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관리한 것으로 보이는 전자지갑에서 16일부터 이틀째 28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가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몬테네그로 현지 시각으로 그제 오후 2시쯤 권 씨 소유로 추정되는 이더리움 지갑에서 4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인출됐다. 같은 날 테라 지갑에선 15만 달러 상당의 루나 코인이 빠져나갔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밤 11시엔 권 씨가 관리한 것으로 보이는 이더리움 지갑에서 스테이블코인 160만 달러 치가 현금화됐다. 이틀 동안 빠져나간 가상자산은 215만 달러, 우리 돈으로 28억 6000만 원어치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By CoinN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