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나인 크로니클’ 콘텐츠진흥원 블록체인 게임 제작지원 사업 최종 선정

By 김도윤   Posted: 2021-06-01
출처 : 나인코퍼레이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플라네타리움 운영사인 나인코퍼레이션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신기술 기반형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블록체인 분야에 자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인 크로니클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플라네타리움은 나인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와 모바일 버전 준비, 국내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기술 기반형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산 게임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콘텐츠진흥원에서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과제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 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 평가를 통해 오류 검출 등 출시 전 품질 검수를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신기술 기반형 부문은 올해부터 신설됐다. 특히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사행성과 환금성을 이유로 블록체인 게임의 심의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분야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블록체인 게임인 나인 크로니클이 정부부처가 지원하는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플라네타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 엔진 ‘립플래닛’과 립플래닛 기반 탈중앙 MMORPG 나인 크로니클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다. 나인 크로니클은 자체 보유 기술인 립플래닛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구성하고 있어 타 메인넷과 달리 게임위 심의 준수를 위한 프로토콜 변경에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김재석 플라네타리움 대표는 “최근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투명하게 운영되는 게임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단순 사행성 목적이 아닌 몰입도 높은 게임성과 기술의 장점을 함께 실현하는 게임을 만듦으로써 국내 출시의 초석도 함께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