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계원예고와 온라인 영화제 개최

By 김도윤   Posted: 2020-05-28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계원예고와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영화제가 모두 취소되는 가운데, 무비블록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영화제의 첫 번째 파트너는 황정민, 김고은, 조승우 등 유명 영화 배우를 배출한 계원예술고등학교(계원예고)다.

계원예고는 제21회 계원예고 영화제(계원영화제)를 오는 29일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계원영화제는 계원예고 연극영화과를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20년간 약 400여편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나왔다.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제작한 16편의 작품은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무비블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되며 전 세계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형철 계원예술고등학교 영화부장은 “독립 · 예술 영화를 비롯한 실험적인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블록에서 계원예술고등학교 첫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은 행사 취소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자 유력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며 “첫 번째 온라인 영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와의 협업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