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 직원 1명이 코인 20개 관리

  Posted: 2021-05-03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200개에 달하는 코인이 상장돼 있지만 이를 관리‧감독할 직원과 회사 규모는 턱없이 작아 무분별한 상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뉴스핌이 보도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평균 코인 수는 약 140개로 집계됐다. 평균 직원 수는 158명이다. 국내와 달리 미국, 유럽 등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분위기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우량한 코인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엔 4월 말 기준 58개의 코인이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한국과 중국의 거래소들이 알트코인 상장 비중이 높다”며 “국내서 코인투자자는 리스크적인 투자를 많이 하는 특성이 있어서, 국내 거래소들도 그런 점을 반영하다 보니 상장코인 수가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시장에서 건전성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고, 정부에서 벤처기업 인증하듯이 가상화폐 산업을 제도화해야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By CoinNess.com