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악재에 악재에 악재를 더해서”

By 문호준   Posted: 2021-06-22

-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 및 거래 규제 영향에 시장 급락
- 하락 추세 중 악재 연발
- 이전부터 리스크 관리 강조.. "조금 더 지켜 볼 것"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6월 22일 오전 8시 20분,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차트, 출처: 업비트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 및 거래 규제 영향에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저점 부근까지 급락했습니다. 과거에도 중국의 규제 소식에 시장이 단기적으로 흔들리기는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한차례 장기 강세장 이후 진행되는 하락 추세 중에 발표된 악재라 시장에서는 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출처: Coinmarketcap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46.3%로 전일 대비 2%가량 올랐는데 이는 현재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김치프리미엄(해외보다 높게 형성된 가격)은 3%대를 유지하며 그나마 해외보다 더 빠질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주요 코인]

△시가총액 TOP 100 코인, 출처: Coinmarketcap

전일 시가총액 TOP 100 코인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은 대부분 10~20%대 낙폭을 보였으며, 도지코인(DOGE)과 에이엠피(AMP), 쿠사마(KSM) 등이 30% 내외 급락을 나타냈습니다.

[총정리]

△비트코인 차트, 출처: 업비트

중국의 규제를 예상한 것은 아니었지만, 언제든 급락이 나올 수 있는 위치였기에 그동안 현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지난 8일의 전저점 부근에서 단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이미 추세가 너무 하락으로 접어들었기에 굳이 리스크를 안고 투자에 임할 메리트가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시장의 주도 코인이 나와 분위기가 반전되기 전에는 당분간 관망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1년 6월 22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