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하원의원에 답신 “BTC 현물 ETF 승인, 아직 멀었다” 등

By 코인니스   Posted: 2022-02-18

美 SEC 위원장, 하원의원에 답신 “BTC 현물 ETF 승인, 아직 멀었다”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승인 신청 반려 관련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서한을 공개했다. 게리 겐슬러는 서한을 통해 해당 투자 상품 승인까지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의견을 분명히 하며 “시장 내 사기 및 조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톰 에머 등 다수의 하원의원은 게리 겐슬러 위원장에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승인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 상품 출시를 반려하는 명확한 이유를 밝혀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보고서 “이더리움 디파이 사용 주소 비율 2.3%”
AMB크립토가 아케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이더리움 디파이를 사용 주소는 440만 개로 전체 고유 주소 1억 8800만 개 중 약 2.3%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한명의 사용자가 여러개 이더리움 주소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디파이 사용자 비율과는 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체이널리시스는 ‘2022 크립토 범죄 보고서’에서 “2021년 총 86억 달러의 암호화폐가 세탁됐다”면서 “자금세탁을 위한 디파이 프로토콜 사용량이 1964% 증가했다. 자금 세탁 주소 중 19%가 비트코인을 수령했으며, 57%가 스테이블코인, 63%가 이더리움, 68%가 알트코인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또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송금 수신 주소가 4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면서 투자자 심리가 저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니프티게이트웨이, 박물관·브랜드 대상 NFT 자문 프로그램 출시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NFT 마켓 플레이스 니프티게이트웨이(Nifty Gateway)가 박물관, 대기업 등을 위한 NFT 자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박물관, 기관, 패밀리오피스,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보딩, 판매, 오프마켓 인수, 시장 인텔리전스 등 NFT 관련 조언을 제공한다. 니프티게이트웨이는 “NFT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증가했다”며 “우선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친암호화폐 美 정치인 앤드류 양, 웹3 정책 위한 DAO 출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내 친암호화폐 정치인으로 알려진 앤드류 양(Andrew Yang)이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로비3(Lobby 3)를 출범했다. 로비3는 웹3 관련 정책 지지를 위한 DAO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리더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앤드류 양은 트위터를 통해 “웹3는 긍정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할 책임이 있다. 로비3는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로비3 멤버십은 멤버십 토큰을 구매해야 한다. 토큰은 총 3가지로 0.07 ETH(약 210 달러)에서 40 ETH(약 1200 달러)사이의 가격이 책정됐다.

美 행정부 관계자 “다음주 CBDC 연구 대통령 행정명령… 규제 도입 지연 없다”
백악관 담당 관료들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간의 의견 불일치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규제 도입이 지연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행정부 관계자가 이는 부정확한 정보라고 말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FBI가 암호화폐 범죄 조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미국 정부는 시장 규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통령이 다음주 CBDC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 규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니모카브랜드, 호주 게임 개발자 그리스 몽키 인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가 호주 게임 개발자 그리스 몽키(Grease Monkey)를 인수했다. 인수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애니모카 산하 프로젝트 REVV가 그리스 몽키 게임에 도입된다. 그리스 몽키는 지금의 체제로 계속 운영되며, 애니모카의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JP모건 “양자 컴퓨터의 블록체인 공격 보호 가능”
메트로(METRO)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도시바(Toshiba), 시에나(Ciena)의 양자컴퓨팅 엔지니어 팀이 보고서를 공개, 새로 개발한 양자암호키분배(QKD) 네트워크를 활용해 블록체인 통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QKD 네트워크가 양자 컴퓨팅 공격으로부터 블록체인을 보호하는 방법을 테스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JP모건 연구팀 책임자인 마르코 피스토아(Marco Pistoia)는 “보안은 JP모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양자 컴퓨터가 미래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이러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QKD 기술은 양자를 이용해 통신상 비밀키를 나누는 방식이다.

미 암호화폐 기업 연합, 탈중앙 신원인증 프로토콜 베리테 출시
프로토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서클이 주도하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기업 연합이 탈중앙 신원인증 프로토콜 베리테(Verite) 출시를 발표했다. 베리테는 KYC 요구사항을 준수하면서 사용자에게 개인정보 통제 권한을 부여한다. 전날 코인니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기업 연합이 최근 트래블룰(travel rule) 규제 준수 플랫폼 트러스트(TRUST)를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투자 플랫폼 일드스트릿, 판테라캐피털과 암호화폐 펀드 출시
부동산, 예술 대체투자 플랫폼 일드스트릿(Yieldstreet)은 판테라 캐피털과 협력, 첫 암호화폐 펀드 출시를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자는 pre-ICO 토큰에 직접 투자하는 판테라 얼리 스테이지 토큰 펀드(Pantera Early Stage Token Fund I)에 투자할 수 있다. 일드스트릿 대변인은 해당 펀드가 2000만달러 가량을 모금할 것으로 예상했다. 펀드는 이전 폴카닷, 오로라에 투자했다. 일드스트릿은 반복투자를 위해 분기마다 판테라 펀드에 익스포저(노출)된 상품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논문 “이더리움 슬래싱 메커니즘, 생각보다 덜 효과적일 수도”
시카고대학교 Zhiguo He, 조지메이슨대학교 Jiasun Li가 컨트랙트 집행 및 탈중앙 합의: 슬래싱 케이스(Contract Enforcement and Decentralized Consensus: The Case of Slashing)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 이더리움 2.0 실증연구 결과 75% 이상 비잔티움(Byzantine) 행위가 슬래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논문은 슬래싱이 널리 알려진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슬래싱은 네트워크 정당성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견됐을 때 부과되는 일종의 벌금이다. 다수 블록체인은 인센티브 조정을 위해 스테이크-앤-슬래시(stake-and-slash) 메커니즘에 의존하고 있다.

BofA “체인링크, 차세대 블록체인 보급 가속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체인링크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와의 투자자 회의 후 리서치 보고서에서 체인링크가 디파이 TVL(예치액)을 2030억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체인링크가 금융, 보험, 공급망, 게임, 도박 전반에 걸쳐 차세대 블록체인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월 15일 기준 체인링크 탈중앙 오라클 네트워크 스마트 컨트랙트 예치액은 600억달러를 웃돈다. 2020년 말에는 이 수치가 70억달러였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은 실제 데이터가 필요한 차세대 블록체인 사용사례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BofA에 따르면 1100개 이상 프로젝트가 체인링크 네트워크를 활용 중이며, 800곳 이상 기업이 데이터 수익화를 위해 오라클 노드를 가동했다.

비트멕스 “솔라나, 올해도 이더리움 지위 노린다”
비트멕스(BitMEX)가 올해 암호화폐 업계 5가지 주요 변화를 예측했다.

  1.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들이 암호화폐 수용
  2. 솔라나, 계속해서 이더리움 지위 노린다
  3. 크립토 게임 폭발 성장
  4. 고수익 암호화폐 예치상품 수요 급증
  5. 암호화폐 기업, 전통 금융사(TradFi) 인수 추진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