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REET pick
  • '30억 먹튀' 퓨어빗 사과문 논란...개인정보 추가 요구?
    암호화폐 거래소 퓨어빗이 '먹튀' 의혹을 받는 가운데 퓨어빗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과문을 게시했다. 먹튀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약속하고 있지만 투자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거래소 사용 지갑의 정보를 달라고 요구해 또다른 해킹을 시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퓨어빗은 채굴형 거래소를 만들겠다며 자체 발행 암호화폐 퓨어코인을 투자자에게 판매한 뒤 지난 9일 홈페이지와 채팅방을 갑자기 폐쇄했다. 퓨어빗이 폐쇄 이전까지 판매한 퓨어코인은 약 1만 6000ETH(한화 약 30억원) 규모로 파악되며 피해자는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출처 : https://etherscan.io/address/0xd83605cf3aed2a56949c27f693c08aeda0e4d145#comments폐쇄 이후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관련 업계에서는 해당 코인의 추적에 나서 이더스캔을 통해 자금의 흐름을 상당부분 파악했다. 횡령금의 일부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해당 계좌를 동결한다고 밝혔으며 블록체인 보안 관련 업체들도 잇달아 관련 보고서를 내놓고 퓨어빗 관계자들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이런 와중에 지난 13일 자정 피해금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약 1만 4000ETH가 전송된 이더리움 지갑 주소 내 코멘트 페이지에 사과문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사과문을 통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투자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보상을 위한 확인 절차로 ▲암호화폐의 기록현황을 알 수 있는 트랜잭션 ID(TXID) ▲투자금 전송 당시거래내역의 지갑이 거래소 지갑인지에 대한 여부 ▲ 거래소 지갑일 경우 거래소에서 발급받은 API와 암호키(Secret Key)를 요구했다. API를 통해 암호키를 발급받을 때에는 조회 권한만 부여하고 3가지 정보를 제공하면 투자한 이더리움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적었다.하지만 이번 사과문에 대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로 API 암호키를 요구한 것 때문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API 암호키는 암호화폐 지갑의 입출금을 쥐고 있는 만큼 쉽게 알려줘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오영택 해치랩스 개발자는 "사과문에서 말한 대로 '조회 권한' 기능만 선택해 제한된 상태로 API키를 넘길 수도 있겠지만 권한 설정 방법을 모르는 일반인들은 '거래 가능'과 '출금 가능'까지 다 열어서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노리고 모든 기능이 선택된 투자자 지갑만 골라 자기 계좌로 암호화폐를 추가로 출금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오 개발자는 이어 "투자 피해금을 입금할 것이라면 지갑 주소만 있어도 충분하다. 함부로 의도를 해석해선 안 되지만 API 키까지 요구한 것은 애초 보상의 목적보다 과한 것을 요구했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불필요한 것까지 얻으려 했다는 점에서 악용하려 했다는 의심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다른 보안 전문 업체 관계자도 "API키를 받아서 사과문대로 실행할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기 피해가 생기면 돌려줄 것을 이야기하기보다 고객에게 나서서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상식"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지적에 대해 퓨어빗 관계자는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퓨어빗 관계자의 사과문이 게재된 이더스캔 페이지에는 현재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계속 게재되고 있다.* 사과문을 게재하는 도중 특정인의 이름이 여과없이 노출되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당사자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편집자 주>[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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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으로 공급망·금융 절차 통합...물류 전 과정 자동화"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을 이용해 공급망 전 과정에 금융 절차를 통합함으로써 소비자, 농가, 유통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자가 되겠다”폴 장 IBM 블록체인 세일즈 글로벌 총괄 임원(사진)은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금융센터에서 기자와 만나 IBM 푸드 트러스트와 트레이드렌즈 등 물류를 추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푸드 트러스트는 IBM의 하이퍼레저 패브릭에 기반한 물류 추적 서비스로 식료품의 생산부터 판매대에 오르는 과정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관리하는 서비스이며 트레이드렌즈는 다국적 항만공사와 수출입 기업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해운 서비스 프로젝트다. 푸드 트러스트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월마트, 크로거, 드리스콜, 네슬레 등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달 공식 출시됐다.장 임원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물류 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겠다고 밝혔다. 물류 트래킹 기술과 대금 지급, 정산 등 금융 절차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결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푸드 트러스트는 생산자, 유통업체, 판매자를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참여자로 구성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로 유통의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물류 과정의 전반에 걸쳐 사람의 개입 없이 각 구성원간의 합의로 프로세스를 진행함으로써 운용 비용을 절약하고 물류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푸드 트러스트에는 특히 상품의 상태가 불량할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해당 유통 업체에 결제액을 자동으로 차감, 보상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다. 실제로 푸드 트러스트는 4단계의 층위로 아키텍처가 구성돼 있다. 가장 하단에는 IBM 클라우드가 위치하며 바로 위에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이 동작한다. 세번째 층에는 유통표준규약인 지에스원(GS1)이 위치하고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인 디앱이 최상단에서 유통규약 등 블록체인의 네트워크 참여자가 정한 규칙을 법으로 삼아 실행된다. 디앱은 현재 물류를 추적관리하는 기능과 업체가 각 인증 기관으로부터 받은 증명서를 추가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그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거래를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충돌 방지, 분쟁 해결 등의 부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 임원은 “계약에 따른 실제 공급 프로세스와 대금 정산 절차를 연동시켜 자동적으로 이행하도록 한다는 점이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서비스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장 임원은 특히 푸드 트러스트가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 전자태그(RFID)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최초의 물류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의 결합은 다양한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어 푸드 트러스트의 기술이 고가품이나 보석류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IBM이 제공하는 또다른 블록체인 서비스인 트레이드렌즈는 블록체인 해운 서비스 프로젝트로 IBM과 머스크가 함께 개발했다. 기존 송장결제시스템에서는 수수료가 실시간으로 정산되지 않아 배송 지연 등의 문제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는 “트레이드렌즈를 이용하면 컨테이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험료 등도 절감할 수 있다”며 “해운사들이 트레이드렌즈 솔루션을 사용한 결과 컨테이너의 운용 비용을 10% 정도 절감했다”고 한다.푸드 트러스트, 트레이드렌즈는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인프라스트럭처를 직접 구축할 필요가 없고 기능의 추가와 제거가 자유롭다. 따라서 소형 농가나 소규모 상인들도 블록체인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즉 최근 생산된 견과류 초코바부터 햄버거 패티용 신선육 등 식품 재료를 만든 농장의 위치부터 중간 업체들의 증명 이력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 임원은 “지금은 식품 안전을 위한 오염 관리와 생산 농장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신선도를 관리하는 모듈을 추가해 유통기한을 늘리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분석 솔루션을 더해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장 임원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연동해 물류 관리 서비스의 예측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푸드 트러스트의 4계층 아키텍처를 예로 들고 여기서 두번째 층위인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역할을 맡고 취합된 데이터를 머신 러닝 등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위에 기록된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 가공하고 학습시켜 식제품 등과 관련한 재난을 예방하고 오염된 제품을 선반에서 신속히 제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과의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푸드 트러스트나 트레이드렌즈가 향후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대다수 퍼블릭 블록체인이 단일 블록 생성에 5분이 넘게 소요되는 등 성능상의 문제로 거래를 실시간으로 수행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신 허가된 참여자들로 구성돼 실시간 거래를 초단위로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장 임원은 “블록체인 영역에서는 누가 더 우수한 기술을 가졌는지 보다 어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IBM이 확보한 네트워크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폴 장 IBM 블록체인 세일즈 글로벌 총괄 임원은 각종 소비재부터 전기자동차와 항공에 이르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공급망 관리의 전문가다. 국내에는 푸드 트러스트가 언제 공개될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시아, 북미, 유럽 등 3개의 관할 지역을 두고 조만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장 임원은 전했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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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셉 영 "BCH 해시 전쟁, ABC의 승리이자 커뮤니티의 승리" 外
    [ABC 진영 Bitcoin.com, 'BCH 하드포크 후 첫 블록' 채굴]BCH 하드포크 후 첫 번째 블록이 ABC 진영의 마이닝풀인 Bitcoin.com에 의해 채굴됐다. 블록 크기는 3998.76KB, 블록 높이는 556767이다. BCH 하드포크 후 두 번째 블록 역시 Bitcoin.com이 가져갔다. 블록 크기는 3609.26KB, 블록 높이는 556768이다.[BTC.com, ABC 진영 지원...일부 해시파워 BCHABC로 전향]BCH 하드포크 비트코인ABC 진영의 대표 인물 우지한이 이끄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 산하 마이닝풀 BTC.com이 일부 고객들의 동의 하에 일부 해시파워를 BCHABC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현재 BTC.com 사이트에 표시된 BTC.com의 BTC 네트워크 해시파워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현지 암호화폐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BTC.com 및 앤트풀 등 비트메인 산하 마이닝풀의 BTC 해시파워가 변동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셉 영 "BCH 해시 전쟁, ABC의 승리이자 커뮤니티의 승리"]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이번 BCH 하드포크 관련 양대진영(비트코인ABC, 비트코인SV)의 힘겨루기는 비트코인캐시ABC의 승리다. ABC 진영은 더 많은 해시파워와 네트워크 활성도, 더 높은 시세(BCHSV의 4배 상당)를 갖췄다. 이번 승리에 우지한의 중국발 채굴력은 동원될 필요도 없었다. 가짜 사토시는 졌고, 커뮤니티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ABC 진영 비트메인 및 우지한의 해시 파워 재배치 시나리오를 예로 들며 SV 진영의 패배를 점친 바 있다.[BCHSV 블록 생성 속도↑]16일 오전 5시 43분 기준, BCHSV의 블록 생성 속도가 상승하며 BCHABC와 동률을 이뤘다. BCH 하드포크 이후 현재 잠정 분할된 BCHABC, BCHSV 모두 16개의 블록이 생성됐으며, 블록 높이는 556782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BCHSV 진영의 대표 주자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엔체인의 수석 연구원 크레이그 라이트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시파워 경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 경기와 같다. 섣불리 승패를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KPMG "암호화폐 '기관화' 전까지는 발전 없다"]암호화폐 미디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세계적인 회계 컨설팅 기업 KPMG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진정한 의미에서 화폐가 아니며,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취급하는 것은 멍청한 일"이라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업계가 처한 도전들을 소개하며 "암호화폐는 '기관화' 될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 기관화란 은행, 중개상, 거래소, 결제 인프라, 핀테크 기업 등 글로벌 금융 생태계가 암호화폐에 모두 뛰어든 상황을 말한다"라고 진단했다. [BTC 불안한 흐름 지속...일시적 5600선 붕괴]BCH 하드포크를 앞두고 BTC 가격의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방금전 후오비 등 주요 거래소에서 BTC가 다시 5600 달러 밑으로 추락, 한때 5556 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한 BTC는 현재 후오비 기준 전날대비 9.66% 하락한 56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재무부 장관 "암호화폐 납세 방안 의회 통과"]프랑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프랑스 재무부 장관 부르노 르메르가 "프랑스 의회가 암호화폐 자산 관련 납세 방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 "유럽의회에 제출할 ICO 관련 보고서 준비 중"]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뉴스(bitcoinnews)에 따르면 최근 유럽의회 의원(MEP) 이바 카일리(Eva Kaili)가 "ICO를 크라우드 펀딩 도구의 일종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럽의회에 제출할 보고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은행들이 당국에 의해 지나친 규제를 받는 상태에서 프로젝트가 유동성을 필요로할 때 우리는 ICO라는 도구가 필요하게 된다. 지나친 규제로 기술 자체의 혁신을 저해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ICO 스캠 관련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이는 충분한 백서 분석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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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코인, 메인넷 '세박' 테스팅 버전 15일 오픈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스코인은 메인넷 세박(SEBAK)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팅 버전인 퍼블릭 테스트넷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세박은 새벽을 의미하는 고어로 보스코인 네트워크의 새벽을 밝힌다는 취지로 명명됐다. 이번 퍼블릭 테스트넷에서는 보스코인 웹 월렛, 노드 주소 등 세박의 모든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보스코인이 꼽는 세박의 가장 큰 기능은 초당 5000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아이작 알고리즘(ISAAC)이다. ISAAC은 보스코인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퍼블릭 파이낸싱(PF)의 모든 과정에 적용된다. PF를 위해 거쳐야 하는 합의 과정 4단계인 제안(Initial)·투표(Sign)·승인(Accept)·최종 확인(All-Confirm)의 이니셜을 따 만들어졌다. 이밖에 블록체인 운영에서 거버넌스를 구현하기 위한 1인 1투표의 무기명 투표 방식도 기술적으로 구현했다.이번 메인넷 출시에 따라 기존 토큰넷 기반의 보스코인 거래는 정지되고 새로운 메인넷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해당 작업은 보스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지닥, 쿠코인, 코인베네 등의 거래소와 진행 중이며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또 별도의 토큰 스왑 없이 기존 지갑 주소 그대로 새로운 메인넷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메인넷에서 기존 모든 거래에 대한 최종 금액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토큰넷 기반 월렛에서는 과거의 거래 내역만 확인할 수 있어 신규 보스코인 월렛을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아야 한다.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보스코인이 준비해 온 퍼블릭 파이낸싱의 시대가 이제 개막된다"며 "커뮤니티의 민주적 결정에 따른 신용 창출과 투자를 할 수 있는 시대에 더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넷 론칭 후 진행될 첫 번째 커뮤니티 투표의 안건 페이지가 공식 오픈했다. 첫 번 째 투표는 오는 30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에 시작하며 보스콘 행사 전날인 다음 달 6일 오후 1시에 종료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보스코인 멤버십의 기본 조건인 KYC를 인증해야 하며 최소 1만 개 이상의 보스코인을 본인 지갑의 묶어둬야 한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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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TREET 선정] 11월 16일 모닝헤드라인
    [블록체인 '1000억 펀딩' 나오나...테라에 시선]티몬 신현성 의장이 이끄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테라가 시드 펀딩에 이어 프라이빗 펀딩을 진행 중이다. 두 번의 토큰 판매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받는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토큰 판매를 통해 10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사례는 현대가 3세 정대선 회장이 이끄는 에이치닥 이후 없었다.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16033759&type=det&re=zdk[“사격에서 좌절과 재기 배웠죠…블록체인은 도전·열정의 원천”]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철(52)씨가 블록체인 업체 비트퓨리 한국 지사장으로 변신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열정"이라고 표현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만지는 걸 좋아한다. 사격 인생을 통해 배운 좌절과 재기, 집중이 새로운 세상을 도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115500177&wlog_tag3=naver["삼성 기업형블록체인, 금융 등 기존산업과 결합해 발전할 것"]성기운 삼성SDS 블록체인연구팀 프로는 15일 서울 송파구 SDS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IT 개발자 콘퍼런스 '삼성SDS 테크토닉(Techtonic) 2018'에서 삼성의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http://news1.kr/articles/?3478046[NHN엔터의 '블록체인 야심...지스타2018서 '페블' 프로젝트 깜짝 공개]장원배 NHN글로벌 지사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컨퍼런스 'G-CON 2018'에서 준비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페블'을 소개했다. NHN글로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북미 자회사다.http://www.fnnews.com/news/201811151623155094[개발자 중심 블록체인 컨퍼런스 '비들 서울' 이달말 개최]국내외 블록체인 개발자와 연구원, 학생을 중심으로 열리는 '비들 서울 2018 컨퍼런스'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된다.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16040320&type=det&re=z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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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미디어 "비트메인 신장 지역에 채굴기 9만대 설치는 루머" 外
    [IMF 총재 "각국 중앙은행, 암호화폐 발행 고려 필요"]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거래의 안정성을 더 높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발행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가가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금융의 포용성, 소비자 및 개인 정보 보호, 사기 예방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보관 특허 획득]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특허청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문건을 인용, 자산 기준으로 미국의 두 번째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고객의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2014년 6월 처음 출원된 이 특허는 "기술의 발달로 암호화폐 금융거래가 더욱 보편화됐다"며 "일부 기업에서는 고객이 예금한 암호화폐를 기업 계정에 통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미디어는 BOA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50건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크리스티, 3억 달러 규모 예술품 경매 블록체인에 기록]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에 따르면, 크리스티 경매에서 3.17 달러 규모의 예술품 경매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됐다. 이번 경매에서 총 42점의 예술품이 판매됐으며, 개인의 동의 아래 소유자의 신원을 제외한 거래 관련 세부 내용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기록됐다. 한편, 오는 15일 49점의 예술품이 크리스티 경매에 추가로 부쳐지며, 해당 예술품들의 경매 과정 또한 블록체인에 기록될 예정이다.[바이낸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관련 추가 공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트코인캐시(BCC) 입출금 서비스를 15일 자정 정지하며, 16일 1시 40분 스냅샷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하드포크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캐시 체인이 BCHABC와 BCHSV로 분리될 경우 플랫폼 내 모든 비트코인캐시 거래 페어(BCC/BNB, BCC/BTC, BCC/ETH, BCC/USDT)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드포크 결과 두번째 체인이 생성될 경우 앞서 진행한 스냅샷을 바탕으로 1:1 비율로 BCHABC, BCHSV를 분배할 예정이며, 두번째 체인이 생성되지 않을 경우 기존 거래 페어를 재개하게 된다. 거래 재개 시기는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비트플라이어 "BCH 하드포크로 BCH/BTC 거래 중단 가능성 有"]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CH 하드포크의 영향으로 플랫폼 내 BCH/BTC 거래가 중단 될 수 있으며, 체인이 분리될 경우 BCH 심볼이 BCH ABC를 지칭하게 될 계획이나 하드포크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플라이어는 오는 15일 밤 10시 다가오는 하드포크에 대비해 BCH 이체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中 미디어 "비트메인 신장 지역에 채굴기 9만대 설치는 루머"]중국 현지 미디어가 오늘 한 업계인사를 인용해 "비트메인이 BCH 하드포크 경쟁을 위해 신장 지역에 9만대의 채굴기를 설치했다는 사실은 루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메인은 이번 경쟁에 BTC 채굴풀의 해시 파워를 동원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BTC 채굴풀 참가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코인니스를 비롯한 국내외 미디어들은 비트메인이 9만대의 채굴 장비를 신장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코인니스가 해당 소식을 폭로한 업계 관계자에게 팩트체크를 문의한 결과, 비트메인 내부 인사라는 답이 돌아왔다.[BCH 해시파워 5.641EH/s 기록...올해 최고]암호화폐 정보업체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에 따르면, BCH의 해시파워가 하드포크를 앞두고 지난 24시간동안 16.54% 상승한 5.641EH/s를 기록,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BCH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69% 하락한 474.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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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쇼 아시아 2018, 오는 27일 싱가포르서 개최
    블록쇼 아시아 2018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아시아 블록체인위크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위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투자자들의 포럼이다. 블록쇼 아시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컨퍼런스다. 암호화폐 미디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주최하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100여개와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지난해 열렸던 블록쇼 아시아 2017은 패트릭 다이 퀀텀 대표, 브록 피어스 블록원 파트너, 마이크 카야모리 쿠오인 대표 등을 포함해 방문자 1500명을 넘긴  바 있다. 함께 열린 스타트업 공모전에서는 일렉트리파이 아시아 팀과 탈중앙화거래소(DEX) 뱅코르 팀이 우승해 상금 2억 달러(한화 약 2000억원)를 받았다. 주최 측에서는 올해 컨퍼런스에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많은 4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싱가포르 현지 협회, 기업, 교육기관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협회(ACCESS),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SFA),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업인 롱해시, 싱가포르 사회 과학 대학교(SUSS) 등이 함께 한다.블록쇼 아시아 2018 관계자는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마케팅과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는 현 시점에서 아시아가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현장을 직접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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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웹툰 업체 코미카와 전략적 제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인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국내 웹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이하 코미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베잔트는 지난 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베잔트 토큰(BZNT)을 상장시킨 바 있다.베잔트는 코미카가 진행하는 체인코믹스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한다. 체인코믹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플랫폼과 작가의 불공정 계약, 불투명한 정산 구조,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한계 등 기존 웹툰 업계의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프로젝트다. 콘텐츠 중계자의 역할을 줄이고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면서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사용자가 창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작가를 응원할 수 있도록 토큰을 통한 보상을 제공한다.베잔트는 체인코믹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베잔트 개발진은 우선 체인코믹스 사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암호화폐 지갑과 토큰 이코노미 설계, 상장에 필요한 사전 준비까지 전 영역에 걸쳐 코미카와 협력한다. 김창민 코미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체인코믹스가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형준 베잔트 국내 사업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가 가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뭉쳐 이뤄진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가치를 통해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향후 베잔트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과 BZNT를 활용한 서비스 역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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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코인, 내달 7일 보스콘 2018 개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보스코인은 글로벌 컨퍼런스인 보스콘 2018을 내달 7일 개최하고 퍼블릭 파이낸싱에 따른 투표 결과를 첫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5일 출범을 앞둔 메인넷의 핵심 기능인 퍼블릭 파이낸싱의 소개와 투표 결과의 공개가 이뤄진다. 기술 세션과 비즈니스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술 세션에서는 메인넷의 주요 기능과 커뮤니티의 거버넌스가,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퍼블릭 파이낸싱이 각각 소개된다.보스코인은 앞서 지난 2일 백서 업데이트 버전(백서 2.0)을 공개하고 퍼블릭 파이낸싱을 제안하고 투표방식을 기존 1주 1표 방식에서 1인 1표로 변경했다. 퍼블릭 파이낸싱은 커뮤니티가 실물자산을 획득하기 위한 신용 창출 수단으로 외부 투자 대신 코인을 추가 발행하는 걸 말한다. 커뮤니티는 자체 네트워크인 의회 네트워크를 통해 코인 추가 발행과 정책 제안·검토·투표·결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결정된 내용은 보스코인 수탁 계약을 통해 시행된다. 이번 투표는 커뮤니티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투표로 '멤버십 리워드 퍼블릭 파이낸싱'으로 불린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30일 13시에 시작해 다음 달 6일 13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찬성, 반대, 기권이 가능하며 투표 마감 전까지 자신의 의사를 바꿀 수 있다. 커뮤니티 내 갈등을 줄이기 위해 찬성 수가 반대 수보다 10% 이상 많을 때 투표가 가결된다. 첫 번째 투표가 가결되면 멤버십 리워드는 1년 동안 발생하며 예산 규모는 16억 83만 3600개 보스코인(BOS)이다.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활동하려면 우선 멤버십을 획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입신청, KYC 인증, 노드 운영에 대한 권한 위임이 필요하며 본인 보스코인 지갑에 최소 1만 개 이상의 BOS를 묶어둬야 한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보스콘을 시작으로 보스코인이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거버넌스 모델이 구동되고 커뮤니티의 민주적 결정에 따른 신용 창출과 투자로 기존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이 금융을 바꾸는 세상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보스코인의 멤버십을 획득하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주적 자본주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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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잔트, 빗썸 상장...780만개 에어드랍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빗썸에 베잔트 토큰(BZNT)을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은 상장을 기념해 BZNT 780만 개를 에어드랍으로 지급한다.베잔트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으로 BZNT를 기축 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코인공개(ICO)에서 1시간여 만에 1680만 달러(한화 약 187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해 올해 기준으로 아시아 최단기 토큰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IBM과 협력해 BaaS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분기별로 개발 진행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4분기 테스트넷을, 내년 1분기 메인넷을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베잔트 플랫폼 기반의 디앱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 기업들은 자체 토큰 발행도 가능하다. 베잔트에서는 이번 빗썸 상장으로 BZNT 유동성이 확대돼 베잔트 플랫폼 기반의 디앱 생태계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테이 베잔트 파운데이션 대표는 "빗썸의 까다로운 상장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베잔트 블록체인의 실용성과 베잔트 토큰의 기술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킬러 디앱 유치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BZNT는 현재 빗썸 외에 비박스, 핫빗, 펫비티씨 등에서 거래할 수 있다.[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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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멀지 않았다"
    비탈릭 부테린(사진)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개최된 이더리움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콘4에서 이더리움 2.0을 소개하며 곧 '세레니티'의 시대가 온다고 발표했다. 세레니티는 이더리움이 버전 2.0으로 넘어가는 로드맵의 마지막 단계를 말한다.이더리움의 로드맵은 이더리움이 처음 공개된 프론티어, 알파와 베타버전이 등장한 단계인 홈스테드, 미스트 지갑과 같은 사용자 경험(UX)을 만드는 메트로폴리스, 마지막으로 지분증명(PoS) 방식의 이더리움이 등장하는 세레니티로 구성된다.부테린은 이더리움 2.0에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4년간 연구한 다양한 특징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2.0은 PoS 기반 합의 메커니즘인 캐스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쪼개는 기술인 샤딩, 이더리움가상머신(EVM)을 대체할 이더리움웹어셈블리(eWASM), 크로스 채널 컨트랙트 로직, 프로토콜 경제학 등 여러 논의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부테린은 지난 4년간의 개발에 대해 “작업증명방식(PoW)과 지분증명방식(PoS)이 모두 있는 하이브리드 캐스퍼 뿐만 아니라 100% PoS로 구동되는 순수한 유기농 캐스퍼도 재배했다”며 “데이터베이스로써의 블록체인도 새로운 전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더리움 2.0에 도달하는 마지막 로드맵인 세레니티의 핵심으로는 비콘체인과 eWASM을 꼽을 수 있다. 비콘체인은 데이터 체인(샤드 체인)의 블록 생성자를 선정, 파견하는 이더리움의 검증 레이어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블록 생성자 선정과 샤드 상태의 확인·보관, 문제시 포크 규칙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더리움의 비콘체인은 PoS 알고리즘으로 운영되고 샤딩에 최적화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PoW와의 연결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비콘체인을 통해 이더를 PoW에서 PoS로 옮길 수도 있다.부테린은 비콘체인을 도입할 때 데이터 없이 블록 생성자만 있는 더미체인으로 시작해 샤드를 데이터 체인으로 등장시킨 뒤 eWASM을 적용하는 단계를 밟을 계획이다. 그는 “비콘체인이 안정화되면 블록체인 위에 존재하는 디앱들은 샤드에 담겨 eWASM용 언어로 작성된 EVM 시스템으로 처리될 것” 이라고 말했다. 비콘체인에서 검증 한개는 블록 생성자의 메시지 수백건에 관여하는데 이는 기존 PoW 방식 이더리움에서 수백건의 검증 작업에 해당한다. 세레니티에서는 비콘체인과 PoS를 도입해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높이고 거래 수수료도 낮출 전망이다. 부테린은 “세레니티를 통해 현재 지렁이 게임 수준에 불과한 15TPS 성능을 훌쩍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월드 컴퓨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eWASM은 비콘체인을 도입하는 중간 단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부테린은 eWASM을 통해 상태 변경, 샤드 간 이더 전송 기능 등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WASM은 EVM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구글 웹어셈블리의 명령 집합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표준화된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를 가볍게 함으로써 트랜잭션 처리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샤드에서는 기존 EVM을 적용하는 게 아니라 eWASM으로 바로 넘어갈 계획이어서 기존 솔리디티를 eWASM 명령으로 변환하는 컴파일러가 개발될 예정이다. 부테린은 “PoS와 eWASM 등을 도입해 블록 검증 시간을 8초에서 최대 16초까지 줄이고 블록이 완결되는 시간도 10분에서 20분 정도로 낮출 것”이라며 “확장성과 관련해 처리수준을 기존보다 최대 1000배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확장성이 1000배 개선되면 트랜잭션 성능이 약 1만4000TPS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부테린은 이어 프로토콜 기술문서를 우선 정립하고 크로스 클라이언트를 구현하는 테스트넷을 내년 1분기 진행한 뒤 이후 세레니티를 정식 런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레니티 이후에는 프라이버시를 위한 2레이어, 평판 관리와 코인 전송을 위한 크로스 샤드 간 통신, 세미 프라이빗 체인, 차세대 영지식증명인 스타크(STARK) 등의 도입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더리움 2.0이 샤스퍼(샤딩+캐스퍼)라는 명칭으로 불리지 않길 원한다며 좀더 세련된 명칭인 세레니티를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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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 위크 2018에서 부상한 4가지 트렌드
    지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 위크(SFBW)가 열렸다. 블록체인 위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투자자들의 포럼이다. SFBW 기간 동안에는 주요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약 2주간 크고 작은 커뮤니티 밋업이 열렸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SFBW 2018의 메인 콘퍼런스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이더리움 해커톤(ETHSF)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투자자와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 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 위크 에피센터(SFBW Epicenter)와 블록체인 인프라 빌더를 중심으로 기술을 주로 다룬 크립토 이코노믹 시큐리티 콘퍼런스(CESC)가 이어졌다. SFBW 행사 내내 곳곳에서 들려온 주요 트렌드 4가지를 소개한다. ▲전통 투자 기관의 암호화폐 투자 올해 SFBW는 투기성 자금이 몰리기 시작하던 지난해와 달리 차분한 시장 상황에서 진행됐다.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코인공개(ICO) 투자액이 전년 대비 90% 이상 줄어들었지만 이에 비해 전통적인 투자 대가들의 유입, 그리고 크립토 헤지 펀드의 출현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사례는 예일대학교 기금을 운영 관리하는 데이비드 스웬슨과 전통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안데르센 호로위츠가 암호화폐 헤지 펀드인 패러다임에 투자한 것이다. 스웬슨은 1985년 약 1조원으로 시작한 기금을 현재 33조원 규모로 성장시켜 ‘예일대의 워렌 버핏’이라고 불리는 인사다. 스웬슨과 호로위츠에 이어 하버드, 스탠퍼드, MIT 등에서도 잇달아 암호화폐 펀드 투자 소식을 발표했다. 이밖에 트위터, 우버 등에 투자한 나발 라비칸이 SFBW에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 라비칸은 크립토키티, 코빗 외에 스토리지를 임대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치아 네트워크,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인 볼트12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또 에어비앤비, 슬랙, 드롭박스 등에 투자한 리팩터 캐피탈의 데이비트 리, XRP 캐피탈의 마이클 애링턴, 해시드의 알렉스 신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을 보는 관점과 대륙별 블록체인 발전 양상의 특징’을 주제로 패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시큐리티 토큰 시큐리티 토큰은 투자 계약으로 구성된 토큰을 말하며 특정 사업의 성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증권형 금융 상품으로 해석될 수 있는 시큐리티 토큰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의 정책 방향이 아직 뚜렷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얼마 전 미국 의회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유틸리티 토큰과 시큐리티 토큰을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의 제시를 요구한 바 있다. SFBW에서는 유틸리티 토큰과 시큐리티 토큰을 비교하는 세션부터 이더리움 발행 기준 ERC1404를 소개하는 세션까지 준비돼 있었다. 특히 앞으로 나올 대다수 플랫폼 코인들이 시큐리티로 분류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돼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중앙화된 주체가 수행한 사업의 결과에 따라 코인의 가격 변동이 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뒷받침됐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시큐리티가 아닌 유틸리티 토큰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도 존재했다. SEC의 고문 변호사 재커리 팰론은 “비트코인은 투자 기회가 없었으며 오직 네트워크의 보안을 담당하던 채굴자만 비트코인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하위 테스트를 통과하지 않는다(증권이 아니다)”고 말했다. ▲시공간 증명(Proof of Space and Time) 시공간 증명은 이번 SFBW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키워드 중 하나다. 스페이스메시를 비롯한 몇몇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이 채택한 증명 방식으로 작업 증명(PoW), 지분 증명(PoS)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 방식으로 조명받았다. 비트코인이 대표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PoW는 줄곧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블록 생성 권한을 부여하고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채굴 과정에서 전력 등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반면 시공간 증명은 기기의 잉여 저장 공간을 블록체인에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블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장 공간을 얼마나 오래 임대했느냐에 따라 생성 권한이 부여된다. 저장의 증명은 현재 스페이스메시와 치아 네트워크, 파일코인 등이 사용하고 있다. ▲zk-SNARK zk-SNARK란 ‘간결하고, 비상호작용적인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Succinct, Non-interactive ARgument of Knowledge)’의 약자이다. 블록체인은 인터넷 서버-클라이언트 모델과 달리 기본적으로 누구나 거래 내역을 조회해 볼 수 있어 공개를 원하지 않는 일부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지난 2016년 제트캐시(Zcash)의 등장으로 널리 알려진 zk-SNARK를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해당 정보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또 모든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 저장되지 않아도 되므로 속도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오아시스 랩스의 돈 송은 SFBW 첫째 날 메인 무대에서 zk-SNARK를 이용한 '확장 가능한 프라이버시 보호 스마트 컨트랙트’를 발표하며 컨퍼런스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밖에 코다 프로토콜과 이더리움도 zk-SNARK를 기반으로 한 레이어2의 확장과 개인 정보 보호의 도입을 알린 바 있다. SFBW에 참석한 박진우 해시드 파트너는 “글로벌 테크 산업의 중심인 샌프란시스코의 우수 인력과 전통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산업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30년 전 인터넷 기술 태동기에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경험이 있는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이 블록체인을 인터넷 이상의 혁신으로 평가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가격과 중단기 투자 전략을 논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새로운 기술, 거버넌스 및 장기적 관점의 투자 철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시드 제공 / 정리 김용영 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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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치랩스, 컨센시스 자회사 미스릴과 이더리움 보안 협력
    해치랩스는 대표적인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컨센시스의 보안 부문 자회사인 미스릴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부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컨센시스는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 테스트, 배포 프레임워크인 트러플을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로 꼽을 수 있다. 다국적 인력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엔지니어 110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정부, 공공기관 프로젝트도 맡아 운영하고 있다.미스릴은 오픈제플린(OpenZeppelin)과 더불어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도구로 컨센시스 딜리전스에서 버나드 뮐러에 의해 개발됐다. 컴파일된 코드(.bin 파일)나 솔리디티 파일의 취약점을 분석해주는 툴로 SW 개발용 클라이언트인 고이더리움(Geth)을 통해 배포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주소를 미스릴에 설정하면 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에서 사용되는 해당 코드를 직접 확인해 처리 흐름을 그래프로 표시해준다. 미스릴을 실행하려면 파이썬3(python3) 이상의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해치랩스는 컨센시스의 자회사인 미스릴과 함께 고도화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분석 도구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취약점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분석 도구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해치랩스는 새로운 보안 도구들이 추가되는 미스릴 플랫폼과 협력해 스마트 컨트랙트 분석 검증 서비스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톰 린더만 컨센시스 딜리전스 공동설립자는 “해치랩스와 협업함으로써 미스릴 프로젝트를 확장해 더욱 강력한 자동화 보안 분석 도구를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미스릴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취약점 사례를 공유하고 더욱 정밀한 보안 감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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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 "모든 자산 가상화폐로 자유롭게 거래…글로벌 스마트 경제시대 곧 열린다 "
    "가상화폐는 다시 한번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새로운 컨테이너입니다."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지식포럼의 '세계 경제지도 바꿀 블록체인 기술'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다훙페이 네오(NEO) 창업자는 가상화폐를 컨테이너에 비유했다. 네오는 중국에서 가장 크고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가상화폐다. 다훙페이는 현재 중국 블록체인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 온체인(Onchain)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컨테이너는 20세기에 전 세계 경제를 하나로 연결했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었다. 표준화된 크기의 컨테이너를 도입해 항구와 선박, 트럭 등 운송과정 전반에서 컨테이너로 운송하게 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다훙페이 창업자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가상화폐에 담아 거래하는 '스마트 경제'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블록체인 SW 개발 기업 컨센시스(ConsenSys)는 부동산 지분을 주식처럼 나눠 사고팔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다훙페이 창업자는 "가상화폐는 제약 없이 글로벌 거래가 가능해 주식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실물 자산을 가상화폐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디지털 신원 확인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온체인은 이를 위해 올 초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온톨로지(Ontology) 설립을 돕기도 했다. 온톨로지는 디지털 신원 확인 관련 앱 개발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포럼 발표 전 비즈타임스와 만난 다훙페이 창업자는 "스마트 경제 시대에는 가상화폐 기반의 안전한 결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자율주행차량이 스스로 돈을 벌고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다훙페이 창업자와의 일문일답. ―스마트 경제가 무엇인가. ▷현재 거래는 신뢰할 만한 제3자의 중개를 거쳐야 한다. 미래 스마트 경제는 중개인·기관이 필요하지 않다. 거래는 법률 시스템이 아니라 코드(code)와 스마트 계약(블록체인을 활용해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자동 이행되게 하는 시스템)에 의해 이뤄질 것이다. ―무엇이 가능한가. ▷한 예로 주인 없는 차량이 스스로 손님을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돈을 벌 수 있다. 그 돈으로 주유소와 정비소로 가서 연료를 채우고 점검받을 수 있다. 가상화폐나 다른 종류의 디지털 화폐를 쓰게 될 것이다. ―네오는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린다. 이더리움과 무엇이 다른가. ▷네오는 이더리움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주요 차이점은 디자인 철학이다. 우리는 네오가 기존 시스템과 양립하길 바란다. 주요 기업과 기관에 적극 도입되기를 바란다. ―네오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네오에서는 개발자가 스마트 계약을 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 자바, 파이선 등 주요 컴퓨터 언어로 스마트 계약을 쓸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시스템은 무엇이 다른가. ▷모든 데이터는 네트워크상의 다른 시스템에 분배돼 저장된다. 분권·분산 방식이다. 만약 한 시스템이 해킹을 당해도 모든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사람이 개인키(Private Key)를 잃어버려도 다른 사람의 데이터는 안전하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한 적이 있었다. 무엇이 원인이라고 보나. ▷기술은 인간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거대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사람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 하지만 실제로 상용화돼 경제에 혜택을 주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때마침 기업의 재무보고서가 좋지 않으면 주식시장이 하락한다. 하지만 기술주 가격은 곧 다시 증가할 것이다. 지난해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광란(frenzy)의 바람이 불었다. 버블이 있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지금은 터진 상태다. ―블록체인이 광범위하게 도입돼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기까지 얼마나 남았다고 보나.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채우기까지는 5~10년 정도 걸릴 거라고 본다. ―지금도 많은 기업과 기관이 블록체인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데. ▷현재 기업과 기관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은 개념 증명 작업이나 시험 작업을 하고 있다. 실제 생산 시스템에 도입한 곳은 매우 적다. 아직은 블록체인이 실제로 도입됐다고 보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 중 시가총액 1조달러가 넘는 기업도 많아질 거라고 보나. ▷오늘날 시총 1조달러 넘는 기업은 몇 안 된다. 블록체인 기업도 포함해 5~10년 후에는 수십 곳이 될 것이다. ―지난해 한국 정부는 가상화폐공개(ICO)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ICO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가상화폐를 이용해 일반 대중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ICO라고 본다. 법률 시스템은 국가마다 다르다. 중국에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ICO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규제는 되고 있지만 규제당국이 명확히 합법이나 불법이라고 말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 몇몇 국가에서는 규제당국에 등록을 한 후 ICO를 할 수 있다. 순수 기술적인 측면에서 ICO는 좋은 자금 조달 방법이다. 하지만 법적인 측면에서는 현지 법을 따라야 한다. ―온톨로지는 어떻게 자금을 모았나. ▷온톨로지는 ICO를 하지 않았다. 10~20개 기관투자가에게서 투자를 받았다. 만약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금을 조달하지 않는다면 ICO로 봐선 안 된다. [박종훈 기자 / 사진 = 김호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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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인터뷰] 김병건 BK 회장 “빗썸 인수 이유? 블록체인 최고의 브랜드여서”
    약 4000억원에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티씨홀딩스의 과반수 지분을 확보한 BK 글로벌 컨소시엄의 김병건 회장이 인수 이유를 밝혔다. 그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19차 세계지식포럼에 모습을 드러내 D.STREET와 인터뷰를 갖고 빗썸 인수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 회장은 빗썸을 “블록체인 최고의 브랜드”라고 평하고 브랜드를 활용해 거래소 뿐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 암호화폐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하는 김 회장과 일문일답.김병건 BK그룹 회장이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신라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용영 기자>- 빗썸 매각에 대한 얘기가 나온지는 꽤 오래 됐는데 인수의 주인공이 BK 글로벌 컨소시엄이 될지는 몰랐다. 빗썸을 인수한 이유는 무엇인가?▶빗썸이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로 꼽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이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모두 받고 있지만 나는 블록체인의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현 블록체인 시장에서 글로벌로 봐도 빗썸의 브랜드는 전자 업계의 삼성처럼 독보적인 수준이다. 사용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몇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거쳐가는 성장통이었다고 본다.- 이번 인수로 빗썸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향후 운영 구상은.▶우선 한국 너머 전세계 십여개국으로 거래소를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의 성공적인 정착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같은 일련의 절차를 거쳐 미래의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는 꿈을 갖고 있다.하지만 거래소 이외에도 블록체인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매우 많다. 빗썸 내부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러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들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과거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자금 조달이 부족했거나 실제로 결실을 맺을 때까지 버티지 못해 무너졌는데 빗썸이 이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다.또 빗썸의 경영과 지배구조 등이 투명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앞으로 개선할 것이다.- 빗썸 대표를 맡는 등 경영에 직접 관여할 계획인지?▶대표를 맡을 생각은 없고 단지 빗썸 이사회의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비티씨홀딩스에서도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양사의 경영진을 신뢰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린다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BK 글로벌 컨소시엄은 BK메디컬그룹 말고도 다른 여러 투자자들이 모인 것으로 안다. 어떤 회사들이 있나.▶싱가포르, 홍콩, 런던 등에서 블록체인 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싱가포르서 온오프라인통합(O2O) 사업을 하는 회사도 포함돼 있다. 지금도 재무적 투자 지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컨소시엄 구성은 일단락된 상태이지만 작은 규모로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단 BK메디컬그룹을 제외하고 한국 자본은 없다.- ICO플랫폼 등 이미 영위하고 있는 다른 블록체인 사업체가 있는데 빗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ICO플랫폼도 그렇고 많은 사업체들과 빗썸과의 관계 설정에 우려하는 시각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사실 다른 사업체들은 빗썸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작지만 모두 애착을 가진 사업들이다. 빗썸이 여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세간에 오해가 없도록 잘 경영하겠다.- 트레이딩 마이닝 거래소의 등장 등 암호화폐 거래소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극복 방안은.마이닝 기법을 적용한 신규 거래소가 등장하자마자 거래량이 폭증하는 것은 일시적 요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마이닝 기간이 끝나면 거래량이 급감하고 해당 코인의 가치도 폭락한다. 이를 억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마케팅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 이같은 마이닝 기법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자리잡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빗썸 내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고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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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리 "블록체인은 '신용 기계'…세상 바꿀 것"
    "블록체인은 '신용 기계(Truth Machine)'입니다. 앞으로 신뢰를 필요로 했던 세상의 거래들과 관계를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봅니다."폭스콘 그룹의 블록체인 부문 투자를 전담하고 있는 잭 리 HCM캐피털 대표는 12일 진행된 제19회 세계지식포럼 강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강연에 대한 질문을 포함한 진행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디스트리트의 정병훈 대표가 맡았다.잭 리 대표는 블록체인이 정보에 신뢰를 부여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지난 20여 년간 우리 삶을 극적으로 바꿔놓은 인터넷이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산시켰다면 블록체인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 조차 가치를 보장해주는 기관이 따로 필요한데, 이는 기존 인터넷 시대의 정보가 '가치'와는 무관했기 때문"이라며 "블록체인은 이러한 보증 기관 없이도 개인 사용자간 가치의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 기록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이 정보 자체에 신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잭 리 대표는 인터넷 시대를 지나며 성장한 거대 기업들의 신기술 독점 우려도 블록체인 기술이 해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인터넷 시대를 통해 구글처럼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중간자'들이 거대 기업으로 발전했으나 결국 이들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 AI(인공지능) 등 신 기술의 발전도 빅데이터를 소유한 거대기업이 주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데이터에 신뢰성과 가치를 부여하고 누구나 직접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른 시장 참여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잭 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기술 발전을 블록체인이 이끌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은 B가 ASIC을 이끄는 'BASIC'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BASIC이란 블록체인(Block chain), 인공지능(AI), 보안(Security),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등 5개 신기술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약어다. 말 그대로 블록체인이 다른 기술 발전을 이끄는 형태가 4차산업 혁명의 '기본'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잭 리 대표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 사이의 모든 관계까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민주화'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정부의 민주화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나아지게 했듯이 공동의 분산원장이 만들어낼 사람들 사이의 신뢰는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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