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부산시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 출시

By 이지영   Posted: 2020-10-29

DID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서비스', '공공안전 제보 서비스' 출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민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서비스 ‘B-패스'(B-PASS)와 DID 기반 공공안전 제보 서비스 ‘시민안전제보’ 등이다.

B-PASS는 지난 6월 ‘부산블록체인체험앱’ 서비스로 선공개 된 바 있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통해 서비스 앱으로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부산시민은 B-PASS를 통해 DID 비대면 본인인증을 기반으로 ▲부산시민카드 ▲해운대 구민카드 ▲부산시청 방문증 ▲CENTAP 출입증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바우처, 비투어 등 다른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코인플러그에서는 B-PASS를 통해 부산시민의 공공 서비스 사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기로 이뤄지던 과정을 모바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DID로 한번 인증받은 정보를 재활용 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설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서비스 가입 및 모바일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시민안전제보는 코인플러그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메타디움의 DID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앱 서비스다.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제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해 보다 안전한 시민 참여형 공공안전 제보 서비스를 지향한다. 사용자는 시민안전제보 앱 내 DID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의 노출 부담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안전 미션 제보(일반미션형, 위치검증형, 설문형)에 참여하면 보상을 획득해, 이를 부산 디지털 바우처(지역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하고 이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DID 기반 디지털 공공 서비스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해 부산 시민을 위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서비스 모두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은 10월 말 출시 예정이며, 이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