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메타버스 기반 가상자산 플랫폼 ‘코빗타운’ 출시

By 이지영   Posted: 2021-04-05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코빗 웹 2.0’을 5일 공개했다. 특히 이번 개편을 맞아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가상자산 플랫폼인 ‘코빗타운’을 선보였다.

코빗타운에는 가상자산 거래에 필요한 환경이 메타버스 맵에 구현됐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에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사용자는 코빗타운을 통해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자산 선물하기, 다른 사용자와 채팅하기 등 소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 코빗에서는 신규 가상자산 투자자나 MZ세대가 코빗타운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빗타운은 사용자 7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이달 중 정식 오픈한다.

코빗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맞아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서비스도 시작한다. 오는 19일까지 스테이킹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자는 최소 0.01이더리움부터 100이더리움까지 코빗에 맡길 수 있다. 스테이킹은 오는 20일부터 이더리움 2.0으로 거래가 가능해지는 시점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본인이 스테이킹한 시점부터 1시간마다 누적된 보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웹 2.0 개편을 맞아 총 보상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을 기점으로 향후 대체불가토큰(NFT)에 관한 부가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특금법 시행으로 국내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이 달라진 만큼 가상자산 거래 문화도 이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며 “차트나 오더북에 의존하던 기존 거래 방식을 뛰어넘어 차별화된 콘텐츠로 코빗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