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오스트(IOST)는 중국의 산업정보기술부 산하 정보・산업개발 센터(CCID)가 최근 발표한 24차 퍼블릭 체인 평가에서 기반 기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IOST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CCID는 중국의 정부기관인 산업정보기술부 직속의 1급 과학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IOST는 지난 11일 자사 블로그 글을 통해 기술 개발 역량, 기능성, 성능, 보안과 분산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OST는 CCID 평가의 기반 기술 부문에서 지금까지 총 4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 다른 모든 요소를 합산한 점수로는 총 37개 블록체인 중에서 이오스(EOS)와 이더리움(ETH) 다음인 전체 3위를 기록했다. CCID는 기본 기술, 적용성, 혁신 등 총 3가지 영역을 토대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있다.
IOST는 자사 블로그 글을 통해 “IOST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보안 결함 없이 수천 개의 노드를 통해 트랜잭션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다”며 “이번 결과는 IOST가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CID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정부기관, 기업체, 연구소, 기술 개발자들에게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디스트리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