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24시간 거래량 450% 급증, 신규 토큰 특성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니스왑 24시간 거래량이 450% 급증한 71.7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 대부분을 새 디파이 프로젝트 델타(DELTA)가 차지했다. 유동성이 1640만 달러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유니스왑 전체 거래량의 85%인 61.3억 달러가 델타로 거래됐다. 이에 대해 유니스왑 창시자 헤이든 애덤스는 트위터에서 델타 프로토콜 특성으로 인한 오류라며, 유니스왑 거래량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큰을 발행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는 알고리즘 방식인 델타의 유동성 리베이스 시스템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델타 거래량을 제외한 유니스왑 실제 거래량은 10.5억 달러다. 델타는 유동성 표준 조합을 활용해 프리미엄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옵션 가격을 제공하는 온체인 옵션 레이어다.
[미국-EU 규제기관,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관련 협력 논의]
더블록이 미국 재무부 발표를 인용, 지난주 미국 및 유럽연맹(EU) 규제기관이 녹색금융(green finance) 및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회에는 각국 중앙은행, 증권규제기관, 은행 당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국 재무부는 “기후 변화와 전염병은 오랜기간 글로벌 협력이 요구되는 주요 과제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디지털 자산 규제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토론회 참여자들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 CBDC 등 새로운 디지털 결제 형태의 개발 현황 및 규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지원 등을 방지하는 범정부 조직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새로운 자금세탁 방지 제안 관련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美 SEC 위원 “디파이 프로젝트, SEC와 적극 대화해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인터뷰를 통해 생태계의 다양성 때문에 디파이에 대한 특정 규칙을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디파이 프로젝트가 SEC와 접촉할 것을 제안한다. 프로젝트 관련 상황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SEC는 특정 프로젝트 토큰 관련 증권 간주 여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ATM, 전세계 17,385 대]
암호화폐 ATM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ATM레이더에 따르면, 비트코인 ATM이 전세계 총 17,385 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들어 1,084 대의 비트코인 ATM이 추가로 설치됐다.
[스퀘어 CFO “BTC, 장기 보유할 예정…현금 자산의 5%]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결제 서비스 스퀘어의 암리타 아후자(Amrita Ahuja)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재무재표 상 비트코인 보유액은 현금 자산의 5%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대기업들은 기업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자, 자사 결제 네트워크서 USDC 지원…크립토 닷컴 참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자(VISA)가 자사 결제 네트워크에서 USD코인(USDC)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USDC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비자는 크립토닷컴과 함께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 더 많은 파트너에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자는 디지털 자산 은행 앵커리지와 제휴, 크립토닷컴이 앵커리지에 있는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에 USDC를 보내는 식으로 첫 USDC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비자 암호화폐 부문 헤드 Cuy Sheffield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접근, 보유, 사용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사 클라이언트들의 관련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코인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