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카카오 클레이튼 GC’ 참여

By 이지영   Posted: 2021-06-29

카카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신한은행 합류
클레이튼 기반 금융권 사업 기획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사 처음으로 카카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GC, Klaytn Governance Council)에 합류했다. KGC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합의체다.

그라운드X는 신한은행이 금융사 차원에서 KGC에 합류해 주요 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합류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구축을 진행한다.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를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 뿐 아니라 금융권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유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KGC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생태계 조성 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C는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IT,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위주로 거버넌스 카운슬을 꾸렸다. 현재 ‘LG전자’, ‘GS홈쇼핑’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전자 결제 기업 ‘월드페이’ 등이 참여 중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