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ABBC, 한국 보육원에 7000만원 기부

By 강민승   Posted: 2020-06-26

ABBC 국내 투자자 300명 모금 통해 기부금 전달
대구, 함양, 원주, 광주, 수원 등 보육시설 5곳 대상...“나눔문화 확산”

두바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인 에이비비씨(ABBC)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보육 시설 5곳에 후원금으로 총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ABBC 재단의 한국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투자자 300명이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ABBC는 26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경동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대구 호동원, 경남 함양 성민보육원, 강원 원주아동센터, 전남 광주 신애원, 수원 경동원 등 보육원 5곳의 관계자와 이근우 ABBC 최고전략경영자(CSO), 워런리 ABBC 고문이 참석했다. ABBC는 경동원과 호동원에 각각 2000만원, 나머지 3개 보육원에는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워런리 ABBC 고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모두 손을 잡고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300명의 후원자들이 기부에 기꺼이 나선 것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BC는 이밖에 두바이 노인클럽, 아랍에미리트(UAE) 고아를 위해 음식, 기부금 등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BBC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표방하는 다국적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ABBC는 이오스(EOS)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해 초당 5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결제 수수료도 절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술 등을 도입한 보안성을 높인 결제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ABBC 코인은 세계 30여 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리스팅 돼 있다.

[강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