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5,700만 원 돌파.. 고공행진 이어가
- 다날의 비트코인 결제 도입 소식에 페이코인 1,000% 이상 급등
- 페이코인으로 시작된 '한국 코인'들의 급등 장세
- 소액으로는 덜 오른 한국 코인 공략 가능
- 페이코인으로 시작된 급등장세, 페이코인 방향성이 가장 중요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2월 18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2월 18일 오전 8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은 5,700만 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코인]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이 이어지는 와중에 국내에서는 페이코인(PCI)을 필두로 알트코인 강세장이 펼쳐졌습니다. 이는 종합결제서비스(PG)사 다날이 페이코인(PCI)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페이코인(PCI)을 개발한 다날핀테크는 다날의 계열사입니다.
1,000% 이상 급등을 보이는 페이코인(PCI) 다음으로는 게임 플랫폼인 플레이댑(PLA)이 300%대, 지식공유 플랫폼인 퀴즈톡(QTCON)이 150%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밀크(MLK)가 70%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코인들 모두 대표적인 한국 코인이자 시가총액이 낮은 마이너 알트코인이며, 거의 업비트나 국내 거래소에만 상장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TTC에서 사명을 변경한 마로(MARO), 메디블록(MED), 보라(BORA), 썸씽(SSX), 메타디움(META), 코박토큰(CBK) 등 상승 코인 모두 한국 코인이며, 페이코인(PCI)이 결제 관련 코인이어서 그런지 시가총액 상위 코인인 크립토닷컴체인(CRO)도 크게 올랐습니다.

페이코인(PCI)의 급등세가 꺼지기 전에는 업비트 거래소 내 덜 오른 한국 코인들을 단기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너무 크지 않은 금액으로만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썸씽(SSX), 코박토큰(CBK) 등 아직 덜 오른 코인들은 꽤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총정리]
현재는 업비트 상장 국내 코인만 급등하는 굉장히 특이한 시장이기에, 절대 투자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액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이저 PG사인 다날의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이라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 시작된 국내 코인 급등 장세이기에, 페이코인(PCI)의 방향성을 예의주시하며 투자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2021년 2월 18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