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원 “주커버그가 중앙은행 되는 것 막아야” 外

By 코인니스   Posted: 2021-03-18

[업비트 운영사, 전 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전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달 주주총회에서 임직원 186명(2월 말 재직 기준)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대해 두나무 측은 “두나무가 디지털 자산과 증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럽의회 의원 “주커버그가 중앙은행 되는 것 막아야”]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럽의회 의원인 슈테판 베르거가 “우리는 주커버그가 중앙은행이 되는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 유럽 중앙은행은 페이스북의 디엠 등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논의중인 디지털 유로화는 페이스북 디엠에 대응하는 최선의 답안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슈테판 베르거 의원은 EU 암호화폐 시장 규제 조례(MiCA)의 입안자다.

[스퀘어 결제 앱 캐시앱, 이용자간 BTC 무료 전송 서비스 출시]
스퀘어(Square) 비트코인 거래 주요 허브인 결제 어플리케이션 캐시앱(Cash App)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무료 전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캐시앱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에게 BTC를 무료로 보내고 받을 수 있다.

[포브스 애널리스트 “기관의 BTC 선물 수요 ‘전례 없는 수준’”]
포브스 데이터 애널리스트 자비에르 파즈(Javier Paz)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데이터를 인용, “기관의 BTC 선물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8개월 연속 최소 100% 증가했다. 계약에 유입된 자금 규모는 23.4억 달러로 1년 전인 2020년 2월 말(1.56억 달러)과 비교,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자비에르 파즈는 “이러한 상승폭은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425%)의 3배 수준으로,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파월 연준 의장 “2% 이상 인플레이션, 일시적 발생 전망”]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 분야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이하”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부양 대책과 백신 접종으로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다.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계속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예측 대신 실제 일어나는 상황을 봐야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장은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른 조기 금리 인상을 예측한 바 있다. 이날 연준은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수준인 0.00~0.25%을 동결하고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