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기부액 3600만 달러 돌파
홍콩 온라인 미디어 포캐스트(Forkast)에 따르면, 2월 28일 오후 4시 기준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기부액이 3600만달러를 돌파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월렛: 약 1000만달러(113 BTC, 2001 ETH)
-바이낸스 기부금 1000만달러+크라우드펀딩 600만달러(155 BTC)
-컴백얼라이브 NGO 700만달러(181 BTC)
-우크라이나DAO 330만달러(1279 ETH)
NFT 아티스트 사벳 “‘저작권 침해’ 관련 크립토모리스 측과 합의로 마무리”
유명 NFT 아티스트 사벳(Sabet)이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NFT 프로젝트 크립토모리스(CryptoMories)와 있었던 DMCA(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 분쟁을 합의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크립토모리스 커뮤니티와 아이원 트위터 계정 등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벳은 크립토모리스가 공개한 NFT가 자신의 작품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현지 법원에 DMCA 위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이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는 크립토모리스의 NFT 판매를 차단한 바 있다.
오픈씨, NFT 거래량 점유율 96%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2월 28일 기준 NFT 시장에서 오픈씨의 거래량 점유율이 9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룩스레어(LookRare)와 X2Y2의 거래량 점유율은 각각 3.5%, 0.3%며, 세 플랫폼의 일일 거래량은 각각 2240만달러, 81.9만달러, 8.1만달러다.
랜 노이너 “P2P 마켓서 UST 등 스테이블코인 수요 높아질 것”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가 “앞으로 며칠 안에 UST, USDT, USDC는 (KYC가 없는) P2P 마켓에서 더욱 가치있어질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의 높은 수요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KYC를 요구하는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러 루블화 마켓 BTC 거래량 9개월래 최대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전면 제재를 검토하기 시작한 지난주 목요일(현지시간) 러시아 루블화(RUB) 마켓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15억루블(약 215억원)로, 9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주로 바이낸스에 거래량이 집중됐다. 우크라이나 법정화폐인 흐리브냐(UAH) 마켓 내 비트코인 거래량도 급증했다. 카이코 리서치 분석가 클라라 메달리는 “이 외에 USDT/RUB, USDT/UAH 마켓에서도 이와 유사한 모습이 연출됐다”며 “지난 목요일 USDT/RUB 거래량은 8개월래 최대인 13억 RUB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는 “루블화 마켓 내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증한 이유는 미국 등 서방 국가의 대러 제재 강화로 인해 투자자들이 탈루블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미하일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모든 러시아인들의 암호화폐 주소를 동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더리움2.0 검증자 노드 수 30만 개 돌파
이더리움(ETH) 2.0 비콘체인 익스플로러 비콘체인에 따르면 이더리움 2.0 네트워크 활성 검증자 노드 수가 3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비콘체인에 예치된 이더리움은 약 10,077,830 ETH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3.86% 내린 2,612.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기관투자자가 대세…작년 거래액 ‘개미’의 2배로 폭증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투자자들의 가상화폐 거래가 개미 투자자들의 2배 이상으로 폭증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이 작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거래한 가상화폐 규모는 1조1천400억달러(약 1천375조원)로, 1년 전의 1천200억달러에서 10배 이상으로 수직상승했다. 작년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액은 기관투자자의 절반 수준인 5천350억달러 그쳤다. 금융서비스업체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주요 기관투자자 가운데 가상화폐에 뛰어들지 않은 것은 국부펀드뿐이라면서 이들도 2년 안에 가상화폐에 투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나무 작년 매출 3.7조 ‘사상 최대’…전년比 2000%↑
뉴스1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3조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카카오가 공시한 주요 관계기업 등의 재무정보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3조70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767억원) 대비 거의 21배(1997%)로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2조2342억원으로 전년(464억원) 대비 4710% 늘었다. 이는 지난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이어진 비트코인 상승장과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업비트는 890만명(지난해 10월 기준)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일 평균 거래대금은 8조원 규모였다. 지난해 두나무 실적이 급증하면서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의 지분법이익도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인파트너스, DAO형 인사 실험 개시
웹3 서비스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는 2022년 상반기 채용을 시작하며 DAO형 채용으로 혁신적 인사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AO형 채용’이란 한 회사에 독점적으로 소속되지 않으면서 자기가 원할 때 원하는 서비스를 회사에 제공하는 새로운 고용 형태다. 개발이나 디자인, 마케팅, 통번역, 영상 제작, PR, 리쿠르팅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회사에 설명하고 DAO 멤버가 되면 그때 그때 회사와 협의해 필요한 일을 진행하게 된다. 체인파트너스는 3월 중 채용을 진행해 오는 4월 ‘CP DAO’를 구성한다. CP DAO 멤버들은 매월 말 본인이 제공한 서비스 내역을 정리해 보상을 청구하면 체인파트너스가 이를 검토해 급여를 지급한다. 급여 역시 ‘부캐’ 참여를 감안해 원화뿐 아니라 가상자산으로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라 생태계 게임개발사 해긴, 유니콘 합류.. 100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테크M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보라 생태계에 합류한 게임개발사 해긴이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해긴은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긴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본엔젤스)와 스톰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고, 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한 카카오게임즈와 넵튠 외에도 알로이스벤처스, KDB산업은행, 코나벤처파트너스, 넷마블, 네싱즈, 롯데벤처스, VNG 등 국내외 대형 투자자들도 새로 합류했다. 해긴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스포츠, RPG 등 신작 모바일게임 2종을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금액을 우수 인재채용 대규모 확대, 근무환경 및 복지제도 개선, 게임사업 투자 확대 등 전반적인 회사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카카오게임즈 보라 생태계에 합류, 보라 기반 P2E 게임 개발이 점쳐진다.
넷마블,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 공개
청년일보에 따르면 넷마블은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MARBLEX)’의 서비스 관련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MBX는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로, 넷마블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MBX 생태계 내 기축통화로는 MBX가, 지갑으로는 MBX 월렛이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3월 ‘A3: 스틸 얼라이브(글로벌)’ 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게임과 기술을 연계하고 NFT 및 메타버스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MBX 서비스 론칭에 앞서 28일 공식 SNS 페이지를 선보이고, 3월 7일에는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MBX 백서를 공개한다.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매트릭스 랩스’에 투자
뉴시스에 따르면 컴투스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매트릭스 랩스’에 투자를 단행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캐나다 소재 매트릭스 랩스는 3D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결할 수 있는 최초의 멀티체인 메타버스 ‘매트릭스 월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플로우 등 기반 ‘영토’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매트릭스 랩스의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테스 벤처스(Tess Ventures), 에버레스트 벤처스 그룹(Everest Ventures Group) 등 글로벌 벤처 투자사들과 암호화폐 블록체인 플로우(Flow), 지난해 컴투스가 투자를 실시했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애니모카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