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피어테크와 디지털 자산화 사업 협약

By 이지영   Posted: 2021-05-04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SK㈜ C&C와 함께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디지털 자산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사업 개발 및 출시를 통한 디지털 자산 시장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인가추진을 통해 진행된다.

피어테크는 양사가 진행하는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컨소시엄에서 발행되는 대체 불가 토큰(NFT)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발행, 유통, 커스터디 등을 제공한다. SK C&C는 실물자산의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메인넷 및 플랫폼 기술을 제공한다. 미래에셋펀드서비스도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해 디지털 자산의 기준가격을 제공하는 등 펀드를 위한 사무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철 SK C&C 블록체인 플랫폼그룹장은 “당사는 2019년도부터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비해 실물 자산 디지털화 기술검증(PoC)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NFT 발행 기술을 연구 개발해왔다”며 “피어테크와 함께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금융 산업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자산가치가 있는 것들이 디지털 자산화돼 유동성이 증가하고 글로벌하게 유통될 것”이라며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금융혁신에 참여할 기회라 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