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자들 모였다…비들 서울 2018 개최

By 강민승   Posted: 2018-11-29



크립토서울이 주최한 블록체인 개발자 행사인 비들 서울 2018’이 서울 강남의 르메르디앙호텔에서 2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30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63명의 다국적 연사가 참여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학술적 기반
, 다양한 프로젝트의 활용 사례 발표, 거버넌스와
확장성을 확보할 기술적 솔루션
, 블록체인 생태계의 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IoT, 블록체인 통해 진화한다”

거빈더 알루와리아 디지털트윈즈랩 최고경영자(CEO)
비들 서울의 첫 키노트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통신분야에서 단순한 연결부터 시작해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 알루와리아 최고경영자는 IoT 기기의 수가 2025년까지 500억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IoT 기기에 축적된
데이터를 토큰화해 수익을 올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


블록체인, 관료주의 뒤엎는 놀라운 실험”

제임슨 롭 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의 의사결정이 발생하는
구조는 소수에 집중돼 폐단이 발생하지만 블록체인은 새로운 정치 형태를 만들어낸다고 두번째 키노트 세션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된 의사결정에도 맹점이 존재한다며 투표 시스템을 비판했다. 또 시그널링이라는 합의방식으로 다수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그널링은
반대투표를 던진 사람이나 의견이 다른 사람을 다수결의 원칙에 맞춰 껴맞추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간의 자율적 합의로 대안을 실행하는 방안도 염두하는
방식이다
.


블록체인 기술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권 텐더민트 최고경영자
(CEO), 제이슨 롭 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토머 아펙 스페이스매쉬 최고경영자, 거빈더 알루와리아 디지털트윈즈 최고경영자가 참여했다. CTO블록체인에는
보안
, 확장성 이슈 등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아 주류로 채택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어 결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것
이라고 전망했다. 아펙 최고경영자는 단순한 수익과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가치는 달라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철학적, 문화적 논의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권 최고경영자는 블록체인은 월드컴퓨터를 만드는 분산 컴퓨팅기술로 결제시스템 등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를 줄 것
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정 크립토서울 대표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산업은 암호화폐
투기
, 투자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실제적인 개발과 기술적인 사안이 널리 공유되지 못해 아쉬웠다비들에는 커뮤니티, 개발자, 투자자 뿐만 아니라 학생과 연구원에게도 도움이 되는 학술적인 강연을 준비했다
말했다
.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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