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중앙은행 총재 “전자화폐 발행·전자월렛 충전 금지” 등

By 코인니스   Posted: 2022-02-24

우크라 중앙은행 총재 “전자화폐 발행·전자월렛 충전 금지”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는 전자화폐 발행 및 전자월렛 충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외화 인출, 러시아 계좌와의 거래도 금지했으며 해외로의 외화 송금도 중단했다. 일일 출금 제한액은 10만흐리브냐라고 덧붙였다.

분석 “연준, 3월 금리인상 계획 바꾸지 않을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했지만 전문가들은 연준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암호화폐는 연준 금리인상 공포로 지난 3개월 동안 40% 가량 하락한 바 있다. 스택 펀드 공동 설립자이자 COO 매튜 딥은 “연준이 3월 금리인상 계획을 완전히 철회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 인플레 상승 압력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발생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다양한 귀금속, 농산물 최대 수출국이다”라며 “이제 문제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가 아닌 얼마나 올릴 것인가이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더이자 유명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는 “원유, 식품 곡물 가격은 더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늘 브렌트유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스택스 확장성 솔루션 하이퍼체인, 4월 테스트넷 출시
스택스 한국 블로그에 스택스 확장성 솔루션 하이퍼체인 소개글이 업로드됐다. 하이퍼체인은 비트코인 상에 개발을 원하는 개발자들에게 높은 처리량과 짧은 대기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을 위한 빠르고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4월 중 테스트넷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날 코인니스는 스택스 공동 창업자 무니브 알리가 하이퍼체인 세부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분석 “주류 자금, 리스크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 택할 가능성 낮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포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OKX 소속 애널리스트 자오웨이는 작년 1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은 금과는 달리 비트코인은 하락한 이유를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리스크가 비교적 높은 자산이다. 당분간은 이 같은 일촉즉발 정세에서 주류 자금이 리스크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수 메이저 기관과 상장사가 크립토 시장에 진출하면서 비트코인-나스닥 상관계수가 지속 상승 중이다. 러-우크라 국면 악화로 러시아, 미국 증시 모두 타격을 받자 비트코인도 덩달아 타격을 받고 있다.
-최악의 경우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계속해서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단,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텀 DEX 솔리들리 거래량 1270% 급증.. TVL 3.47억달러
와이언파이낸스(YFI) 창시자이자 팬텀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팬텀 기반 DEX 솔리들리 TVL(예치액)이 3.47억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270% 급증한 83,456,486 달러를 나타냈다. 솔리들리는 현재 테스트 단계다.

비탈릭, 전쟁 선택한 푸틴 비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푸틴은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포기하고 전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매우 화가 난다. 이는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에 대한 범죄다. 모두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이더리움은 중립적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노인·주부에 1300억원대 코인 불법 다단계 판매…일당 적발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가상화폐 투자열풍 분위기를 틈타 1300억원대의 코인을 불법 다단계 영업방식으로 판매한 조직 일당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해 다단계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수사를 진행해 업체 대표 등 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서울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63개 센터와 15개 지사를 두고 있었다. 주로 60대 이상 노년층, 퇴직자 및 주부 등 가상코인 투자에 어두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열어 5개월간 총 3만396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해당 코인이 ‘방탄소년단 디스커버패스’, ‘뽀로로 콘텐츠’ 사업과 연계된 투자상품인 것처럼 허위정보를 홍보해 피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피해자들은 대출금과 전세자금, 카드빚 등으로 1인당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26억원까지 투자했다. 수억원씩 투자한 사람도 139명이나 됐다.

미 FBI, 범죄자 암호화폐 추적 본격 추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범죄자의 암호화폐 사용을 추적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제출했다고 지난 금요일 했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해당 제안서는 BTC, ETH(ERC-20 토큰 포함), BCH, LTC 등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상위 95%를 차지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추적을 요구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락업 기간, 주소, 공개키, 다중서명 정보 등이 포함된 암호화폐 거래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TOR(분산형 네트워크 기반 익명 인터넷 통신 시스템)와 연결된 백엔드 서버 및 주소와 연계된 IP 등을 파악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계약은 이르면 3월 25일(현지시간) 성사돼 1년간 지속되며 최대 4년간 연장 가능하다.

‘재무제표에 가상자산 보유현황 포함’ 상법 개정안 발의
한국세정신문에 따르면 기업 재무제표에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포함하고, 영업보고서에 인권문제 관련사항을 포함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송재호 의원은 이달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공시조차 이뤄지지 않아 가상자산의 가치가 기업의 가치와 연동되는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소액주주의 알 권리와 보호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개정안은 대차대조표에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포함하고, 영업보고서에 최근 3년간의 영업성적 및 재산상태의 변동상황, 상위 5인 대주주와 보유주식 수 및 회사와의 거래관계, 중요한 채권자,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권고 사항 등을 기재토록 하고 있다.

넷마블, P&E 시장 첫발..’챔피언스: 어센션’ NFT 선발행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에서 대체불가능토큰(이하 NFT)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 세계에서 펼쳐지는 RPG 배틀 게임으로, 챔피언을 훈련시키고 장비를 갖춰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NFT는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 챔피언으로 구성된 1만 개의 한정판 프라임 이터널스다. 프라임 이터널스 보유 시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잼시티는 게임 정식 출시에 앞서 25일(한국시간) 화이트리스트(사전 등록자) 전용 비공개 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26일 공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격은 0.3 ETH다.

NYT “러시아, 미 제재 무력화 위해 암호화폐 이용 가능성”
뉴시스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과 기업들이 미국 등 서방의 제재 무력화를 시도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도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할 수 있는 여러 암호화폐 관련 도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만 하면 된다는 것. 암호화폐 거래는 블록체인에 의해 투명하게 공개되지만, 러시아는 거래의 추적을 어렵게 하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지난 2020년 10월 모스크바의 한 신문에 디지털 루블은 러시아가 미국에 덜 의존하게 만들고 제재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이미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를 출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러시아와의 거래에 “한계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재를 받은 러시아 기업들은 랜섬웨어 공격을 이용하여 제재 회피 전략을 전개할 수도 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전 세계 랜섬웨어 수익의 약 74%에 해당하는 4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페가 러시아와 연관된 법인에게 돌아갔다.

편의점 CU표 NFT 나온다
뉴시스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유명 캐릭터 작가와 컬래버해 만든 미술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 한 NFT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첫 NFT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를 선보인다. 히어로 NFT는 총 314개가 발행된다. CU는 오는 3월 한 달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해당 NFT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된 NFT는 오는 4월 중순 지급되며, 카카오톡 클립 내 NFT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개인 거래도 트래블룰 적용… 하반기 법령 개정
동아일보에 따르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과 금융보안’을 주제로 ‘2022 동아 인포섹―정보보호 콘퍼런스’에서 전요섭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기획관은 “올해 상반기(1∼6월)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문가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트래블룰(자금이동추적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하고, 가상자산 거래소와 개인 간의 송수신 과정에도 트래블룰을 적용하는 내용으로 하반기(7∼12월) 중 법령 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시드, NFT 서비스 플랫폼 레어서클즈 투자
플래텀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통합 올인원(All-In-One) NFT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레어서클즈(RareCircles)의 프리 시리즈 라운드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라운드는 해시드와 더불어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 화이트스타캐피탈(White Star Capital), 알파카(Alpaca), 디트로이트벤처파트너스(Detroit Venture Partners) 등이 투자사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레어서클즈는 총 750만 달러(한화 약 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게 되었다. 레어서클즈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패션 브랜드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력적인 IP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