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게임즈, 워킹 데드 IP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MMORPG 개발

By 매일경제   Posted: 2021-12-14
출처 : 갈라 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회사인 갈라 게임즈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드라마인 워킹 데드의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한다.

갈라 게임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사 행사인 갈라버스를 통해 워킹 데드의 제작사인 AMC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MMORPG인 ‘워킹 데드 : 엠파이어’를 개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워킹 데드는 지난 2010년 처음 방영된 미국 드라마로 매 시즌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드라마다. 좀비 바이러스가 발병, 확산되면서 황폐화된 세상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고난에 찬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로 전세계적인 좀비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마지막 작품인 시즌 11이 방영되고 있다.

갈라 게임즈가 만드는 워킹 데드 게임은 엠버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담당한다. 갈라 게임즈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능이 적용돼 게이머들은 ‘건설, 싸움, 이득’이라는 게임의 기본 원칙에 맞춰 땅을 경작하고 자원을 채취해 주둔지를 건설한 뒤 좀비인 워커나 다른 게이머들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이득을 확보한다. 주둔지를 건설할 수 있는 땅이나 승리에 따른 보상 등이 대체불가토큰(NFT)이나 코인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갈라 게임즈의 게임 담당 사장인 존 오스발드는 “AMC와의 협력 하에 만들어지는 워킹 데드 프랜차이즈 게임은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구체화할 것”이라며 “워킹 데드 유니버스에서 고유한 캐릭터와 땅을 소유하게 함으로써 생존형 MMORPG에 블록체인이 얼마나 적합한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갈라 게임즈는 게임 출시 이전에 게임 내 땅의 소유권을 명기한 NFT인 ‘데드 클레임’을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갈라 게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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