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법정화폐 승인, 시장 반등!

By 문호준   Posted: 2021-06-10

- 비트코인 반등 성공! 김치프리미엄도 안정적
- GDP 99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인정
- 아직 완벽한 반등 아냐.. 100% 투자는 위험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6월 10일 오전 7시 50분,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차트, 출처: 업비트

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전일 10%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 영향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42.8%까지 증가했으며, 다행히 김치프리미엄(해외보다 높게 형성된 가격)은 4%대를 유지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 높아지며 상승할 경우 다시 해외 수준에 맞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에, 해외와 비슷하게 상승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난 5월 24일에도 지금처럼 크게 반등한 적이 있으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추세로 전환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패턴이 나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기에 총자산의 100%를 투자하기는 부담스럽지만, 비트코인이 다시 4천만 원을 이탈하기 전에는 충분히 투자 매력이 살아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주요 코인]

△시가총액 TOP 100 코인, 출처: Coinmarketcap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에서는 비트코인(BTC)이 +10.8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에이다(ADA)가 +3.05%로 가장 적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TOP 100 코인 중에서는 비트코인다이아몬드(BCD) +41%, 비트코인골드(BTG) +26%), 쿠사마(KSM) +19% 등 거의 모든 코인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총정리]

△엘살바도르 국기와 비트코인

전일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했습니다.
‘살인율 1위’, ‘GDP 세계 99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기에 큰 변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시도일 수도 있겠지만, 이를 시작으로 GDP 순위가 낮은 국가들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어 보입니다.
이 뉴스로 시장이 반등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반등의 불씨를 더 키워주는 ‘호재성 장작’이 되어주기를 시장에서는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완벽한 반등이라고 보기 어렵기에 일정 부분 현금을 남겨둔 채 투자에 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1년 6월 10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