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블록체인 기술로 시장에 꼭 필요한 서비스 대중화할 것” 어준선 대표

By 김도윤   Posted: 2021-05-31
출처 : 코인플러그

“2021년은 우리의 플랫폼과 기술, 서비스로 사업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플러그의 블록체인 기술로 시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디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해는 새로운 분야에서 성과를 찾는 시기로 신규 시작되는 마이키핀, 더폴, 메타파이 등의 핵심 서비스 준비가 착실하게 진행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모델을 구상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플러그는 한동안 사업을 재편하는 시기를 가졌다. 분산 신원인증(DID) 기술이 적용된 마이키핀, 더폴, 비패스(B PASS)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고 2014년부터 운영해오던 가상자산 거래소 씨피닥스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어준선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는 DID, 더폴, NFT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3개의 신규 사업에 집중하며 DID 플랫폼 사업 확장, 더폴 수익모델 확대, 신규 NFT 플랫폼 출시 및 활성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어준선 대표는 “결국 사람들은 어떤 최신 기술이 적용돼 있든 실생활에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찾아다니기 마련”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자연스럽게 산업에 융합돼 가까이에서도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ID 플랫폼 ‘마이키핀’
코인플러그는 작년 3월 DID 플랫폼인 마이키핀을 출시했다. 마이키핀은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DID 및 자기주권형 신원인증(SSI) 기술이 적용된 본인확인 서비스다. 사용자가 DID와 개인정보 인증서로 제3자 본인확인 서비스 업체의 개입 없이 직접 비대면 본인확인 및 인증 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작년 12월에는 마이키핀 앱을 이용한 디지털 실명확인증표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서비스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코인 플러그는 실사용 사례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어준선 대표는 “마이키핀은 무인 편의점 출입 서비스, 학습관리 시스템, 퓨처쇼 비대면 방문증, 머니트리 앱 간편로그인 연동 등 다양한 실 적용사례를 만들어 내며 안정성과 혁신성을 증명했다”며 “120여개의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DID 플랫폼으로서 더욱 다양한 DID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플러그는 120여개의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협력 및 서비스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어준선 대표는 “블록체인 DID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안면인식 기술의 융합으로 최고도 수준의 본인인증 서비스를 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서베이 플랫폼 ‘더폴’
더폴은 메타디움 기반의 온라인 서베이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투표 결과가 조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또 DID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참여자의 인증 정보 등이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코인플러그에 따르면 더폴은 본인인증 회원 20만명, 일 방문자 8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문조사 당 평균 참여자 수는 3~6만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어준선 대표는 “설문조사 당 공유 횟수 및 스토어 구매액 등의 수치를 보면 사용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플러그는 더폴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의 유형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어준선 대표는 “추후에는 여론조사 기관, 언론사,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부문의 서베이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준선 대표는 수익모델 구축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기업 대상의 설문조사 상품을 판매하고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NFT를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준선 대표는 “기업에게 타겟팅 더폴, 서베이 광고 등의 상품을 통해 바이럴 홍보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수익화 모델을 제공하고 특정 사용자에게는 NFT를 부여해 충성고객 확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FT 플랫폼 ‘메타파이’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NFT가 꼽힌다. 이에 다양한 NFT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다. 코인플러그도 6월 중에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의 NFT 플랫폼 ‘메타파이’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 관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메타파이 베타 버전에서는 NFT 구매 및 판매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점진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NFT는 이더(ETH), 메타디움(META) 등의 다양한 암호화폐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인플러그는 K팝,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 판매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메타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메타파이에서 판매할 콘텐츠를 수급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어준선 대표는 “디지털 아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사, 언론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