채굴할 코인이 남아있는 한 컴퓨팅 자원은 무한히 투입된다. PoW 방식은 블록체인의 구동 비용이 많이 들고 트랜잭션의 처리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전기 사용량도 많아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 만약 같은 문제를 풀 경우 메인체인 내부에 브랜치를 만들고 포크를 발생시킨다. 포크로 인해 사용자의 거래 내역이 유실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무엇보다 PoW 블록체인이 탈중앙화의 이념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3곳, 이더리움은 2곳의 채굴장이 장악해 심각한 중앙화를 이루고 있다고 그는 지적한다.dPoS는 이오스처럼 21명의 믿을만한 사람에게 다음에 이어질 블록의 생성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이다. 미칼리 창립자는 이같은 방식은 애초에 완전히 중앙화된 방식이라며 탈중앙화와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처음에 정직했던 사람이 끝까지 정직하리라는 보장이 없으며 보안 문제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단지 2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거부 공격을 퍼부으면 네트워크는 망가지게 된다.그는 최근 주목받는 PoS도 안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PoS는 일단 테이블 위에 참여자들의 돈을 올려놓고 만지지 못하도록 감시하며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랜덤하게 부여하는 방식이다. 비정상행위가 발생하거나 불법행동을 하는 참여자의 지분을 삭감해 처벌한다. 하지만 검열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한 거래를 블록에 일부러 넣지 않으면 누구도 모르는 완전범죄가 된다. 또 지분이 방어벽으로 작용한다고는 하지만 큰 돈을 기회비용 삼아 공격을 일삼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 문제다. 그는 “PoS 시스템은 자금력을 갖춘 강도들에게 블록체인을 제어하기 쉬운 길을 만들어 주는 것과 다름 없다”고 지적한다.순수 100% PoS를 위한 BFT, 알고랜드 알고리즘미칼리 창업자는 블록체인의 트릴레마를 풀기 위해 컴퓨터 과학의 기초부터 시작해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을 새로 만들었다. 기존에 존재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코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스크래치부터 시작했다. 알고랜드는 1980년대의 비잔틴 합의 이론을 알고랜드 버전으로 재구현했다. 코드는 고(GO) 언어로 구현됐다.비잔틴장애허용(BFT) 알고리즘은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거래를 할 때 특정 값에 대한 동의와 일관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이 있다. 즉 어떤 값을 갖고 네트워크에 전파된다 하더라도 메시지 공유 과정을 통해 결국 모두 같은 값을 공유하게 된다. 하지만 BFT는 오래된 이론으로 블록체인에 탑재해 수십억명이 사용하기 위한 최적화에 무리가 따른다. 기존의 비잔틴장애허용 알고리즘은 최대 12명까지만 성능이 보장되는 한계점이 있다. 더 확장하면 메시지 교환이 매우 느려진다.알고랜드의 합의 알고리즘은 전세계의 대다수 사람들이 정직하고 돈도 정직하게 보관하리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알고랜드는 합의의 과정이 두 단계로 나뉜다. 첫번째 단계에서 한명의 사용자가 임의로 선출된다. 선택될 확률은 시스템에 예치한 금액의 양과 비례해 상승한다. 선출된 사용자는 블록을 생성하고 전파한다.두번째 단계에서는 모든 사용자 중에서 임의로 1000명의 사람을 선출한다. 선출된 1000명의 사람들은 처음 단계에서 만들어진 블록이 맞는지 틀린지 합의한다. 1000명을 임의로 선출하고 검증을 맡길 때 선출된 사람들 중 대다수가 악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그는 가정한다. 이렇게 두 단계를 통해 합의된 블록은 확정된다. 알고랜드의 블록은 포크가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다.블록합의를 위한 선출은 복권형 추첨 방식이다. 블록은 즉각적으로 생성되며 약 1ms 이내에 검증자가 선출된다. 선출과 동시에 블록을 피드백하는 의견을 전파한다. 의견을 조작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자신이 선출됐는지 알 방법은 자신이 피드백 메시지를 보냈는지를 살펴보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알고랜드의 알고리즘은 대부분의 사람이 정직하고 악의 세력은 일부라는 가정에서 출발하기에 대다수 사회 구성원이 악할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알고랜드의 알고리즘이 적용되지 않는 곳은 정글보다 도덕적으로 못한 사회일 것”이라며 알고리즘이 유효함을 강조했다.“블록체인의 필요악, 인센티브 설계를 주의해야”미칼리 창립자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운영을 위해 인센티브 엔지니어링을 주로 도입하지만 주의점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스템에 인센티브로 돈의 개념이 들어오면 참여자들 각자의 동기부여가 달라지고 이로써 전체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다”며 인센티브를 설계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이미 존재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에 소수에게 권력이 집중되길 막길 원한다면 블록체인에 참여비용을 낮추는 등 여러 해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알고랜드는 이같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몇 가지 거버넌스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토큰을 발행할 때도 값을 조금씩 떨어뜨리며 판매하는 경매 방식인 더치 옥션을 열 예정이다. 사용자는 사용할 토큰을 직접 가격을 매겨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더치 옥션은 중개자가 필요없고 판매 상품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구매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강민승 기자]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Neue';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2.0px} p.p3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Neue';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 11.0px 'Helvetica Neue'; font-kerning: none} span.s2 {font-kerning: none} span.s3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font-kerning: none}
    강민승 기자 ·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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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오비 "거래소·투자자는 신뢰관계...실명 계좌 지원 진행 중"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한국 법인인 후오비 코리아가 지난달 3일 원화 마켓을 오픈했다. 당초 실명 계좌를 지원한 원화 마켓을 약속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결국 법인계좌를 이용해 원화 거래를 시작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마케팅 차원에서 실명 계좌 지원을 섣부르게 약속했다며 논란이 일었다.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사진)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후오비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원화 마켓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정부 지침에 따라 실명 계좌를 연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 법인 계좌 연동이라는 고육책을 선택했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투자자에게 약속한 부분을 지키기 위해 현재 다양한 은행 여러 곳과 실명 계좌 지원을 위한 접촉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논란 속에 시작한 원화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많지 않은 거래량도 발목을 잡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있어 거래량은 수익을 넘어 존폐와도 직결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 대표는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투자자는 신뢰 관계다. 원화 거래를 오픈한 뒤 거래량이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자가 신뢰하고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규모가 작은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우리는 이런 방향을 지양한다"고 말했다.후오비 코리아는 대신 투자자가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거래량이 적다고 막 부풀리는 대신 투자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투자환경의 편의성을 높여 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전체적으로 개선된다면 거래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후오비 코리아에 투자하는 고객도 함께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다날과의 업무협약도 암호화폐 거래 시장을 개선하려는 움직임 중 하나다. 후오비 코리아는 다날의 고객본인인증(KYC)과 결제기술력을 활용해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의 핵심 목표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강화에 대한 시각이 비슷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다날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제 산업의 강자로 꼽히는 다날 외에 다른 산업에서 블록체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과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블록체인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 받는 게임 산업과 긴밀하게 컨택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박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 불었던 인원 감축 바람에 관한 생각도 들려줬다. 그는 "현재 정부 정책이라든지 암호화폐 산업 자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인원 감축 현상이 일어난 것 같다"며 "상황이 나아진다면 해당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더 좋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후오비 코리아도 항상 열린 자세로 좋은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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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모바일 상품권시장 진출"
    신용카드·모바일 결제가 보편화하면서 경조사가 아니면 좀처럼 현금을 만질 일이 없는 세상이다. 일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는 아예 현금을 내면 받지 않는다. 이른바 `화폐 없는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현금 쓸 일이 없으니 화폐 제조 사업장은 바로 문을 닫아야만 할 것 같다.그러나 화폐 제조가 주력 사업인 한국조폐공사는 6년 연속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를 넘어 화폐를 매개로 이뤄지는 거래에 신뢰를 부여해 주는 사업으로 `업(業)`의 영역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폐 제조량은 줄었어도 축적된 위변조 방지 기술로 새 먹거리를 창출했다는 얘기다. 조 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2018년 경영 실적은 아직 확정치가 안 나왔지만 잠정 매출액은 480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전년도의 4778억원보다 늘어났는데 6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확산으로 화폐 사용량이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셈"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 목표는 4910억원이다. 이는 조폐공사 업의 영역이 화폐 제조에만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청소년증, 복지카드, 장애인카드 같은 국가 신분증(ID)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한 특수 보안용지와 특수 잉크, 골드바 제품도 생산한다. 생산 제품 가짓수만 110여 가지에 달한다. 최근 조폐공사가 매진하는 사업 분야는 블록체인이다. 조 사장은 "현재 주력하고 있는 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KOMSCO 신뢰플랫폼` 사업을 꼽을 수 있다"며 "모바일상에서 고향사랑상품권을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청년수당을 비롯한 각종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고, 신분이나 공공문서가 진짜임을 인증해 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조폐공사는 2015년부터 블록체인을 이용한 기술을 개발했다. KOMSCO는 한국조폐공사의 영문 약자다. 그는 "거래 정보를 분산해 각각의 블록에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조폐공사가 그동안 은행권, 상품권, 주민증 등 오프라인상에서 절대 가짜가 있어서는 안 되는 공공 제품을 공급해 왔는데 온라인상에서도 이런 역할을 수행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표적인 결과물이 온라인 고향사랑상품권이다. 고향사랑상품권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해당 지역 재래시장, 슈퍼를 비롯한 자영업, 축제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돼 지자체들에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는 종이 상품권만 발행했지만 시흥시의 `시루` 모바일 상품권이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2월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인들이 매장에 조폐공사가 공급하는 전용 키트 하나만 가져다 놓으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와 함께 화폐에 쓰이는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해 `짝퉁` 상품을 가려내는 정품 인증 사업도 전망이 좋다. 조 사장은 "명품 화장품 박스나 용기에 보안라벨이나 잠상(숨겨진 그림) 같은 기술을 응용한 것인데 중국에서 수요가 꽤 있다"며 "우리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요소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현재 홍삼, 성주참외 등에 활용되고 있다. ▶▶ He is… △1961년 전남 △순천고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1986년 행시 30회 △기획예산처 고령화대책팀 팀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과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실장 △2018년~현재 제23대 한국조폐공사 사장 [대전 = 김태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준 기자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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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 RPG 문법, 블록체인 환경에 잘 맞아"
    “정통 롤플레잉게임(RPG)의 문법을 똑같이 따른 블록체인 게임이다. 최근 인기가 많은 방치형 게임을 기획한 것이 사용자들에게 어필했다고 본다.”신명진 바다 스튜디오 대표(사진)는 이오스 나이츠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작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오스 나이츠는 스테이트오브댑 등의 사용자 통계 사이트에서 이오스 디앱(dApp) 순위 1위, 전체 디앱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입자 수는 1만2000명을 넘었고 매일 접속하는 사용자(DAU)는 5000명이 넘는다. 게임에서 하루 처리되는 트랜잭션의 양도 20만 개가 넘는다. 이더리움의 모든 댑이 처리하는 트랜잭션을 모두 합친 개수보다 많다.수익도 짭짤하다.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총 7만4000 이오스(한화 약 2억3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최근에는 매달 약 2만5000 이오스(한화 약 78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이오스 나이츠를 실행하려면 이오스 계정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스캐터 지갑을 설치하고 이오스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하기 위한 담보 금액을 예치하면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끝난 것이다. 게임 캐릭터는 기사, 궁수, 마법사 등 3가지가 있으며 방치형 게임 방식에 따라 캐릭터가 전투를 자동으로 수행해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죽는 캐릭터를 부활시키고 아이템을 챙기면 그만이다.자동게임 방식 뿐만 아니라 대결방식(PvP)으로 보스를 잡는 던전 탐험 모드도 제공된다. 아이템의 합성, 강화도 가능하다. 아이템을 강화하려면 다른 아이템이 추가로 필요하고 5단계까지는 실패가 없지만 6단계부터는 실패가 있다.신 대표는 방치형 게임 방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네트워크의 트래픽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재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치형 게임은 플레이어가 신경쓸 부분이 많지 않아 게임을 평소에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아이템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과 블록체인과의 궁합도 좋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그는 크립토키티가 예전에는 인기가 있었지만 대중에게 관심을 얻기 힘든 장르인 데다가 전체적으로 게임 감성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오스의 다른 게임 디앱들도 상황은 비슷해 상위로 랭크된 디앱들은 주사위 게임 등 갬블이 많다. 반면 이오스 나이츠는 게임 개발자 출신인 신대표가 만든 디앱답게 정통 RPG 요소를 녹인 것이 호평으로 이어졌다."사용자 중 70% 이상이 아이템 유료 결제"이오스 나이츠의 수익은 사용자 간 거래 수수료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아이템 거래 장터는 사용자가 직접 획득한 아이템의 가격을 입력해 판매하는 구조로 거래 수수료는 3%다. 원하는 아이템을 빨리 제작하려면 사용자 간 거래는 필수적이다. 지난 4개월간 등록된 아이템 갯수만 1800만개로 한 사람당 200개 꼴로 집계됐다. 이오스로 환산하면 사용자 한 명당 26이오스를 거래한 셈이다. 가장 비싼  아이템은 300이오스(80만원) 정도를 기록했다.이밖에 내부 화폐인 매직 워터를 구매하거나 추가적인 인벤토리를 판매하기도 한다. 이오스 나이츠의 사용자 중 70% 이상이 매직 워터 등을 결제한 유료 사용자다.
신 대표는 “코딩을 좀 해 본 개발자에게는 솔리디티보다 이오스가 진입장벽이 낮고 개발자에게도 좋은 환경”이라며 “이오스는 서비스를 하기 위한 효율적인 플랫폼 중의 하나”라고 평했다. 이오스는 C++에 기반하고 있어 기존의 C++ 라이브러리 등을 디앱 개발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디앱 개발이 마치 자바(JAVA)로 웹 서버를 구축하듯 절차가 간소화된다. 개발자는 디앱을 만들기 위해 솔리디티 등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된다. 작년 4월에 개발을 시작한 이오스 나이츠는 게임 개발에 3달 정도 걸렸다. 이오스 나이츠의 팀은 5명 정도인데 소프트웨어 개발은 대표가 혼자서 모두 진행했다. 그는 이오스의 메인넷을 출시하는 로드맵과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크게 잡지 않았지만 개발의 어려움도 만만치 않았다고 토로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입장이다 보니 개발 로드맵이 메인넷의 출시 일정을 따라잡기 어려웠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으며 해킹 공격도 여러번 당했다고 털어놓았다.이오스 디앱 개발 사이트가 이오스 나이츠가 해킹당하기 전에 미리 화이트 해킹을 해 대표를 당황하게 했던 에피소드도 있다. 다른 이오스 디앱에서 해킹 등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자 이오스 디앱 개발사인 프로스펙터가 이오스 나이츠의 자금을 미리 빼냈다가 이오스 나이츠가 후속 패치를 배포한 후 돌려줬다는 사연이다. 결국 해킹을 막아준 셈이다. 한편 이오스의 커뮤니티에서는 해킹 등의 공격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정보 공유가 빠른 편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오스 나이츠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이오스 블록프로듀서(BP)에게 게임의 서버를 제공받아 현재 서비스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오스의 시스터 체인에서도 이오스 나이츠가 플레이 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오스 댑의 한계로 지목되는 사용자의 초기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이번 달 페이스북과 연동해 개인키를 생성하는 등 계정을 간단히 생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컨텐츠와 관련해 이오스 나이츠는 플레이어가 속한 클랜끼리의 대결과 플레이어간 간접 경쟁을 유도하는 미니게임도 구상중이다. 한편 바다 스튜디오는 앞으로 차기작을 구상해 피칭 중에 있다. 이오스 나이츠와 같이 이오스를 기반으로하는 풀체인 게임과 일반 게임과 블록체인을 합친 하이브리드 게임도 구상중에 있다.[강민승 기자]
    강민승 기자 ·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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