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코인니스 아침뉴스 브리핑
[리플 CEO 변호사, 소송 기각 요청…”SEC XRP 관련 거래소 경고 없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심리전협의를 앞두고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를 대표하는 미국 현지 법무법인 클리어리 가틀립 소속 변호사 마태 솔로몬(Matthew Solomon)이 “SEC는 2019년 혹은 그 전 논의 과정에서 XRP가 증권으로 취급되는데 대해 거래소 등 시장 관계자에 경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솔로몬은 “현재 갈링 하우스가 법원에 SEC가 제기한 소송 철회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갈링하우스가 리플의 영업(Sales)을 지원 및 사주(시세조작 혐의)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갈링하우스는 XRP 판매가 투자 계약(Investment Contract)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中 공산당 기관지, 지면에 디지털 유로화 관련 기사 게재]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2월 23일자 신문 국제면에 ‘유럽의 디지털 유로화 구축 가속화 움직임’이란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서 인민일보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디지털 유로화 설계 및 구축의 가속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향후 5년 내 디지털 유로화는 현실이 될 수 있다. 또 유럽 중앙은행과 유럽연합은 디지털 유로화가 실물 화폐의 보완책이지 대체재가 아니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테슬라의 BTC 투자, 유행 아닌 장기전략”]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웨드부시(Wedbush)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일시적인 유행일 뿐만 아니라, 투자 및 비즈니스 관련 논점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장기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일론 머스트과 테슬라는 BTC를 단순 투자 관점이 아닌, 거래 관점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테슬라가 비트코인 투자를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웨덴 규제기관 “ETP 등, 개인 투자자에 부적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스웨덴 금융감독청(FSA)이 BTC 상장지수상품(ETP)과 같은 상품이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FSA 사무총장인 에릭 더딘(Erik Thedéen)은 “BTC ETP 등 상품이 소비자 보호 측면에 부족하다. 신뢰성을 평가하기 어렵고 또한 평가할 수 없다”며 “때문에 대부분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 리스크가 크다. 다른 투자 상품과 동일한 소비자 보호 규정을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옐런 “비트코인은 극히 위험한 투기성 자산”…리스크 재차 경고]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뉴욕타임즈 딜북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번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BTC)는 극히 비효율적이며 투기성이 높은 자산”이라며 “디지털 화폐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수 있으며 투자자 보호 장치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전방위적인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문제다. 단기적으로 미연준 주도의 디지털 달러 연구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