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콘 한국 2020, 컨퍼런스 연사 및 프로그램 공개

By 강민승   Posted: 2020-12-15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 ‘이드콘(ETHCon) 한국 2020’ 준비위원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라인업을 15일 공개했다.

이드콘 한국 2020은 국내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이더리움 개발자들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이드콘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살펴보고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자’를 주제로 이더리움 2.0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확장성 문제 등 다양한 세션을 다룬다.

이드콘 행사 개최 당일인 19일 첫 오프닝에선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발표할 예정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2.0의 기술적 변화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라이트 클라이언트, 이더리움1.x과의 병합, 샤딩 등 이더리움 2.0의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주요 연사로는 김민수 NFT 뱅크 대표가 ‘NFT와 디파이의 융합’을 발표한다.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인 컨센시스의 팀 베이코 프러덕트 매니저는 이더리움 개선 제안서인 ‘EIP-1559’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IP-1559는 이더리움의 수수료를 낮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 이형수 하루뱅크 대표가 ‘크립토 금융과 전통 금융의 차이와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조영휘 헌트 공동설립자가 디앱 설계시 겪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공유한다. 또 임완섭 지코루프 개발자가 ‘영지식증명과 옵티미스틱 롤업을 이용한 익명송금 확장성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존 조던 댑레이더 홍보 총괄 책임자가 ‘이더리움 디앱 2020’을 발표하고 정순형 온더 대표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블록체인을 위한 영지식 증명 가상머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엔 이드콘 한국 해커톤 우승팀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우승팀에겐 1위 7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프라이버시, 확장성, 게임, 디파이 등 특정 주제의 우수 팀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류영훈 이드콘 한국 준비위원회 위원장는 “이드콘은 다른 일반적인 블록체인 행사와 달리 이더리움 개발자를 위한 행사로 실제 이더리움을 이용하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각자 서비스를 개발하며 겪은 문제점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보다 기술적이고 흥미로운 주제가 세션을 많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드콘은 코로나19의 여파로 19일부터 20일까지 총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드콘 한국 2020은 이드콘 한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